만화그리기를 좋아하는 지인이의 작품입니다.
2004년12월에 서울 장충동에서 제주도 서귀포시로 이사하여 서귀중앙초등학교로 전학했습니다.
엄마 아빠 몰래 환경에 적응하느라 마음고생이 심했었는데, 10월 8일, 제주시 한마음병원에서 이상이 발견되었습니다.
제주시 한마음병원에서 초음파로 결과를 듣고, 제주대병원에서 9일 오전에 CT를 찍었습니다.
제주대학병원의 모습입니다. 여기에서 CT를 찍고 상담을 받았지요.
이후 상담과정에서 서울로 가야할 필요성을 느껴 15일(월)아침 비행기로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비행기에서 본 제주항의 모습입니다.
김포공항에서 1호선 제기동역으로 가는 중입니다. 속편한 내과로 이동 중입니다.
송치욱 장로님의 배려와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하철안에서 엄마와 휴대폰 음악을 바꾸고 있는 중입니다.
15일 오후 1시30분에 고려대안암병원으로 이동하여, 나중열 교수님께 진료를 받았습니다.
지인이는 쉬는 동안에도 만화그리기를 쉬지않습니다.
언제까지나 이 미소가 계속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지인이가 진료받을 고대안암병원 입니다.
저 안에서 초음파검사를 다시 받았지요. 확실한 결과를 보려구요.
입원수속중에 찍은 지인이의 모습입니다.
어린이 환자복이 없어서 어른 환자복을 입혔더니 원피스가 되어 버렸네요.
저 멀리 남산과 두타빌딩이 보이네요. 여기는 안암동입니다.
저희 가족은 장충동에 위치한 장충단성결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했던 터라 서울이 낯설지만은 않습니다. 이날도 정겹게 다가옵니다.
52병동의 모습입니다.
병실에서의 모습입니다. 씩씩한 지인이, 화이팅!!
지인이와 같이 찍은 가족사진입니다. 지난번 추석때 육지에 사시는 부모님과 동생가족들이 왔을때 함께 찍을 수 있었습니다. 보령에 사는 여동생 가족만 빠졌네요.
우리 가족이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장인, 장모님, 처남, 처제, 대교교회 강응구 목사님 내외분, 고양시 행복한교회 이상의목사님 내외분, 서귀포강변교회 성도님들, 서울 장충단교회 장로님들, 송치욱 장로님 내외분, 권사님들, 안수집사님들, 집사님들, 청년들, 삼일교회 청년의 방문과 격려, 기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료와 집도를 맡아주신 고대안암병원 나중열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친절하게 대해주신 52병동 수간호사님과 산부인과소속 간호사들께 감사드립니다.
지인이는 여러분의 기도와 격려속에서 수술을 잘 받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종으로 아름다운 인생을 살아갈 것입니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
3 저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4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시편103편 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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