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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국 목사의 가족이야기

2003년 3월에 갔었으나 시간관계상 입구만 보았던 유니버설스튜디오

by 서귀포강변교회 2008. 7. 23.

 

주차장 밖으로 나오면 이런 길을 따라서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들어갑니다. 

처음엔 여기부터 유니버셜 스튜디오인줄 알았습니다.

 

 

빤쭈 입은 킹콩과 별다방이 보입니다. 사진 가운데에 모자 쓰고 양복 입고 걸어가시는 분이 거래처 이사님입니다.

성격 좋으신 분이라 모시고 다니는데 별로 힘들지가 않았습니다.

 

 

 

여기가 유니버셜 스튜디오 정문입니다. 조만간에 할로윈 축제가 열리나 봅니다. 앞에 포스터 3장이 보이죠?

사진 왼쪽부터 <나이트 메어>의 프레디 크루거, <13일 밤의 금요일>의 제이슨 그리고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의 살인마(이름을 몰라서..)입니다.

 

 

 

여긴 유령의 집인데 여긴 별로.. 비추입니다. 하나도 안무서워요. 우리 나라의 유령의 집이랑 똑같습니다.

 

 

 

영화를 촬영하는 스튜디오입니다. 물론 일반인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헉! <아폴로 13호>의 영화 주인공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네요. 속편을 촬영하고 있나 봅니다.

 

 

 

<워터월드> 쇼입니다. 영화 셋트랑 정말 똑같습니다. 영화는 쫄딱 망했죠. 그런데 쇼는 어떨까요?

 

 

리플이 달려서 생각이 났는데요. 

공연 전에 스텝들이 관객들의 참여를 유지하기 위해 관객들에게 사정없이 물을 부어댑니다. 양동이나 물총으로요.

하얀 티셔츠만 입은 여성에게도 사정없이 물을 뿌리더군요. 물에 젖었다고 화내시면 절대 안됩니다. 화내실려면 일본말로 욕을 하시던가.. ㅋㅋㅋ

카메라나 캠코더가 물에 안젖도록 대책을 세우셔야 될겁니다.

 

 

 

여주인공의 모습입니다. 매우 안아름답죠? 스턴트맨이고 가끔 영화에 단역으로도 출연한답니다.

 

 

악당들이 침입했습니다.

 

 

이것도 악당들.. 영화에서는 MG-50 기관총을 쏴대는데 여기선 개틀링건을 쏘네요. 

 

 

 

뒤에 서있는 대머리가 악당의 두목입니다. 영화에서는 데니스 하퍼가 악당 두목역을 맡았었죠.

 

 

주인공의 모습입니다. 케빈 코스트너보다 머리숯도 많고 더 잘생겼네요.

 

 

악당들에게 붙잡혔다가 탈출하는 여주인공입니다. 안전벨트도 없이 사고 나면 어쩌려고..

 

 

남자 주인공와 여자 주인공을 향해 총을 난사하는 악당들.. 물론 한방도 못맞힙니다.

 

 

악당 두목이 주인공 일행을 잡으려고 발사한 열추적 미사일이 잘못해서 악당 비행기에 맞았습니다.

비행기가 격추됩니다.

 

 

 

주인공과 악당의 결투..

 

 

악당 두목의 최후.. 연료통으로 추락해서 연료통들이 폭발합니다.

 

 

출연진들이 쇼가 끝나고 무대로 나와서 관객들에게 인사합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이제부턴 스튜디오 관람입니다.

 

 

이런 기다란 버스를 타고 구경을 합니다. 구경을 하실 땐 반드시 왼편에 앉으세요. 구경꺼리가 왼편에 더 많습니다.

특수효과 세트에 들어가면 버스가 많이 흔들리고 버스의 구조를 보면 아시다시피 버스가 밖에 노출된 공간이 많습니다. 물건(가방, 카메라 등)이 떨어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딜로포사우러스가 독침을 뱉습니다. 이거 몸에 맞지않게 조심하세요. 매우 따갑습니다. 특히 독이 눈에 들어가면 실명의 위험이.. 농담입니다. 물입니다. ㅎㅎㅎ

 

 

 

갑자기 버스가 멈추면 거대한 홍수가 밀려옵니다. 평소에 장마로 물난리 피해를 입으신 분들은 경기를 일으키실 듯.. 

 

 

 

<우주 전쟁>의  세트입니다. 진짜 747 비행기가 추락한 것 같습니다. 팔다리가 남은 신체의 일부분도 있어서 처참한 광경입니다. 

 

 

 

안소니 퍼킨스 주연의 <싸이코>라는 공포영화에 나오는 모텔입니다. 초등학생 때 흑백 TV로 정말 무섭게 봤던 영화입니다. 그러고보니 이 영화는 원래 흑백영화였네요. ㅎㅎㅎ

 

 

미드 <위기의 주부들>의 촬영지입니다. 드라마를 한번도 안봐서 누군의 집인지는 모르겠네요.

 

 

 

이건 피터 잭슨 감독의 <킹콩>의 미니어쳐 화물선과 킹콩이 살고 있는 죽음의 섬입니다.

 

 

 

 

  

설명이 없어도 사진만 보면 무슨 영화의 셋트인지 아실겁니다.  

한마리로 재미있습니다.같이 간 50, 60대 아저씨들도 너무 좋아하십니다. 이분들 처음에는 이 나이에 놀이공원을 왜 가냐? 차라리 나이아가라(나이야, 가라~) 폭포나 가자고 우기신 분들이었는데 저보다 더 좋아하십니다.

<터미네이터 2> 입체영화도 원추입니다. 영화와 연극의 결합한 독특한 쇼입니다.

슈렉 입체영화도 재미있습니다.

 

또 가고 싶어요~ 내년에 한두번 더 갈 수 있을 듯 합니다.  

 

쥬라기 공원 라이드

 

 

 

어설프지만.. 

저녀석 코에서 뿜어지는 물에 항상 젖네요. ^^

 

영화에서와 비슷한 장면..

이건 쥬라기 공원 2. 별로 재미 없었죠.

 



비행기 폭발 잔해. 무슨 영화인지는 모르겠네요.

 

워터월드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