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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이 청소년부 화이팅!!!

대전 충청투데이 신문사 견학

by 서귀포강변교회 2008. 8. 16.

 

   
 
  ▲ 29일 충청투데이를 방문한 제주도 서귀포 강변교회 박건국 담임목사와 학생들이 신문 제작과정을 둘러보고 있다. 전우용 기자 yongdsc@cctoday.co.kr  
 

"아하! 신문이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제주도 서귀포 강변교회 박건국(45) 담임목사와 청소년부 이헌영(34) 교사 및 학생 10명이 29일 충청투데이를 방문, 신문 제작과정을 견학했다.

'역사를 통찰하는 안목을 주옵소서'라는 주제 아래 지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4박 5일간 교회가 자체 기획한 '비전 트립'(Vision Trip)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이들은 이날 충청투데이를 찾아 편집국과 전산부, 윤전부 등을 둘러보며 취재·편집·제판·발행 과정을 상세하게 살펴봤다.

서귀포강변교회 청소년부 회장인 고재혁(17·서귀포고 2년) 군은 "대전에 처음 와 봤고, 신문사도 처음 방문하는 것이라 모든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견문을 넓히기 위한 모처럼의 '육지' 여행에 들뜬 학생들은 신문 제작과정에 대한 설명에 귀를 쫑긋 기울이며 호기심 어린 눈으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충남 서천 출신으로 대전 태평성결교회 부목사로 재직하다 지난 2005년 1월 서귀포에 강변교회를 개척한 박 목사는 "중·고등부 학생들이 열린 세계관을 갖고 꿈을 향해 큰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매년 1월 마지막 주 전국 각지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평소 신문사를 견학하고 싶다는 학생들을 위해 대전지역의 대표적 언론사인 충청투데이를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일 기자  oria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