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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진리를 소개합니다

예수님은 유월절 양으로 오셨습니다

by 서귀포강변교회 2009. 4. 8.

성막(聖幕, 거룩한 장막)

 

   성막은 하나님께서 그 백성 이스라엘을 만나시고 제사를 받으시려고 친히 설계하셔서 짓도록 한 "거룩한 장막"입니다. 이스라엘은 이 "성막"에 임하시는 하나님을 예배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불렀습니다. 오늘날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이스라엘로 만드셨습니다.
   
(갈 3:29)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그리하여 이 "성막"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시며 어떤 메시야이신지, 그리고 교회와 신자들은 어떻해야 하나님의 백성답게 되는 것인지를 가르쳐주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 "성막"의 의미와 가치를 제대로 알아야만 합니다. 특히 <히브리서>의 말씀처럼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의 의미"를 바로 알려면 반드시 이 "성막"을 알아야만 하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아는 일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너무나 중요한 일입니다.
   현재는 이 성막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아래의 자료는 조금씩 다른 여러 가지의 그림과 모형사진들을 한번에 볼 수 있게 배치하였습니다.

 

 

 

 

1.  

   성막은 높이 2.5m의 흰 포장으로 울타리를 쳐서 누구도 성막에 접근할 수 없도록 가리우셨습니 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무려 10m나 되는 넓고 아름다운 문을 동쪽으로 하나 만들어 두셨습니다. 이 문으로만 성막 안에 들어 갈 수 있었고, 누구라도 이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유일하신 문이십니다. 다른 문은 없으므로 그 문(예수 그리스도)으로만 하나 님의 집에 이를 수 있습니다.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요한복음 10:9)

 

2.제단과 놋 도구들  

   가로 2.5m X 세로 2.5m X 높이 1.5m의 놋으로 만든 (번)제단이 뜰 안에 있습니다. 이 제단 가운데는 놋 그물이 놓여 있고, 그 위에서 희생 제물이 불살라 지고 피는 제단 뿔에 발라고 제단 주위에 뿌려집니다.  이 놋 제단은 구원의 문을 통하여 들어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 예수께서 대신 희생되시고 그 피로써 모든 죄악을 씻어 버리셨음을 뜻합니다.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히브리서 9:13-14)

 

3. 물두멍  

   제단과 성소 사이에 있는 물을 담는 커다란 그릇인 물두멍입니다. 이 안에는 언제나 물이 가득차 있습니다. 제사장들이 성소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여기서 손과 발을 씻어야 했습니다. 그리스도를 주로 믿고 따르는 사람은 모두가 왕 같은 제사장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께 나아갈 때마다 씻음을 받아야 함을 뜻합니다.
 
  "만일 우리가 죄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요한일서 1:8
)

 

4. 성소의 안과 밖, 휘장 금 그릇들

   성소는 금으로 입혀진 48개의 널판(높이 5mx 폭 75cm)들로 만들어 졌는데 널판들은 4개의 띠로 든든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맨 앞에 성소의 휘장이 있고 순금 등잔대와 떡상이 있고 뒤쪽에는 성소 휘장 앞에 향을  피우는 금향단이 있으며 휘장 뒤에 지성소가 있습니다.
   위 어두운 사진에서는 왼쪽에 등잔대, 오른쪽에 떡상과 둥근 떡들, 그리고 제사장은 분향단 옆에 서서 기도를 드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첫 언약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잔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금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 할 수 없노라." (히브리서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