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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진리를 소개합니다

하나님을 소개합니다

by 서귀포강변교회 2009. 7. 3.

 
하나님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비롯하여 하늘의 온 우주를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후 "보시기에 참 좋았다" 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우주는 저절로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가능할까요?
모든 물건은 반드시 만든 사림이 있습니다.
만들지 않고는 물건이 있을 수 없습니다.

손목시계에는 수많은 부품들이 있어 그것들이 자기가 있어야 할 자리에서 자기의 일을 열심히 함으로써 분,초,시간을 정확히 알려줍니다.
한번 이 손목시계를 다 뜯어서 그 부속품을 상자에 넣고 수백, 수천, 수억 번을 흔들어 봅시다.
그러다 보면 상자 속의 부품들이 우연히 들어맞아 자기 위치에 끼워져서 분, 초, 시간을 정확히 가리키는 완성된 시계가 될 수 있을까요?
이것은 불가능합니다.
작은 손목시계도 불가능한데 이보다 엄청나게 크고 정교하게 운행되는 우주가 어찌 저절로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라고...

우리는 어느날 갑자기 우연히 생긴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를 지금 이곳에 있게 하신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존재의 근원이십니다.
이 사실은 인간이 어쩌다가 우연히 세상에 던져진 존재가 아니라 분명히 이 세상에 존재할 이유가 있는 자들임을 알려줍니다.

집에 전기밥솥이 있습니다.
그 전기밥솥은 어쩌다가 우연히 거기 있게 된 것이 아닙니다.
그 밥솥은 분명히 만든 사람이 있고 또한 내게 필요하기 때문에 그 자리에 가져다 놓은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 이렇게 존재하는 이치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가 여기 있는것은 우연히 어디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나를 만들었고, 목적이 있기에 여기에 보낸 것입니다.
그 '누군가'는 바로 기독교 신앙에서 고백하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흙이라는 무가치한 것으로 존귀한 우리 인간을 지으셨습니다.
우리의 육신은 흙에서 지음 받아 흙으로 돌아가는, 어찌 보면 참으로 보잘것 없는 존재입니다.
비록 우리의 육신이 흙으로 돌아갈지라도 우리의 영혼이 우리를 지으신 그 분게 돌아간다면 비로소 우리는 제자리를 찾고 참 안식을 얻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역사 중에 우연히 일어나는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세상은 하나님의 창조에서 시작해서 하나님의 심판으로 끝을 맺게 됩니다.
종착지를 정해놓고 달려가는 기관차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역사 과정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의 역사는 두 세력간의 전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실현시키려고 하는 힘과 하나님의 뜻을 거슬러 멸망에 이르게 하려는 악의 힘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이 악하고 세속적인 힘이 더 강한 것 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성취되어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우리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내 마음대로 되는것 같지만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은 없습니다.
커다란 섭리의 손길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섭리는 정의롭고 공평하며 선합니다.
이 섭리를 거역하고 내 마음대로 살려 하는 자에게는 멸망이,
이 섭리를 따라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에게는 구원의 축복이 내려집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릅니다.
성경은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비유하여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로 쉽고 적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아버지는 자녀를 사랑하며 자녀가 잘되는 것을 바라고 자녀를 뒷바라지 하는것을 즐거워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바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며 우리는 그의 자녀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인 것입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아들을 자신의 자녀라고 인정하는데 그 자녀가 저희는 내 아버지가 아니라고
주장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이것은 아버지로 부터 받을 수 있는 모든 특권을 거부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버지의 사랑, 아버지의 유산, 아버지로부터의 보호와 도움,
이 모든것을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미 받은 이 특권을 거절하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만 이 모든 것을 얻을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당신의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은 누구이며 가장 중요한 일은 어떤 것입니까?
그것들을 중요한 순서대로 열거해 보십시요.
당신의 명세표에서 하나님은 몇 번째를 차지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열 가지 계명(십계명)이 있습니다.
제일 첫번째 계명은 "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하지 말라 " (출애굽기 20장 3절)는 것입니다.
이 첫째 계명은 우리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셨기에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 분을 유일한 하나님으로 두려워하고 사랑하며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우리의 삶의 중심에 모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십니다.
그분은 참되신 분입니다.
그분은 능력이시고 우리의 삶의 근원이 되시며,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관심을 두고 있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돈, 명예, 권력, 스포츠, 건강, 가족, 여가활동... 사실 이 모든 것들은 영원한 것들이 아닙니다.
이 모든 것이 언제까지든 우리 곁에 있을 것처럼 생각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우리의 짧은 인생이 끝나게 될때 이 모든 것들은 순식간에 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궁극적으로 의지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결코 절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까지 보증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영원함을 향한 소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