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씀의 바탕위에 기도 ---------------- 기도의 기초
요17:1상-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이르시되
오늘부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까지 고난당하신 40일, 사순절 기간입니다. 고난당하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기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위에서 전도하시던 모든 일을 마치고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대로 십자가를 지실 일을 앞에 두고 마지막 준비를 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활동을 살펴보면 12:12-예루살렘에 입성하시고 요13장부터 잡히시기 전날에 저녁 식사부터 18:1-동산으로 가기까지 그날 밤 하루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긴 이야기입니다 전체 21장중에 1/4이나 되는 5장의 분량입니다. (참고로 막1;16-45에 예수님의 하루생활을 어떻게 하신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동안 막6:31-음식 먹을 겨를(막3;20)도 없이 바빠서 제자들과 조용히 앉아서 말씀하신 일이 별로 없었는데 요13:1-예수께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3-헤어지는 마지막 밤에 제자들과 저녁을 잡수실 때 4-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시고 자세하게 긴 말씀을 하셨습니다.
13:33-나는 떠나게 되는데 새 계명으로 서로 사랑할 것과 14장-하나님을 믿으니 근심하지 말라며 천국에 있을 곳과 예수님은 아버지께로 가지만 성령께서 함께 하실 것이라고 위로하고 15장-포도나무비유로 떨어질 수없는 하나 됨을 말씀하시고 16장-많은 환란을 당할 것을 경고하며 이 밤이 지나면 흩어질 것을 아시지만 조금 있으면 다시 보리라는 위로와 내가 이기었으니 담대하라고 힘을 북돋아주셨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일과 이 세상 모든 사람의 죄를 해결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깨달으셨기 때문에 그 일을 하시기전에 세상에 남을 제자들에게 어떻게 살 것을 말씀해주시고 17장에서 제자들을 위해 힘을 얻도록 마지막 긴 기도를 하셨습니다.
해석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마지막 당부의 말씀을 하신 후에 제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셨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셨습니다. 먼저 설교하시고 그 말씀을 바탕으로 해서 기도하신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께서 하신 기도는 말씀 증거 하신 일과 연결된 사실을 보여주셨습니다.
깨달음 요즘도 말씀을 증거 한 후에 기도합니다.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을 귀로 듣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마음속 깊이 새기는데 기도가 큰 힘이 되는 사실을 깨닫게 해줍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는 서로 떨어지거나 나누어서 생각할 수 없는 관계를 보여주셨습니다.
또 하나는 기도할 때 내게 필요한 일을 하나님께 구하며 소원을 말하는 간구도 물론 필요하지만 하나님 말씀이 바탕이 되어져야 함을 말합니다.
주님은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셨습니다. 기도는 내게 필요한 것이나 하고 싶은 일을 이루려는 것만이 아닙니다. 하나님 뜻을 바로 알고 이뤄지는 것이 보다 더 깊은 기도인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잘못된 기도에 대해서 4:3에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기도해도 응답이 없는 이유는 내 욕심만 앞세우고 내 소원만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을 기초로 해서 기도할 때 하나님과 잘 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거리가 멀고 동떨어져 아무런 상관없는 기도는 헛수고일 뿐입니다. 기도는 얼마나 많이 하고 오래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결심은 막4;14-말씀의 씨앗이 백배의 열매가 맺도록 막4;20-옥토의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또 계1:3-말씀을 읽는 자 듣는 자 지키는 자가 복 있다고 하셨습니다. 또 히4;12-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다고 하셨으니 늘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읽어 말씀의 바탕위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기도생활을 함으로 응답받고 능력도 받는 기도의 용사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 반석 같은 말씀의 바탕위에서 바른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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