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제주 - 한라산
성판악 - 사라오름 - 진달래대피소 - 백록담
새벽 6시 30분 성판악(해발 750m)을 출발하니 잠시 후 나뭇가지 사이로 해가 떠오르고...
한라산은 표토층이 얇아 바람에 쓰러진 나무들이 많다.
끝없이 이어지는 조릿대 숲길
가끔 상록수도 보이고...
성판악에서 4.1㎞ 지점의 속밭무인대피소
다시 이어지는 조릿대 숲길
성판악에서 5.8㎞ 지점의 사라오름 입구(전망대까지 왕복 1.2㎞)
사라오름(표고 1324.7m, 비고 150m, 둘레 2,481m)은 제주도내 오름 중 제일 높은 표고에 위치한 산정화구호를 갖고 있다.
11월 1일 개방된 사라오름은 산정호수이나 비가 오지 않아 지금은 말라있다.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본 한라산 사면
성판악에서 진달래대피소까지 모노레일을 설치하여 물품과 환자를 실어 나른다.
성판악에서 7.3㎞ 지점의 진달래 대피소... 컵라면과 식수, 간식 등을 살 수 있다.
한라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하고...
올라온 곳을 뒤돌아 본 모습
백록담 북벽이 보이기 시작하고...
정상이 눈앞에...
해발100m 마다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다.
정상에 핀 상고대
12시 15분에 한라산 정상에 도착
성판악에서 19.6㎞ 지점의 백록담 전망대
한라산 정상 (해발 1,950m)
아래는 맑은 날씨인데 정상은 쉴 새 없이 운무가 피어나고...
운무 사이로 희미하게 보이는 분화구
살짝 보이는 분화구...운무가 걷히길 더이상 기다릴 수 없어 아쉽게도 13시에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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