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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랑

올레, 제주올레

by 서귀포강변교회 2013. 4. 5.

올레는 집 대문에서 마을 입구(또는 큰길)까지 이어지는 아주 좁은 골목을 뜻하는 제주어이다. 고어로서 ‘오라’, ‘오세’라고 하여 문을 뜻하는 순 우리말 ‘오래’가 제주에서 ‘올레’로 굳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올레는 제주에만 있는 독특한 문화이다. 검은 현무함으로 쌓은 집으로 가는 골목올레는 집과 마을을, 나와 세상을 이어주는 길이며, 구불구불 이어지는 제주 돌담길의 미학을 보여주는 길이다.  제주 올레는 제주의 고유한 문화와 풍광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축담과 올렛담

올레는 돌담이 연상된다. 돌담의 쓰임은 다양했으며 그에 따라 명칭 또한 달랐다. 초가의 외벽에 쌓는 돌담은 축담, 마당과 거릿길을 잇는 돌담은 올렛담이며 밭과 밭의 경계를 짓는 돌담은 밭담이고, 산소를 둘러싼 담을 산담, 목장에서 가축이 넘어가지 못하도록 한 것은 잣담, 고기를 잡기 위한 원담, 해안가 침입을 막기위한 환해장성 등이 있다.

올렛담은 집에서 큰 길까지 이어지는 좁은 골목에 쌓은 담을 말한다. 골목에서 큰 길 사이에는 작은 밭이 보통 있는데 이를 우영(팟)이라고 하여 채소 등을 심는데, 소나 말을 방목하기 때문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어른 키를 넘기는 돌담으로 에워쌌는데 이를 올렛담이라고 한다. 그래서 야외의 밭과 밭 사이에 쌓은 밭밤과는 구분되며. 전통적인 올레는 축담과 올렛담 사이로 연결된다. 이러한 전통 올레로 잘 보존된 곳이 애월읍 하가리이다. 올레 15코스가 고내봉을 지나 끝날즈음 하가리 마을 서편을 지나게 되는데 이 때 코스에서 약간 동편으로 이탈하여 하가리 연화지(연꽃이 아름다운 연못)을 구경하고 동네 안에 들러 잘 보존된 올레 원조를 걸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 올렛담으로 잘 보존된 하가리 올레 -

그러한 의미에서 최근 제주에서 해안길이나 곶자왈길을 따라 조성되어 신도름을 일으키고 있는 올레는 본래 올레의 의미에서 변형된 형태로 보아야 한다. 어쨌든 집으로 돌아가는 정겨운 길을 연상하면서 제주도에서 걷기에 좋은 길을 개척해 놓은 것이 올레길이 된 것이며 이제 올레는 전국적으로 걷기에 좋은 길의 대명사로 번져가고 있다.

걷는 여행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여행이다. 차량으로 휙휙 이동하면 눈만 즐겁지만, 같은 장소라도 걸어서 가면 오감이 충족된다. 자동차를 이용하면 빠르고 편리하지만 무심코 지나치는게 너무나 많다. 길가에 소담스럽게 핀 들 곷도, 넘치는  대자연의 속살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오로지 앞만 보고  달리는 데다가 노정은 없고 목적지만 있으니 이렇다할 감도이나 느낌이 있을리 만무하다. 있다해도 다분히 즉발적이고 일회성이다.

반면에 같은 길도 걸어가면 눈에 보이는 게 많다. 앞만 보는게 아니라 때로는 양 옆도 살펴보고, 뒤도 돌아본다. 가끔씩을 하늘을 올려 보기도 한다. 철썩이는 파도소리나 새의 지저귐를 라이브 음반으로 들으면서, 목덜미를 간질이는 해풍을 느끼면서, 꽃 향기를 훌훌 맡으면서, 풀섶에 숨은 산딸기나 머루을 따 먹으면서, 나비의 미세한 날개짓까지 지켜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사방팔방에서 대자연의 소리와 현상과 냄새가 오감으로 느껴진다. 당연히 느낌이 많아질 수밖에 없고, 그래서 대자연의 모든 존재에 대한 괸심과 애정은 더욱 깊어지기 마련이다.

특히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트레킹코스에서는 자신만의 배타적인 특권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건강에 좋다. 걷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모든 트레킹을 하는 멋이 그것이다. 이처럼 트레킹은 가장 쉽고도 자연스러우며, 마침내 자연과 하나되는 레포츠이다.

걷기 여행 코스로 제주를 따를 만한 곳이 없다. 올레(22 코스), 오름(368개), 한라산 둘레길(10곳), 해안누리길(9 코스), 사려니 숲길, 장생의 숲길 같이 숨겨진 명품 산책길은 모든 요소를 다 갖추고 있어 제주도는 걷기 여행의 최적지이다. 드 넓은 초원과 목장을 가로질러 어느 오름의 정상에 올라섰을 때, 또는 인적이 드문 바닷가에서 파도소리와 바닷바람에 온 몸을 내 맡겼을 때의 기분은 형언하기 어려운 만큼 상쾌하다. 대자연의 바람과 구름, 하늘, 풀과 나무들을 벗삼아 땀 흘리며 걷고 마침내는 굵은 땀방울을 훔치며 진한 성취감을 맛보게 되는 것이 바로 제주도 걷기 여행의 매력이다. 올레길은 명품오름, 명품해안길, 명품산책길을 대부분 포함시키고 있다.

길은 과거에는 동서양 순례자들의 통로였고, 오늘날 IT 첨단시대에서는 현대인들이 길을 걸으면서 잃어버렸던 역사를 되찾고 여유를 찾는 공간이 되고 있다. 제주올레는 걸어서 여행하는 이들을 위한 길이다. 온전히 걷는 사람들만을 위한 길, 걷고 싶은 만큼 걸을 수 있는 긴 길이며, 이 아름다운 땅 제주에 꼭 필요한 길이다.

 

-1코스 밭담길-

-7코스 돔베낭길-

-10코스 송악산길-


제주올레는 바다와 오름, 곶자왈, 사시사철 푸른 들, 평화로운 마을을 품고 있는 제주올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평화로운 길이다. 차를 타고 훌쩍 떠나는 여행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제주의 속살을 제주올레를 걸으며 발견하게 될 것이다.

 

6곳만 정해 보자면 1, 6, 7, 8, 10, 16코스를 추천해 보고 싶다. 나도 이 코스중에 남들처럼 순번을 정해 보았었지만 어느 곳이 더 좋다고 구별할 수가 없다. 그래서 코스 순으로 나열했다. 제외된 코스에도 아쉬움이 남는다.

1코스는 시흥초등학교에서 광치기 해안까지의 코스이다. 올레길중 가장 먼저 열린 1코스는 제주 올레의 화려한 전주곡으로 올레의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제주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속살이 제주올레에 전부 담겨 있다는 확신을 심어준 길이다. 제주올레의 폭발적인 인기는 상당부분 1코에 빚을 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말미오름과 알오름에서 펼쳐진 제주들판의 오묘한 색과 조형미, 그 뒤로 아스라한 성산일출봉과 우도의 모습은 제주 동부를 대표하는 황홀한 풍광이다. 종달-시흥 해안도로는 유독 짙은 에머랄드 빛으로 빛이 나고, 성산일출봉의 옆구리를 하고 돌면서 광치기 해안까지 이어진 길은 일제의 진지동굴와 4.3항쟁이라는 제주의 아픈 역사가 서려있어 더욱 의미를 담고 있다.
시흥초등학교에서 말미오름을 향해 걸어가면서 처음 만나는 것은 농로길의 돌담인 밭담이다. 만리장성의 실제 길이는 6,000리 정도인데, 제주의 돌담을 전부 잇는다면 무려 9,700리에 이른다고 한다. 그래서 제주 돌담은 '흑룡만리'라고도 한다. 초록색 초원, 샛노란 유채곷밭, 연두빛 보리밭을 예술적으로 구회하는 하나의 거대한 회화작품과 같은 풍광을 연출하여 보는 이의 아낌없는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이 밭담(밭 경계를 구분짓는 돌담)은 비행기에서 내려다 보면 색색의 천을 펼쳐놓고 바느질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외국의 많은 사진작가들이 돌담에 매료되어 많은 사진작품을 남기기도 하는데, 1코스 시작점에서 이러한 돌담을 만나게 된다.

시흥리에 위치한 말미오름과 종달이에 위치한 알오름은 한 경계선상에 있다. 그런데도 시흥리 사람에게 물으면 말미오름만 알려주고, 종달리 사람들은 알오름만 가리킬 뿐 말미오름 가는 길은 모른단다.지척에 있는 이웃마을 시흥리와 종달리 사람들은 왜 이웃인 오름을 전혀 모르는 것일까? 바다물질의 경계가 모호하여 해녀들간의 싸움이 격해져 마을싸움으로 번져 서로가 반목하고 살았기 때문이란다. 제1코스의 올레길은 시흥초등학교에서 시작해 말미오름과 알오름을 거쳐 종달초등학교 쪽을 녀려와서 성산일출봉쪽으로 향하는 길은 제주올레 첫 번째 코스로 잡았다. 시흥초등학교에서 바로 성산일출봉으로 향하지 않고 한 바퀴 돌아서 나오는 코스로 구성되었다. 두 오름을 막고 있는 소목장을 열어서 말미오름과 알오름을 연결시킨 것이다. 시흥리와 종달리. 풍광은 빼어났지만 전통적으로 반목해온 두 마을을 잇는 길은 만들어서 그야말로 화해의 올레. 평화의 올레가 되는 것이다. 두 오름을 막고 있던 소목장을 열어서 말미오름과 알오름이 연결되었다. 코스개장에 맞추어 올레사무국에서 목장문을 새로 만들어 달았다. 제주목사가 부임하면 섬을 한 바퀴 도는 탐라순력을 나섰는데 그 코스가 시흥에서 시작해서 종달에서 끝났다고 한다.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경계선이기도 하다. 동네이름도 시흥은 흥(興)하게 시(始)작해서 종달은 끝(終)에 도달(達)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끝은 곧 시작이라는 말도 있다. 종달리라는 지명의 유래중에 종달리를 한자로 해석하면 '끝에 도달하다'라는 의미다. 득도(得道)를 위해 중국으로부터 도보 수행을 한 어떤 도인이 종달리 앞바다에서 마침내 수행의 "끝'을 보았다고 해서 붙여졌다고도 한다. 계속해서 '끝'을 찾아 걷다가 제주의 동쪽 끝에서 장엄한 '시작'을 목도하고 마침내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는 도인의 이야기다. 진시왕으로부터 제주에 훌륭한 인재가 날 것을 우려하여 제주도의 혈을 끊어 놓으라는 명을 받은 고종달이 종달리에 도착하여 이 동네 이름이 자기 이름과 같다고 하여 못시 화를 냈다는 말은 믿거나 말거나.... 이래저래 올레길의 첫 출발지는 상징성과 의미가 심오하고 아름다우며 훌륭하다. 코스 말미에 성산일출봉 옆을 지나게 되는데, 입장료(성인기준 2천원)를 지불하고 다녀올 것을 권한다. 이를 올라가보지 못하면 영주십경중 제1경의 풍광을 놓지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ㅇ 코스경로 : 시흥초등학교 - 말미오름 - 알오름 - 중산간도로 - 종달리 회관 - 목화휴게소 - 성산갑문 - 광치기해변


6코스는 쇠소깍을 출발하여 서귀포 시내를 통과, 이중섭거리와 천지연폭포 위 절벽산책로를 거쳐 외돌개까지 이어지는 해안, 도심 올레다. 보목리 제지기오름 자락에는 코미디언 고 이주일씨의 별장이 있다. 주치의는 그에게 폐암사실을 통보하면서 제주도에서 요양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보목리 근처 바닷물에는 게르마늄이 많이 녹아 있어 그 곳 해풍이 폐질환을 앓는 노인들에게 특히 좋다는 것이다. 제6코스를 걷는 올레지기한테는 시원한 해풍은 보너스인 셈이다. 지금 그 별장은 'two weeks'라는 카페로 변해있다. 투 우익스, 우리말로 해석해 보면 두 주일이고 이주일이 되어 흥미롭다. 제주출신 올레의 창시자 서명숙 이사장이 뒤 늦게 발견한후 그토록 아름답게 여겼다는 구두미포구에서 제주대학교 연수원 옆을 지나는 숲길과 소정방폭포를 경유하여 정방폭포까지 연결되는 구간은 ‘거문여해안경승지’로 아름답다. 정방폭포는 관람료를(성인기준 2천원)를 지불하고 내려갔다 오는 것도 좋다. 정방폭포 아래 해녀들이 직접 잡아서 좌판을 벌여 놓고 해산물을 파는 곳에서 안주삼아 한 잔 기울이는 것도 운치가 있다.  삶과 문화가 숨 쉬는 이중섭미술관과 서귀포 시내, 난대림과 천연기념물 5종이 서식하는 천지연폭포 위 절벽산책로를 걸으며 서귀포의 문화와 생태를 접할 수 있다. 누구나 힘 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길이다. 고향마을에 돌아와 올레코스를 만들어낸 당찬 여인 서명숙 이사장의 어린시절, 먹고 사느라 바쁜 서귀포시장통의 어머니는 자식 중 한 명이라도 잘못하면 자식 넷에게 연대기합을 세우곤 했단다. 집안분위기가 험악하다 싶으면 겁 많은 그녀는 엄마의 매를 피해 10분 거리인 천지연으로 무조건 내달렸단다. 나무가 울창한 상수궤길에 은신해서 삥이나 삼동열매를 따 먹으면서 공상의 미래를 펴곤 했다는 그 곳이다.
원래 올레코스에서 제외되어 있지만 천지연폭포 인근에 있는 새연교를 건너 새섬 산책로를 다녀가는 것도 좋다. 천지연단애(절벽)산책로와 시공원을 산책하며 전망대에서 서귀포미항과 천지연폭포를 경관도 아름답다. 많은 올레꾼들이 이 전망대를 놓치고 지나가는데 그리하면 제주의 대표적인 절경을 하나 손해보는 것이다. 다소 시간여유가 있으면 솜반천이 흐르는 걸매생태공원과 기당미술관을 들러보는 것도 좋다. 천지연폭포는 유네스코가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한 곳이며, 천연기념물 제27호(무태장어), 제163호(담팔수), 제379호(난대림)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새섬과 천지연폭포는 제주에서 야경이 최고로 아름다운 곳이라 서귀포인근에서 숙박하게 될 겨우 어두운 밤에 별도로 찾아가 보아도 좋다. 올레길 주변에 있으면서 약간 벗어난 지점이나 돌아볼 만한 곳을 '샛길올레'라고 하는데,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새섬과 걸매생태공원은 6코스에서 샛길올레의 대표적인 곳이다.

7코스는 외돌개에서 월평마을까지로 많은 관광 절경이 모여 있는 황우지해안, 외돌개, 서귀포 칠십리 해안가중 가장 빼어난 경관인 돔베낭골산책로, 올레인들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자연생태길인 수봉로, 두머물~서건도 해안구간을 제주올레에서 일일이 손으로 돌을 고르는 작업끝에 새로운 바다길을 만들어 이어 이를 '일강정 바당올레'로 명명한 길을 경유한다. 외돌개가 바라다 보이는 언덕에서 바라보는 인근 물빛과 솔숲은 제주도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경치를 뽑낸다. 많은 올레인들이 올레코스 중 가장 선호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아시안 정상회담때 영부인이 한국에온 외국인 유학생들과 산책을 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시작점에서 100여m 내려가면 무장공비 전적비가 나오면서 해안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온다. 이 곳이 '황우지해안'이라는 곳으로 해금강에 견줄만한 아름다운 곳인데, 많은 올레꾼들이 놓치는 구간이다. 일본인들이 전쟁용으로 12개의 굴을 파 놓아 역사적인 아픔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외돌개 산책길에 탤런트 이영애의 대문짝만한 사진이 나온다. 이곳에서 한상궁이 장금의 품에 안기어 죽음을 맞는 감동적인 장면이 촬영됐다고 한다. 이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대장금의 가장 슬픈 장면이 촬영된 것이 아이러니 하다.
속골의 징검다리를 건너면 길 양편으로 미끈하게 뻗은 야자수 사이를 지나는데, 꼭 동남아의 유명 해변가에 온 기분이다. 야자수 군락지를 지나 작은 언덕을 넘으면서 수봉로를 만난다. 이 길은 과거 염소가 다니던 죽은 길이었는데, 서명숙이사장의 남동생 친구인 김수봉씨가 삽과 곡괭이로 호젓한 길을 만들었다. 한 사람의 노고 덕분에 수많은 올레꾼이 행복하게 길을 걸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를 지나가는 코스이다.
대장금, 인생은 아름다워 촬영지이다.

코스 경로 (총 15.1km, 4~5시간)

외돌개 - 돔베낭길 - 펜션단지길 - 호근동 하수종말처리장 - 속골 - 수봉로 - 법환포구 - 두머니물 - 일강정 바당올레(서건도) - 제주풍림리조트 - 강정마을 올레 - 강정포구 - 알강정 - 월평포구


8코스는 월평에서 대평까지인데, 대포 주상절리(유료관장지라 선택 사항이지만 입장료를 내고 둘러보는 것이 좋다), 제주컨벤션센터, CS호텔, 중문해수욕장, 하얏트호텔 정원, 존모살 해변, 갯갓주상절리, 해병대실, 2조원이 투입되는 예래휴양단지가 들어서는 용천수가 뿜어져 나오는 논짓물, 열리해안길(논짓물산책로)을 거쳐 대평포구까지 이어진다. 중문해수욕장 대신 중문단지의 롯데호텔과 신라호텔에 잘 조성된 정원을 거치면서 쉬리의 언덕을 통과할 수도 있다. 열리 해안길은 환해장성이 있고 억새와 바다가 펼쳐내는 풍경이 일품인 산책길이고, 종착지에서 9코스로 이어지는 '박수기정'의 빼어난 경관을 바라보면서 마무리하는데 17.6km로 5시간 내외 소요된다. 이 길은 2010년 8월 국토해양부에서 도보성, 안전성, 접근성, 경관성 등을 심의하고 여행작가, 여행전문 기자 등의 현지답사를 거쳐 전국에서 아름다운 해안길로 엄선한 '해안누리길'에 포함된 코스이다. 대포동 주상절리는 유네스코가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한 곳이다. 갯갓주상절리~해별대길은 비가 많이 오면 낙석을 우려해 통과를 제한하는 경우도 있으나 절경구간이니 조심해서 걸어가면 된다. 이를 피하여 중문cc를 돌아 예래동사무소 앞을 경우하기도 하나 이는 아스팔트길로 재미가 없다.
올레 8코스 구간은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를 많이 지나가는 코스이다.
* CS호텔
: 궁, 미안하다 사랑한다, 시크릿 가든, 이웃집웬수, 꽃보다남자, 눈의여왕
* 신라호텔
쉬리의언덕 : 쉬리
*
중문민속박물관 : 이재수의 난, 짝, 여자만세
* 중문해수욕장 : 미안하다사랑한다, 불새

*
갯갓주상절리 : 추노

ㅇ 코스경로 (총 17.6km, 5시간~5시간 30분)

월평포구 - 굿당 산책로 - 마늘밭 입구 - 대포포구 - 시에스호텔 - 배릿내오름 - 돌고래쇼장 - 중문해수욕장 - 하얏트호텔 산책로 - 존모살 해안 - 해병대길 - 색달 하수종말처리장 - 열리 해안길 - 논짓물 - 동난드르 - 말 소낭밭 삼거리 - 하예 해안가 - 대평포구


10코스는 화순해수욕장에서 하모리 해수욕장간 구간으로 산방산 및 소금막 항만대, 용머리 해안, 사계화석발견지, 송악산 분화구에서는 마라도와 가파도를 가까이 바라볼 수 있고, 광복이후 예비검속에 의해 250여명이 학살당한 역사의 아픈 현장인 섯알오름, 일제잔혹상을 보여주는 알뜨르비행장을 경유한다. 인생은 아름다워 촬영세트장과 무대가 된 곳이기도 하다.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은 유네스코에서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한 곳이다. 산방굴사와 용머리해안, 하멜기념관은 유료관광지이지만 동시에 표(성인기준 2.500원)를 사서 관광하면 된다.
10코스의 하이라이트는 송악산에 있고 송악산의 하이라이트는 정상에 있다.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은 어느 곳 보다도 ‘웅장하고’ '빼어나게‘ 절경이다.
송악산의 정상 조망은 제주 368개의 오름 중에서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분화구 아래를 내려다보면 수십 미터 아래로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빨아드릴 것 같은 전율을 느낄정도로 위압적이다. 송악산 정상은 무엇보다도 조망이 시원스럽다. 사방을 둘러봐도 시야에 거칠 것이 없다. 동쪽으로는 산방산과 한라산, 서쪽으로는 모슬포항과 알뜨르비행장터가 한 눈에 들어온다. 남쪽으로는 '국토의 막내둥이' 마라도와 가파도가 오롯이 들어온다. 북쪽에는 광할한 대정 들녘과 모술봉이 손에 잡힐 듯하다. 그리고 끝없는 태평양 바다를 씻겨온 바람에 밀려와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소리, 말들이 평화롭게 풀을 뜯고 있는 능선에 이어지는 푸른 목장의 풋풋한 감촉, 이 모두를 껴안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곳에서는 제주 여행의 키워드인 바다, 오름, 올레, 말(馬),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 가슴을 저미는 역사가 이곳에서 전부 아우르고 있다.

14.8km로 4.5시간 정도 걸린다.
10코스는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를 많이 지나가는 코스이다.
* 송악산 :
태양을 삼켜라, 아일랜드, 인생은 아름다워, 자귀모, 연풍연가
*
용머리해안: 단적비연수, 추노
* 산방굴사 : 추사 김정희와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용림할망이 자주 찾던 곳

ㅇ 코스 경로 (총 15.5km, 4~5시간)

화순항 화순선주협회사무실 - 화순해수욕장 - 퇴적암 지대 - 사구언덕 - 산방산 옆 해안 - 용머리 해안 - 산방연대 - 산방산 입구 - 하멜상선전시관-- 설큼바당 - 사계포구 - 사계 해안체육공원 - 사계 화석 발견지 - 마라도 유람선 선착장 - 송악산 입구 - 송악산 정상 - 송악산 소나무숲 - 말 방목장 - 알뜨르 비행장 해안도로 - 하모해수욕장 - 모슬포항(하모체육공원)


16코스는 고내포구에서 광령주민센터까지 이어지는 곳이다. 해안과 내륙을 동시에 체험하며 오름, 해안누리길, 저수지, 유적지를 골고루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고내포구에서 구엄까지 이어지는 쪽빛 바다 해안길은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해안누리길'이기도 하고 차도(車道)는 세계 어느 곳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다는 해안드라이브길이기도 하다. 이 '해안누리길' 구간 중 신엄리의 '남두연대'를 중간에 둔 '해안단애산책로'(1km)는 특히 절경이다. 낮지만 소나무가 잘 우거진 수산봉과 제주에서는 만나기 힘든 저수지가 있고 수산저주지 옆에는 400년이 넘은 곰솔이 있다. 항몽유적지 인근에 항파두리토성과 계곡사이에 있는 '상귀장수물길'은 수령이 오래된 아름다운 소나무 숲길이며 유적인 항파두리 토성과 항몽유적지를 지나 청화마을까지 이어지는 고성숲 오솔길은 흙길로 이어지는 산책길로 푹신하고 아늑한 걷기를 경험 할 수 있다. 17.8km로 5시간 내외 소요된다.

코스 경로 (총 17.8km, 4~5시간)

고내포구-다락쉼터- 신엄포구- 남두연대- 중엄새물- 구엄포구-수산봉둘레길-곰술-수산저수지둑방길- 수산리- 수산밭길- 예원동복지회관- 장수물- 항파두리입구- 항몽유적지- 고성숲길- 고성천길- 숭조당- 청화마을- 향림사- 광령초등학교- 광령1리사무소


기타 순위에는 넣지 않았지만 좋은 코스는 


ㅇ 5코스
: 대부분의 길이 해안으로 이어지며, 제주의 명소인 남원큰엉과 쇠소깍을 만날 수 있는 올레다. 아담한 남원포구를 지나면 울창한 숲과 기암절벽, 짙은 에머랄드 빛 바다가 어울어진 남원큰엉 산책로가 펼쳐진다. 위미리 해녀들이 물질하는 모습은 감동적이고, 동백나무와 부채선인장 군락도 감상할 수 있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쇠소깍은 제주의 신비스러운 전설을 담고 유유히 흐른다.


ㅇ 9코스
: 가장 짧은 코스이지만 바다와 포구(대평포구), 오름(월라봉), 계곡(안덕계곡), 들녘(박수기정 위에 펼쳐진 감자 밭), 아픈 역사(몰질과 진지동굴)의 현장을 두루두루 만끽할 수 있는 아담한 코스. 이 코스는 8.2km(3시간코스)로 다소 짧다고 아쉬워하는 올레꾼들이 있다. 이러한 경우 군산코스를 포함하면 좋다. 군산 입구는
132번도로 상예동에 있다. 군산 정상을 거쳐 대평리 언덕 해피팬션을 지나 아스팔트길에서 우회전하여 1km가면 죄측으로 대홍사 들어가는 시멘트길 입구를 만나며 1.7km더 들어가면 대홍사 입구를 조금지나 소나무 길에서 올레 9코스의 조슨다리를 거쳐 오는 길과 만나게 된다. 이후 박수기정 위 넓은 밭을 지나 올레9코스를 따라가면 볼레낭길과 안덕계곡을 경유 올레 9코스 종점인 화순해수욕장까지 가면 된다. 오름, 올레, 목장, 바다, 일제와 4.3이라는 역사의 현장인 진지동굴, 제주 최고인 안덕계곡, 해수욕장을 만나게 되는 환상의 트레킹 코스가 된다. 총 12km, 5시간 소요


ㅇ 12코스
: 제주서부의 수월봉, 엉알해안, 차귀도, 생이기정의 비경이 연이어지는 올레다. 수월봉은 제주에서 가장 서쪽고지에 자리한 전망좋은 오름이다. 엉알해안에 들어서면 화산학의 교과서라 부를만한 수월봉의 화산퇴적층을 볼 수 있고, 역사의 아픈 현장인 진지동굴을 지나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포구인 자구네포구와 당산봉을 스쳐 생이기정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해안과 부드러운 중산간 풍광은 12코스 최고의 절경이다.


ㅇ 17코스
: 공항과 제주시내권에서 최 근접 거리로 인기. 무수천 계곡, 월대, 도두봉, 용담해안길, 용두암과 용연, 동문시장을 지난다.


<올레의 짜집기 코스>

많은 분들이 올레는 첫구간에서 출발하여 종점구간까지 걸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 1코스부터 현재 17코스까지 전부 이어지다 보니 경우에 따라서는 아스팔트 길이나 별다른 의미없이 지루하게 걸어야 하는 구간도 제법 있다. 따라서 중간에서 시작하여 중간에서 끝난다든가, 필요없는 구간은 차편으로 건너 뛰면서 걷는 절경코스를 짜집기 하여 소개해 보고자 한다.


올레 걷기를 반드시 시작점에서 출발할 필요는 없다.  제주도에 출장을 왔다든가 잠시 들렀던 분들이 3~4시간을 할애하여 올레코스를 걷고 싶은 분에게 1곳만 선택한다면 6코스 끝 부분인
새섬에서 출발하여 천지연언덕(기정)산책길을 경유하고, 7코스 첫 부분 중 외돌개 돔베낭길산책로까지 체험해 볼 것을 추천한다. 본인이 육점오(6.5)코스라고 붙이는 구간이다. 서귀포의 랜드마크로 등장한 새연교를 건너 새섬을 산책하고,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천지연폭포를 돌아보고(약 3.5km), 6코스 천지연언덕(단애)산책길(나포리호텔앞 출발)-서귀교-시(詩)공원까지 약 2km를 걷고, 삼매봉을 거치지 않고 외돌개까지 약 600m를 가면 7코스 시작점이 나온다. 올래코스중 최고로 풍광으로 알려진 외돌개와 돔베낭길산책로를 지나 서귀포여고 남단 해변가 주차장까지 약2.5km를 더 걸어가면 총 9km정도를 걷게 되는데 2.5시간 내지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새섬-천지연폭포-천지연언덕산책길-시공원-외돌개-돔베낭길 구간이다.

이 코스가 하루 분량으로 부족하면 8코스 구간인 대포 주상절리에서부터 하얏트호텔까지 추가하면 좋다. 중문해수욕장 모래길 보다는 롯데호텔과 신라호텔의 정원을 지나는 중문산책로(쉬리의언덕길)가 더 절경이라는 것도 알려주고 싶다.


두 번째 구간은 8코스가 끝나가는 중간지점인 예래동
논짓물에서 시작하여 9코스 전구간을 거쳐 10코스의 용머리해안까지 구간을 추천한다. 본인이 8.9.10코스의 절경구간을 연속시킨 곳으로 트리플크라운코스라고 붙이는 구간이다. 논짓물 산책로는 국토해양부에서 선정한 아름다운 해변누리길의 일부이며 환해장성 돌담길과 억세, 하예등대가 있는 절경구간으로 중앙일보에서 올래특집을 다루면서 이 곳 전경사진(상기 8코스 소개사진 참조)을 올렸고, 9코스는 볼레낭길, 월라봉 전망대,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알려지고 있는 안덕계곡으로 이어지는 구석구석 한 곳도 지루하지 않은 아름다운 숲속 오솔길코스이고, 10코스의 소금막도 절경이며, 산방산 용머리 해안은 유네스코에서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곳인데 중간에 끊어지지 않고 바로바로 이어지는 코스이다.
전체 거리는 9코스가 총 8.2km이고 8코스와 10코스 양쪽 방면으로 약 2km씩 더 포함시킨 구간으로 전부 12km정도이기 때문에 다른 한 코스의 길이(대부분 18km내외)보다도 짧지만 3개 코스의 대표적인 절경이 전부 들어간 좋은 코스이다. 용머리 해안 인근에 위치한 산방산의 산방굴사는 인기연속극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김용림 할망이 자주 찾아가던 절이다.


세번째 중간중간 택시를 이용하면 16코스와 17코스의 핵심을 하루에 걸을 수 있다. 구간구간으로 끊어 보면 16코스 구간중 애월 신엄리에 있는
애월해안단애산책로(약 1km)를 걷게되면 국토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해안누리길, 세계 어느 곳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드라이브길을 동시에 체험하게 된다. 해안누리길 전체 구간(고내포고~구엄포구/4.8km)도 물론 좋다.
장수물에서 청화마을까지 이어지는 항파두리성이 있는 항몽유적지를 돌아보면서 청화마을까지 이어지는 4.8km구간도 아늑하고 푹신한 숲속 오솔길을 체험하게 된다.
17코스의 광령교~월대천(5km), 도두봉~용연(6km)으로  총 약20km로 약간 길 수도 있겠지만 평지코스로 충분히 가능한 코스이다. 개인 체력에 따라 해안누리길은
단애산책길(1km)로 단축한다든가 일정구간을 제외하면 될 것이다. 본인은 이를 십육점오(16.5)코스라고 소개한다.


네 번째 군산과 올레9코스를 연계시킨 코스이다.
군산은 안덕면 창천리 앞 창고천 건너에 동서로 길게 가로누운 형태이며, 남사면의 난드르(대평리)를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는 오름이다. 1132번도로 상예동에 입구가 있다. 군산 정상을 거쳐 대평리 언덕 해피팬션을 지나 아스팔트길에서 우회전하여 1km가면 죄측으로 대홍사 들어가는 시멘트길 입구를 만나며 1.7km더 들어가면 대홍사 입구를 조금지나 소나무 길에서 올레 9코스의 조슨다리를 거쳐 오는 길과 만나게 된다. 이후 박수기정 위 넓은 밭을 지나 올레9코스를 따라가면 볼레낭길과 안덕계곡을 경유 올레 9코스 종점인 화순해수욕장까지 가면 된다. 오름, 올레, 목장, 바다, 일제와 4.3이라는 역사의 현장인 진지동굴, 제주 최고인 안덕계곡, 해수욕장을 만나게 되는 환상의 트레킹 코스가 된다. 총 12km, 5시간 소요. 개인적으로는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코스이다.

 * 군산상세자료http://ddtaxi.com.ne.kr/jeju-a/043.htm


기타 핵심코스를 추가하여 추천하자면 아래와 같다.

<올레코스 중 절경구간>

코스

주요핵심구간

비 고

1

출발점(시흥초교)-말미오름-알오름-1132번도로(6km)
성산마을제단~종점(광치기해변)까지(2.6km)

 

3

신풍.신천 바다목장길(1km)

 

4

가마리숲길-가는개해병대길-샤인빌리조트앞 산책길(1.8km)

 

5

큰엉 경승지 산책로(2.2km)
망장포구-쇠소깍(2.5km)

 

6

구두미폭포-제주대연수원-하수처리장간 오솔길(1km)
파라다이스호텔-소정방폭포-정방폭포-서복박물관(1km)
천지연폭포산책로-시공원(2km)

새섬추천

7

황우지해안-외돌개-돔베낭골산책로(2.5km)

 

8

대포주상절리-중문산책길(롯데호텔~하얏트호텔정원)-4.8km
논짓물길-하예포구(2km)

 

9

볼레낭길-월라봉- 안덕계곡(전구간 8.2km)

 

10

소금악-하멜전시관-용머리해안(1.4km)
송악산(1.5km)

 

11

무릉 곶자왈 지대(2.9km)

 

12

수월봉-엉알해안(1.4km)

 

13

저지오름

 

14

월령선인장자생지 산책길(왕복1.2km)

 

14-1

저지곳자왈(3.5km),
무릉곶자왈(4.7km)

 

16

고내포구-구엄(4.8km) 중 해안단애산책로(약1km)는 특히 절경
장수물길-항몽유적지-청화마을(4.8km)

 

17

무수천광령교(숲길)-외도월대(약5km),
도두봉-용연(약6km)

 


□ 올레길 찾아가기

ㅇ 교통편은 자가용이나 렌트카 보다는 공항에서 인근목적지까지는 가능하면 버스를 이용하고, 인근에서는 콜택시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중간중간 택시를 이용하면서 핵심절경 구간만 이용한다면 하루에 2~4개 코스를 전부 체험해 불 수 있을 것이다. 제주도 시내.시외버스 안내는 관련사이트(http://bus.jeju.go.kr)에서 검색이 가능하고, 제주공항에 도착하면 1층 올레안내소에서 상세한 시외버스노선안내자료를 무료로 입수 가능. 시내/시외버스 간이안내서는 올레안내소 옆 여행안내소에서 무료 입수 가능
 

코스

찾아가기

1

제주/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회선일주도로 버스-시흥리에서 하차

5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제주-남원간(남조로경유) 버스타고 남원리 하차-바닷쪽으로 5분정도 걸어가면 됨

6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제주공항에서 600번 리무진버스타고 종점(칼호텔)에서 하차하고 택시로 간다. 택시비 3,000여원

7

1). 공항에서 리무진버스타고 선비치호텔/뉴경남관광호텔 앞 하차. 택시 기본요금
2).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평화로 경유 서귀포행 버스로 삼매봉하차후 10여분 도보 
3). 시외버스터미널에서 5.16도로 경유 종점 하차 후 택시로 3천여원

8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제주공항에서 서귀포행 리무진 버스타고 약천사에서 하차. 월평마을 방향으로 10여분 도보

9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중문고속화버스 이용 중문에서 내린 후, 길건너 중문우체국자리에서 대평리행 버스타고 종점하차

10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모슬포행 버스타고 화순리에서 하차, 바닷가로 10분 도보

12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평화로 경유 모슬포행 버스를 타고 모슬포에서 내린 후, 신창-모슬포 순환버스를 타고 무릉2리에서 하차

16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회선일주 시외버스타고 고내에서 내린 후 바닷가로 5분정도 도보

17

한라병원 또는 노형동 로터리에서 887번 버스를 타고 광령1리사무소 앞 하차


ㅇ 택시는 인근지역에 대기하고 있는 콜택시 이용

<올레구간 콜택시 연락처>

올레구간

택시회사

전화번호

비  고

제주↔서귀포5,6,7,8코스

5.16콜택시

064)751-6516

 

1,2코스

성산개인콜택시

064)784-3030

 

성산콜택시

064)784-8585

 

3,4코스

동성콜택시

064)787-7733

 

표선개인콜택시

064)787-5252

 

4,5코스

남원콜택시

064)764-9191

 

남원콜택시

064-764-9191

 

6,7코스

서귀포콜택시

064)767-6001

 

칠십리콜택시

064)7763-3000

 

서귀포개인택시

064)732-4244

 

서귀포OK콜택시

064)732-0082

 

인성콜택시

064)733-0008

 

8,9코스

중문콜택시

064)738-1700

 

9,10코스

안덕개인콜택시

064)794-1400

 

10,11코스

모슬포콜택시

064)794-5200

 

12,13코스

한경콜택시

064)772-1818

 

14,15코스

한수풀콜택시

064)796-9191

 

14,16코스

애월콜택시

064)799-9007

 

16코스

하귀콜택시

064)713-5003

 

16코스

VIP콜택시

064)711-6666

 

 18-1코스

추자도택시

064)742-3595

 


□ 음식점

코스

추천 음식점

1

맛나갈비, 시흥해녀의집, 오조리해녀의집, 경미네휴게소, 해월향,

3

춘자네싸롱

5

공천포식당, 범일분식, 순대국밥집

6

어진이네, 쌍둥이횟집, 덕성원, 네거리식당, 용이식당, 죽림횟집, 불란디, 삼보식당, 가산토방, 해운대가든

7

풍림게스트하우스, 강정해녀의 집

8

용왕난드르, 쉬는팡가든, 시푸드샹그릴라, 한스훼미리

9

화순정낭갈비, 바당올레

10

산방산밀면집, 부두식당, 덕승식당, 항구식당

12

황금룡버거

14

보영식당, 4형제식당, 옹포별장가든

16

화연이네식당, 물뫼골

17

돈사돈, 아주반점, 청해일횟집, 올레국수

 

□ 지역별 찜질방 및 게스트하우스

위치

추천 숙소

전화번호

가격

비   고

제주시

미라클게스트하우스

711-4000

20,000

-

용두암해수랜드(찜질방)

742-7000

7,000

http://www.jejusauna.co.kr/

부림온천(찜질방)

711-4000

5,000

-

서귀포

민중각

763-0501

10,000

http://cafe.daum.net/minjoonggak

건강나라24시(찜질방)

732-5300

 

-

워터월드(찜질방)

739-1930

9,000

http://www.jejuwaterworld.co.kr

성산

성산게스트하우스

784-6434

15,000

-

성산 한방찜질방

782-5552

 

-

빌리켄찜질방

784-5579

 

-

표선

와하하게스트하우스

787-4948

15,000

www.wahahajeju.co.kr/

김녕

소낭게스트하우스

782-7676

15,000

http://gpsjeju.tistory.com/512

강정

풍림게스트하우스

739-9001

 15,000

올레 6~10코스 무료 셔틀
http://www.poonglimresort.co.kr

대정

산방산게스트하우스

792-2533

12,000

http://www.sanbangsanhouse.com/ 

산방산탄산온천

792-8300

 11,000

숙박시 3,000원 추가

무릉

자연생태문화체험골

792-2333

12,000

 

금릉

금릉마린게스트하우스

796-0800

 15,000

http://cafe.naver.com/jejuilmare/

협제

협재마레게스트하우스

796-6113

 

-

 * 민박집

  ㅇ 강원민박  |  한림  |  064-796-4960  |  2만원 (2인 기준)
  ㅇ 차귀도민박  |  고산  |  064-772-5545  |  2만5000원 (2인 기준)
  ㅇ 상동민박  |  사계  |  064-794-3394  |  2만원 (2인 기준)
  ㅇ 혜성민박  |  중문  |  064-738-8484  |  2만원 (2인 기준)
  ㅇ 새집민박  |  중문  |  064-738-3404  |  2만원 (2인
  ㅇ 기준)태공각  |  서귀포  |  064-762-2623  |  2만원 (2인 기준)
  ㅇ 제주하이킹 INN  |  서귀포  |  064-763-2380  |  2만원 (2인 기준)
  ㅇ 한라 INN  |  서귀포  |  064-733-5823  |  2만원 (2인 기준)
  ㅇ 글라라민박  |  남원  |  064-764-2888  |  2만원 (2인 기준)
  ㅇ 해룡민박  |  성산  |  064-782-8228  |  2만5000원 (2인 기준)
  ㅇ 등경돌민박  |  성산  |  064-782-0707  |  2만원 (2인 기준)
  ㅇ 일출민박  |  성산  |  064-782-2307  |  2만원 (2인 기준)
  ㅇ 심심도방  |  우도  |  064-782-1894  |  2만원 (2인 기준)
  ㅇ 현대민박  |  세화  |  064-782-0682  |  2만원 (2인 기준)

※ 올레 추천도서

ㅇ 제주여행걷기, 서명숙 저
ㅇ 제주도 올레 & 언저리길 걷기 여행, 길을 찾는 사람들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