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OVE OF
GOD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1. 영상 찬양
2. 영어 가사
1.
The love of God is greater far Than tongue or pen can ever tell;
하나님의 사랑은 혀와 펜이 말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큽니다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다 형용 못하네
It goes beyond the highest star, And reaches to the lowest hell;
그것은 가장 높은 별보다 더 높고, 가장 낮은 지옥에까지 미칩니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 위에
The guilty pair, bowed down with care, God gave His Son to win;
근심으로 짓눌린 죄 많은 자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그의 아들을 주셨습니다;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His erring child He reconciled, And pardoned from his sin.
하나님은 그의 범죄하는 자녀를 화목하게 하시고,그리고 그의 죄에서 용서하셨습니다.
화목제로 삼으시고 죄 용서 하셨네
후렴:
Oh, love of God, how rich and pure! How measureless and strong!
오. 하나님의 사랑은 얼마나 풍성하고 순수한가! 얼마나 무한하고 강한가!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며
It shall forevermore endure The saints’ and angels’ song.
그것은 영원히 계속하리 성도들과 천사들의 찬송일세.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 하세
2.
When hoary time shall pass away, And earthly thrones and kingdoms fall,
괴로운(백발의) 시절이 지나가고, 땅의 왕위와 왕국이 무너질 때,
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 위의 영화 쇠할 때
When men who here refuse to pray, On rocks and hills and mountains call,
여기서 기도하기를 거절하는 사람들이, 바위와 언덕과 산들에서 부를 때,
주 믿지 않던 영혼 들은 큰 소리 외쳐 울어도
God’s love so sure, shall still endure, All measureless and strong;
모든 것이 무한하고 강한 하나님의 확실한 사랑은 변함없이 계속 되리,
주 믿는 성도들에게 큰 사랑 베푸사
Redeeming grace to Adam’s race The saints’ and angels’ song.
아담의 종족을 구원하는 은혜 성도들과 천사들의 찬송일세.
우리의 죄 사했으니 그 은혜 잊을까
3.
Could we with ink the ocean fill, And were the skies of parchment made,
우리가 잉크로서 바다를 채우고, 하늘을 두루마리로 만들 수 있어도,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Were every stalk on earth a quill, And every man a scribe by trade;
땅에 있는 모든 줄기가 펜촉이 되고 모든 사람이 서기관이 되어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To write the love of God above Would drain the ocean dry;
높은 하나님의 사랑을 쓸려면 (잉크의)바다가 말라 없어지며;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Nor could the scroll contain the whole, Though stretched from sky to sky.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펼치더라도. 두루마리가 (하나님의) 전 사랑을 못담네,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
3. 작시자 프레드릭 레만(Frederick Martin Lehman, 1868-1953) 목사,
프레드릭 레만(Frederick Martin Lehman, 1868-1953) 목사는, 1868년 8월 7일, 독일 슈베린의 메클렌부르크(Mecklenburg, Schwerin)에서 태어났는데 그의 가족은 레만이 4살 때 미국으로 이민하여 아이오와에 정착합니다.
11살에 예수를 믿은 레만은 일리노이 주 내퍼빌의 노스웨스턴 칼리지에서 공부하면서 사역을 준비했고 대학을 졸업하고 목사가 되어 아이오와 주 킹즐리 / 오더본 인디애나 주 뉴 런던 등 주로 나자렛 교단의 시골교회에서 목회하며, 생활비를 벌기 위해 공장이나 병원에서 일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틈만 나면 찬송시를 썼고 1911년엔 가족이 미주리 주 캔저스시티로 옮겨 가 목회를 하면서 나사렛출판사(Nazarene Publishing House)의 탄생을 도왔습니다. 시와 복음성가에 많은 관심을 가져 수 백 곡을 썼고 '뭔가 다른 노래들'이라는 자기 시집을 5권이나 펴 냈는데, '하나님의 사랑'은 그 제2집(1919년)에 실렸습니다. .
후에는 캘리포니아로 이사하여 1953년 2월 20일 패서디나(Pasadena) 에서 세상을 떠나 글렌데일 포레스트론 묘원에 묻혔습니다.
작시의 내력
이 찬송가는 프레드릭 레만(Frederick Martin Lehman 1868~1953) 목사 작품으로 되어 있지만 순수 창작이라고 하기는 어렵고, 기존 시(3절)를 바탕으로 추가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3절은 11세기 독일 보름스(Worms) 시의 유대 랍비이자 유대인 회당의 찬양대 지휘자 ‘메이르 바르 이짜크’(Meir Ben Isaac Nehorai)의 아람어로 된 종교 시 '「하다무트(서곡)」Haddamut(Prelude)'를 영어로 번역한 것인데 「하다무트」'Haddamut' 는 히브리 명절 칠칠절(샤부오트, Shavuot) 첫날에, 십계명을 읽기 직전에 부르는 찬송으로서, 십계명의 서곡에 해당됩니다.
'유대사상모음'(옥스퍼드출판사, 1922년 증보판) 213 쪽에 실린 시 '아크다무트'(영문)를 보면, 후렴이 없다는 것과 Though를 'Tho'로 줄인 것 외에는 레만이 쓴 3절과 정확하게 똑 같습니다. 이러한 근거에 의해서 레만 목사는 이 번역시를 그대로 따고 나머지인 1, 2절과 후렴을 추가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유대교 배경의 원시(3절)
뉴욕의 유대계 언론 주이쉬타임즈(NYJT)의 조 밥커 논평에 따르면, 원 시인인 메이르 바르 이짜크(?~1096?)는 유대교 신비가(mystic)였고, 단순한 칸토르('쉘리아 지뿌르'/회당음악인) 차원을 넘어선 카잔이었습니다. 카잔은 탈무드 학자를 겸한 사람을 말합니다.
그의 아들은 십자군에 의해 죽었고 자신 역시 당대의 카톨릭 성직자들과의 "강요된" 논쟁 끝에 죽는데,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아임을 철저히 부정하다가 당대의 카톨릭에 희생당한 사람의 시가 오늘날 찬송가의 끝 절에 쓰이고 있다는 것은 참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크다무트의 내용은 신비주의 관점에서 본 하나님의 세계 창조, 이스라엘에 토라를 주신 율법수여자로서의 하나님에 대한 찬양, 나라들이 유대인들을 꾀어 내려고 애쓰지만 모든 환난을 통과함으로써 이스라엘 하나님께 '충성'했다는 내용, 종말론적인 맺음 즉 '레비아탄의 연회'로 (예수 크리스토와는) 다른 메시아 시대가 올 것이란 서정적인 말미로 맺습니다.
이 시의 원본인 '아크다무트 밀린'(일명 아크다무스)은 당대의 적대적인 카톨릭 성직자들에게 "대응"하려고 준비한 유대교 변증으로서의 성시('피유트', 복수: 피유팀)로 유대교의 진리를 담느라고 했고. 카톨릭측 박해를 피하려고 일부러 아람어로 썼기 때문에 그 함축된 뜻을 영어로 번역하기란 거의 불가능 하지만 18개국어 이상으로 번역되었고 레만 목사는 이 시 중의 일부를 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원시는 1050년 작으로 추정됩니다.
물론 "바다를 먹물 삼고 모든 갈대를 펜 삼아"라는 멋진 표현은 이짜크의 창작물도 아닌 듯 합니다. 이 은유의 기원은 고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1세기 예루살렘 함락 당시에 생존해 있던 랍비 요하난 벤 자카이는 자기 스승인 유대교 대학자 힐렐에 관하여 "설령 모든 하늘은 양피지, 모든 나무들은 펜, 모든 바다는 먹물이라 해도, 나의 스승으로부터 내가 배운 것들의 일부라도 기록하기가 불가능할 것이다." 이렇게 표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시가 입수된 경위
이 시가 입수된 경위는 몇 가지 설이 서로 얽혀 있는데, 아내가 이 시를 책에서 발견하고 레만의 점심 도시락 통에 넣어 보내줬다는 설과 정신병동(일설 감옥) 벽에 어느 환자가 낙서해 놓은 시구였다는 설 그리고 나자렛 캠프 모임에서 듣고 받아 적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먼저 아내의 도시락 이야기는 1948년에 그가 쓴 “「하나님의 사랑」의 뒷이야기” 'History of the Song, The Love of God' 라는 글에 근거한 것인데, 레만 목사는 “1917년 어느 날, 나는 일하다가 잠깐의 짬을 내어 아내가 준 도시락을 쌌던 신문을 펼쳐 들었다. 거기 가가 막히게 좋은 히브리 시가 있었다. 나는 레몬상자에 걸터앉아 벽에 기대어, 몽당연필로 첫째 연과 둘째 연과 후렴을 작사하고, 셋째 연은 히브리 시를 운을 맞춰 고친 것이「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이다. 이 방은 정신병원 병동으로서 환자가 죽어 나간 방이었다.” 고 기록했다고 합니다.
나자렛 캠프 모임설 또한 레만이 1948년에 쓴 팜플렛 “「하나님의 사랑」의 뒷이야기” 'History of the Song, The Love of God' 라는 글에 근거한 것이라 주장하는데, 레만 목사는 "우리 사역 초기였던 약 50년 전 중서부에서 열린 캠프 모임에서 한 전도자가 메시지의 절정에서 이 시구를 인용했다. 그 시구의 심오한 깊이는 우리에게 미래 세대를 위하여 글로서 보존해야겠다는 감동을 주었다. 어느 날 일을 잠시 쉬는 틈을 타서 종이 조각 하나를 집어, 벽에다 기대 놓은 빈 레몬 상자 위에 걸터앉아 몽당연필로 기존 시에다 첫 두 연과 후렴을 써서 보탰다." 고 기록했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곡으로
작사자의 딸 클라우디아 메이스(Claudia L. Mays)는 이 곡을 편곡하여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FREDERICK LEHMAN' 이라고 곡명을 붙였는데, 「하나님의 사랑」'THE LOVE OF GOD' 이란 제목은 후에 가사를 따라 바꾼 것이라고 합니다.
이 찬송은, ‘빌리 그래함 전도단’에서 찬양 사역자로 섬긴 한국인 여성 킴 윅스(Kim Wicks)가 1974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세계 순복음 전도대회’에서 불러 더욱 유명해졌는데, 그녀는 한국전쟁(6.25) 때 실명을 하고 고아원에서 자라다가 홀트 아동복지회 의 도움으로 미국의 신실한 크리스천 가정에 입양되어 인디애나 주립대학에서 공부하고 또 오스트리아에서 성악을 전공하여 저명한 성악가가 되었습니다.
‘킴 윅스’(Kim Wicks)는 예수를 믿고 놀라운 간증을 갖게 되어, ‘빌리 그래함’ 목사와 함께 집회를 할 때마다 간증하였는데 1974년 그녀는 뜨거운 간증과 함께 부른 이 찬양은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며 퍼져 나갔습니다.
한국인의 찬송으로
이 찬송「하나님의 사랑」'The Love of God' 이 우리나라에 최초로 소개된 것은, 생명의 말씀사에서 발행한《청년 찬송가, 1959》66장이 처음인데, 지금의 가사는《새찬송가, 1962》91장에 실리면서 수정한 것입니다.
4. 악보
5. 찬양 실황(Live)
6. 또 다른 실황(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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