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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이 청소년부 화이팅!!!

2015.02.06 서귀포지역 중고교 졸업식에 참석하며

by 서귀포강변교회 2015. 2. 7.

 

 

 

 

 

 

 

 

 

 

 

 

 

 

 

 

2015.02.06(금)

서귀포 삼성여고 졸업식에 참석했습니다.

아내가 작년12월 중순, 꼬리뼈와 골반뼈 일부가 부러지고 뒷머리를 7바늘 꿰매는 수술을 받았기에 아내를 대신하여 딸의 졸업식에 참석했습니다.

 

목회자인 아빠의 직업특성상 초등학교를 3번이나 옮긴 딸이기에 미안함이 존재합니다.

대전태평초, 서울충무초, 서귀중앙초를 거치면서 잘 견뎌준 딸이 고맙고 대견스럽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마침 서귀포지역 중고교 졸업식이 같은날이라 다른 학교 졸업식에 참석치못해 미안합니다.

명승민, 박제경, 박지인, 지의현, 오승곤, 김건, 고태윤, 권소희, 모묘생, 안수진, 정보경, 주하늘, 지태현, 최어진을 축복합니다. 축하합니다.

 

졸업이란 말 자체가 “Graduation" 이란 말과 함께,

“Commencement” 란 말이 있습니다.

“Commence” 란 “시작한다”, “개시한다”는 뜻을 가집니다.

어떻게 보면 끝을 낸다는 졸업과는 정반대의 의미입니다.

 

세상은 끝이 있는 것 같은데 끝이 없습니다.

새로운 시작일 뿐입니다.

졸업과 동시에 더한 시험이 기다립니다.

미래를 열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그러나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 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