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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

선교편지1

by 서귀포강변교회 2005. 5. 17.

복음이 모든 족속들에게 증거되어 그들을 제자로 세우기 위하여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흩어진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서귀포강변교회입니다.

서울남지방회 강변교회(담임목사 이정운)의 지원에 힘입어 지난 1월 9일(주일)에 저의 부부를 포함한 12명의 성도로 개척설립되어 5월 8일 현재 장년 25명, 어린이 20명, 중등부 2명, 청년2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대, 우리민족에게 요청하신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온 성도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청장년 중 12명은 베델성경대학 과정으로 제자훈련을 받고 있고, 자연스럽게 변화된 삶으로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주 학교앞 전도를 통하여 초등학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주중엔 웰빙을 주제로 한 문고리전도지로 지금까지 2,200여 가구를 찾아가서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느 지역보다도 우상숭배와 불신, 음란과 알콜중독, 물질만능주의와 배타성이 강하게 남아있어서 늘 영적전쟁을 위해 기도해야함을 깨닫습니다.


저희 교회가 제주도의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기 위해 기도하는 제목이 있습니다.

1.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는 예배로 나오게 하옵소서

2. 서로가 종이 되어 섬기게 하옵소서

3. 제자로 훈련되게 하옵소서

4. 청소년 북카페를 조성하여 지역사회와 호흡하게 하옵소서

5. 알콜리즘과 도박, 이혼, 자살, 가정해체를 극복할 내적치유센터를 허락하옵소서

  이를 위해 중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사역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해드립니다.

1. 청소년 북카페 조성을 위해 상태가 양호한 청소년대상의 도서를 보내주실 수 있습니다.

2. 예배당과 교육관의 냉방시설과 음향, 조명시설을 갖추기 위해 물질로 섬길 수 있습니다.


 저희교회는 현재 재정은 미자립상태이며 소방설비구축, 건축물 용도변경을 위한 설계비, 리모델링 하자보수, 교회학교교육비와 전도비, 관리비 지출 등으로 이 부분의 준비를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담임교역자가 종으로 성도를 섬기면 성도들도 종으로 헌신할 것이고 결국은 이웃을 변화시켜서 이 지역 8만8천명의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사랑의 빚진 자로 귀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사업장에 생명이 충만한 역사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2005년 5월 6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무익한 종 박건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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