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결신문 -교회와 기관 - 2007년 11월 3일 (토요일))
신명범 장로 원로장로 추대
강변, 장립 36년 기념해 문집도 출간
교단 부총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본 교단과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한 신명범 장로가 정년을 맞아 은퇴, 원로장로로 추대됐다.
강변교회(이정운 목사)는 지난 10월 28일 교회설립 53주년을 맞아 신명범 장로 원로장로 추대 및 장립 36주년을 기념한 ‘하나님은 아십니다’의 출판 기념행사를 가졌다.
교단과 교계에 끼친 영향력을 보여주듯 100여명이 넘는 전현직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이정운 목사의 집례로 서울남지방회장 박권배 목사의 기도, 총회장 백장흠 목사의 설교에 이어 원로장로 추대예식, 출판기념식, 격려와 인사, 교단 전총회장 이중태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총회장 백장흠 목사는 “교단과 한국교회를 위해 지금까지 헌신하였고 신앙 안에서 승리의 삶을 살아온 것처럼 최후의 승리자로 굳건히 설 것을 믿는다”고 말했으며 교단 전총회장 정진경 황대식 목사, 한기총 대표회장 이용규 목사, 교단 전부총회장 김상원 장로 등이 축사와 격려사로 그의 헌신적인 사역을 회고하며 격려했다.
이날 출간된 기념문집은 신 장로의 장립 36주년과 고희를 기념한 것으로 그와 오랫동안 사역을 함께해 온 지인들에 의해 발행되었다.
신앙수기와 자녀들의 글, 교단과 교계 지도자들의 회고 및 축하, 신 장로의 기도문과 교단 주요행사에서 발표한 글이 실려 있다. 출판위원장 유재수 장로의 사회와 채준환 장로의 경과보고, 기념문집 헌정으로 진행된 기념순서에서 한기총 총무 최희범 목사는 “신 장로는 탁월한 평신도 지도자이며 연합운동의 핵심인물”이라고 평가하고 “기념문집을 통해 그의 신앙과 헌신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명범 장로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과 벅찬 시련을 겪었지만 그 때마다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총으로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어 오늘에 이르게 하셨다”고 말하고 “이것이 끝이 아니고 새로운 도약이 되리라 다짐하며 좋은 열매를 맺게하기 위한 기회로 삼겠다”고 인사했다.
조재석 기자
'강변교회 역사영상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귀포시 비석거리에서 교회를 찾아오시는 여정을 소개합니다. (0) | 2009.03.25 |
---|---|
2008년 2월 교회주변의 모습 (0) | 2008.02.18 |
교단 홍보물에 실린 교회관련자료 (0) | 2007.03.13 |
태풍 '산산'의 피해 복구현장 - 예배당 지붕 수통수리 (0) | 2006.10.16 |
송산동 사무소 결식아동돕기 재정지원 (0) | 2006.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