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예수님께서 이와 같이 사역하셨을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결코 사람들을 쓰러뜨려서 그들을 치유하시거나 깨우치신(변화시킨) 분이 아닙니다. 변화는 현상을 체험하고 되는 것이 아니라 선포된 말씀을 깨우쳐서 되는 것입니다. 쓰러짐 현상은 사역의 과정중에 있을 수 있는 특수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특수한 현상을 원리화 보편화시켜서 사역의 한 패턴으로 삼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은사를 행하는 사역자는 성경을 매우 유의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성경을 벗어나서 사역을 하게 되면 바로 그것이 "불법을 행하는자"로서 예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쓰러뜨림은 오늘날 오순절주의자들 사이에 보편적으로 실시하는 사역의 한 방법이 되고 있고 일부 개혁교회들에게 퍼져가고 있습니다. 사역은 반드시 성경에 따라서 하여야 하며, 성경에서 벗어나는 듯 싶으면 하지 않는 것이 바른 자세입니다. 사역자의 임무는 성도들에게 말씀을 잘가르치고 가르친 말씀을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분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 28:20) 쓰러트림, 방언, 기적, 병고침등을 통하여 성도들을 변화시켜야 할 것이 아니라 말씀을 가지고 변화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은사주의적 현상들을 집중화 원리화하는 것은 잘못된 사역으로 전락하는 것이며, 이 전락은 사역자와 성도들 모두를 패망으로 이끄는 것입니다. 아래는 이 쓰러트림을 원리화하여 사역하시는 목사님들에게 드리는 말씀입니다.
"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하지 말고 네 자신을 지켜 정결케 하라 " ( 딤전 5:22 ) "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로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 ( 딤전 5:17)
출처 : 행복충전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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