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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단기선교 및 성지순례 여행기

[스크랩] 앗소(터키)

by 서귀포강변교회 2009. 8. 24.

앗소          (출처- http://blog.daum.net/wonsunbe)


앗소는 미둘레네 맞은 편에 있는 항구로 천연의 요새 조건을 갖춘 아름다운 도시이다. 소아시아의 서쪽 끝 무시아의 항구도시로 지금의 ‘베흐람쾨이’(Behramkoy) 자리에 해당하는 ‘아드람뭇데노만’(The Gulf of Adramyttium)에 있었다. 앗소는 에게 해변, 산 위에 세워진 도시로서 드로아 전쟁 때, ‘파다소스’(Padasos)라는 이름으로 세워졌다. B.C. 1000, 미둘레네의 식민지였고, 그 후 리디아, 페르시아에 의해 점령 되었다. B.C. 334~241에는 알렉산더 대왕과 그의 후계자의 지배 하에 있었다. B.C. 241에는 버가모의 식민지였다.  원래 미둘레네(레스보스) ‘이올리아’의 식민지였던 앗소는 버가모의 왕들에 의해 ‘아폴로니아’로 재건되었으며 그 후에는 로마의 속주가 되었다. 화산 모양의 가파른 언덕 위에 세워진 성읍으로 3km에 걸친 방어 성벽이 쌓여있다. 앗소는 스토아 철학자 클레안데스의 고향으로 유명하다. 그 주변이 주로 농경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성읍은 그 항구에서 수출하던 좋은 품질의 밀로 유명했었다. 지금은 조용한, 고급스러운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다. 앗소는 지금도 고고학적 탐사가 계속되어 여러 유물을 찾아냈는데, 286m 산 정상에 세워진 ‘아테나’(A소둠) 신전을 비롯해서 고대 도시의 유적이 남아있다. 그 중에는 도리아식 신전을 비롯하여 중요한 조각품들, 시장, 체육관, 목욕탕, 극장 등이 있다. 성경의 앗소는 바울이 도보로 방문한 성읍이다(행20:13~14). 드로아에서 바울은 자신의 동료들을 배로 ‘렉툼 갑’(Cape Lectum)을 돌아 항해하도록 보내고 자신은 육로를 따라서 앗소로 갔는데, 이는 약 32km의 여정으로서 곶을 돌아가는 것보다는 시간이 덜 걸리는 여행이었다. "바울이 앗소에서 우리를 만나니 우리가 배에 올리고 미둘레네에 가서” 사도행전 20:14

 

앗소 전경, 드로아에서 가깝다 

 


앗소 항구

 


앗소 아테나 여신전

 


앗소 아테나 여신전

 

아테나 여신전 


출처 : 사랑과행복의뜰
글쓴이 : 백두-바나바 원글보기
메모 : 이처럼 자세하면서 친절한 설명이 포함된 자료를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