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명절 가정예배순서 ▒
이 시간 우리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주 앞에 예배 드리겠습니다 |
1) 묵상 기도 - - - - - - - - - - - - - - - - - - - - - - - - - - 다같이 |
2) 기 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인도자 |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만물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명절 아침에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우리의 찬송과 기도와 예배를 받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아멘 - |
3) 찬 송 - - - - - - - - - - - - - 305, 78장 - - - - - - - - - - - 다 같 이 |
4) 신앙 고백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다 같 이 |
5) 기 도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인도자 |
하나님 아버지, 오늘까지 베풀어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 지나온 시간을 되새겨 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 가정을 건강하게 하시며, 믿음을 주시며, 오늘 이 시간 혈육들이 기쁨으로 만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이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게 하시며, 주님의 뜻을 이해하며 주님의 뜻을 우리 가정을 통해 이루어 주시옵소서. 오늘처럼 기쁜 날 아직도 우상을 섬기며 우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심령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며 불신의 눈을 떠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볼 수 있게 하옵소서. 이제 부부, 형제, 자매와 혈율간 화목을 이룰 수 있게 하시며 이 세상 살 동안 하나님 사랑을 나눌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 |
5) 성경 봉독 - - - - - - 고린도전서11:1-2, 에베소서6:1-4 - - - - 인도자 |
6) 설 교 - - - - - - - - - - - 믿음의 큰 유산 - - - - - - - - - - 인도자 |
가정은 인간 사회의 기본 단위요 질서입니다. 따라서 가정에서 받은 영향은 인간의 모든 생활과 보다 큰 사회의 삶을 좌우합니다. 그런데 우리 식구들이 신앙 안에서 굳게 서 있고 복된 가정이 된 것은 먼저 하나님의 축복 때문이요, 그리고 부모님이 남겨 주신 유산이 훌륭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면 부모님이 남겨 주신 큰 유산은 무엇입니까?
첫 번째는, 신앙의 유산입니다. 가정은 신앙이 중심이어야 합니다. 가정이 아무리 물질로 풍요함을 갖추었다 해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모습이 결여되어 있다면 복된 가정이라 할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 가정이 복된 가정으로 살게 된 것은 부모님이 진실한 신앙 유산을 물려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 신앙을 유산으로 남겨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사랑과 화목이라는 유산입니다. 사람은 먹는 것이나 입는 것만으로 살 수 없고, 사랑과 화목이 있어야 사람다워지고 가정다워집니다. 우리 가정이 남달리 화목과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된 것은 우리 부모님이 남겨 주신 유산 때문입니다. 우리 가정은 가족의 생명이 보전되며 참 교육이 실시되고 가치관이 형성되는 훈련장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랑이 넘치는 친교의 장, 서로 도와주는 협동과 화목의 장이어야 합니다. 부모님의 무덤 앞에서 다시 한 번 사랑과 화목이 넘치는 가정을 주신 것을 기억하고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효성이라는 유산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친히 효도의 본을 보여 주셨을 뿐만 아니라, 성서는 부모공경을 약속이 붙어 있는 계명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참된 효성은 부모가 세상을 떠나신 후 제사를 잘 드리는 것만이 아니라, 그 교훈과 그 생활을 후손 된 우리가 본받고 지키며 행하는 데 있습니다. 우리가 명심할 것은, 우리 가정이 오늘까지 이토록 건강하게 사는 복을 받게 된 것은 부모님이 조상에 대한 효성을 우리들에게 유산으로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부모님은 조상들에게 묘자리를 잘 써드리고 훌륭한 묘비를 세워서 효를 드린 것이 아닙니다. 살아 생전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썼고, 부모님께 칭찬과 명예가 돌아갈 만큼 바른 삶을 사심으로 효를 드렸습니다. 무엇보다도 주안에서 신앙으로 살아감으로 자녀가 부모님께 드리는 최상의 효성을 드렸습니다. 그 결과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이 붙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는 축복을 우리 가정이 받게 되어 지금 이렇게 복된 가정으로 살게 된 것입니다. 눈이 보이는 물질적인 유산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랑과 화목과 효성과 신앙의 유산을 길이 보전하고, 우리 후대에 물려주는 가정이 되기를 다짐하며 그렇게 살아갑시다. |
7) 찬 송 - - - - - - - - - - - - 307장 - - - - - - - - - - - - - 다 같 이 |
8) 주기도문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다 같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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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追慕)예배의 의의 ◆
추모(追慕)라는 용어가 바람직합니다.
추도(追悼)라는 용어는 죽은 이를 생각하며 슬퍼해 한다는 뜻입니다.
이 말속에는 다분히 불신자적인 인상이 짙습니다.
추모(追慕)라는 용어의 뜻은 죽은 사람을 기억하고 그리워함입니다.
이렇게 보면 기독교에서 사용되어야하는 바른 용어는 추모(追慕)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추모(追慕)예배의 의의
1)
불신자에게는 올바른 죽음의식을 주는데 있습니다.
죽음은 죄값이며 하나님을 향한 반역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죽음을 잠잔다는 말로 성경은 표현합니다. 이것은 죽음은 끝이 아니라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 영혼이 깨어난다고 하는 것을 전제한 것입니다.
영혼은 사람들의 생각처럼 다시 돌아오거나 혹은 정처 없이 세상을 방황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죽음 이후에는 심판과 부활이 있습니다.
2)
믿는 가족들에게는 부활신앙이 다시 한번 확인되는 시간입니다.
먼저 신앙 안에서 위로를 받고 부활신앙이 확인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신자들이 부활신앙이 없는 불신자들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3)
조상과 부모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조상의 경건한 행위는 자손을 지키고 구원을 얻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추모예배는 조상과 부모님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드려져야 합니다.
4)
신앙상속을 인식하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추모예배는 신앙상속에 대한 감사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부모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부모님을 통해서 믿음을 상속받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게 됨을 다시 한번
하나님께 감사드리면서 고인을 기릴 수 있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5)
그리스도의 구속적 사랑을 나누는 친교의 시간입니다.
가장 슬플 때에 사람들과 그 슬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친교는
그리스도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친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추모일이나 한식절이나 설날이나 추석절 때마다
목회자가 와서 의식을 집행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때에만 목회자가 집행하고
그 밖의 다른 경우에는 가장이나 가족대표가 진행합니다.
예배 인도자는 구습이나 미신적 요소가 나타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의문점이 있으면 담임목사의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 추모 예배를 드릴 때 주의점 ◆
① 음식 준비 /
음식은 조상이 와서 먹는 것이 아니므로 제사상으로 차리면 안된다.
그러나 간편한 음식을 준비하였다가 추모 예배후에 가족들이 둘러 앉아 나누는 것은 좋은 일이다.
② 사진이나 영정 /
고인의 사진을 준비하는 것은 좋으나 향이나 촛불을 켜는 것은 기독교적이 아니다.
③ 절하는 문제 /
고인의 사진이나 영정 또는 음식물을 향하여 절을 하는 것은
우상 숭배를 금한 계명을 범하는 것으로 죄가 되므로 절대로 하지 않아야 합니다.
부모 공경은 살아 계실 때 최선을 다해서 해야하고
살아계신 부모님께 절하는 것은 당연한 일로 죄가되지 않는다.
④ 불신 가정에서의 문제 /
가족 전체가 불신 가정으로 제사를 드려야하는 입장에 있을 때는
그 자리를 피하지 말고 절하는 대신 가족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면 된다.
이 때 분명하게 신앙상의 이유로 절은 할 수없지만
가족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드리겠다고 가족앞에 태도를 분명히 밝히는 것이 좋다.
⑤ 산소에 성묘갔을 때 /
음식을 차리고 절을 한다든지 묘지에 술을 붓는 행위는 신앙적인 것이 아니다.
대표자가 간단히 기도하고 묘에 묻힌 조상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나누고
묘지의 상태를 점검하고 돌아보면 됩니다.
불신 가정일 경우에는 다른 가족이 절할 때에 함께 서서 기도하고
가족들을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할 수있도록 여러모로 힘쓰십시오.
⑥ 기타 /
우리도 언젠가는 조상들처럼
육신은 한줌의 흙이 되어 하나님 품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깨달아야 하며,
조상들이 볼 때에 부끄럼 없는 삶을 살기 위해 다짐해야 하고,
형제 자매들 간에 더없는 우애와 사랑으로 살기 위해 하나님 앞에서 결심하는 시간이어야 하며,
조상들이 남겨 놓고 가신 훌륭한 뜻을 받들어 교훈을 받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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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종플루의 가장 뛰어난 백신은 ’가족 사랑’
요즘 신종 바이러스 신종플루 때문에 국가 전체적으로 들썩거리고 있다. 백신이 없어서 난리다. 하지만, 신종플루에 가장 좋은 백신은 가족 사랑이다. 너무 허무하고 간단한 대책인 것 같은가? 하지만 의학적으로도 증명된 바 있는 근거 있는 이야기다. 모든 만병을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 강화책은 자신을 지지해 주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것이다. 건강 식품을 챙겨 먹는 것 이상으로 가족 사랑을 챙겨 먹는다면, 그 어떤 병도 이겨낼 수 있다.
2. 제사 같은 종교 갈등은 ‘지혜롭게’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제사를 지내지 않는 이유는 우상 숭배를 하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사를 지내는 사람들의 의미는 조상에 대한 예와 덕을 갖추고자 하는 것이다. 무조건 제사는 지낼 수 없다는 표현은 자칫하면 조상에 대한 예를 지키지 못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제사를 지내고 안 지내는 것이 아니라, 조상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예와 덕을 갖출 것이냐 하는 것이다. 제사를 지내고 안 지내고의 문제에 앞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지혜로움을 발휘해 보자.
3. 온 가족 함께 모이는 명절은 전도할 ‘절호의 찬스’
1년에 한두 차례 온 가족이 모일 수 있는 명절은 가족들을 전도할 절호의 찬스다. 이때 가족들을 위한 과일바구니, 갈비세트 선물보다는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의 신앙 서적이나 기독교 음반 등을 살짝 건네보는 것도 애교 있는 전도법이 될 수 있다. 혹시 아는가? 어느 날 내 가족이 우연히 읽게 된 신앙서적 한 권이 그들을 신앙인으로 탈바꿈하는 놀라운 역사를 일으킬지 말이다.
4. 명절 선물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명절 때만 되면 수없이 들어오는 선물 바구니를 매년 다른 지인에게 또다시 선물하는 풍습, 이제는 그만하자. 나에게는 넘쳐나는 선물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최고급 굴비요. 갈비일 수 있다. 다른 지인들이 나에게 건네준 고마운 정성을 다른 사람에게 마치 내가 보내는 정성인 양 둔갑시켜 돌리는 선물은 이제 그만. 그 정성을 더 아름다운 곳에 쏟아보자.
5. 명절, 누구는 편하고, 누구는 증후군에 시달리는 날? ‘온 가족이 즐거운 날’
명절만 되면 즐거워하는 이들 따로, 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따로 존재한다. 이 무슨 비극적인 현상인가. 명절은 말 그대로 온 가족이 함께 모여서 즐기는 날이다. 모두 함께 하나 되어 명절을 준비하고 맞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내에게만 모든 짐을 지우지 말자. 명절에 온 가족이 모여서 전을 먹는 것만이 의미있는 것은 아니다.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가서 가족애를 돈독하게 할 수도 있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함께 봉사하는 것도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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