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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단상

부활절 계란 유래

by 서귀포강변교회 2013. 3. 22.

부활절 계란 유래


이 풍습의 유래는 유럽에서 십자군 전쟁이 일어났을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로자린드 부인'은 '남편'이 십자군 전쟁에 나간 뒤
나쁜 사람들에게 집을 빼앗겨 먼 산골 마을에 가서 피해 살게 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그 딱한 로자린드 부인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부인은 그 친절에 보답하는 뜻으로 부활절에 마을 아이들을 모아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주고,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상징으로 예쁘게 색칠한 달걀을 하나씩 나눠주었다.

그 달걀에는 부인이 직접 쓴 '하나님의 사랑을 믿자'라는 말이 적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로자린드 집안의 가훈 이었다.
어느 해 부활절 날 부인은 길에서 병든 어머니를 찾아 간다는 어린 소년을 만났다.
부인은 그 소년을 위로하고 가지고 있던 색 달걀 하나를 주었다.
부인과 헤어진 그 소년은 어머니를 찾아가는 중에 한 산골에서 '병든 군인'을 만나게 되었다.
소년은 군인을 보살펴주고 '로자린드 부인'에게 받았던 달걀을 주었다.

그것을 받아든 군인은 그 달걀에 적힌 글을 보고 너무나 놀랐다.
그 글은 바로 자기 집안의 가훈이었다.
군인은 그 소년에게 물어서 결국 아내를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부인은 그 후에도 해마다 부활절이면 자신의 남편을 찾아준
색 달걀을 이웃들에게 나눠주었고 이것이 유래가 되어
오늘날에도 부활절이면 부활의 메시지가 담긴 색 달걀을 나누며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는 유래가 되었다.

부활절 계란

넌크리스천도 부활절과 크리스마스를 기다립니다.
그 이유는 뭔가 기쁨을 나눠준다는 것입니다.
부활절 계란 한 알로 기쁨과 사랑이 전달된다면 충분합니다. 이웃에게 부활의 기쁨을 나눠보세요.
그들의 마음을 여시는 것은 성령님께서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