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금연 이유
"한때 애연가, 딸 100일 기도에 끊었다"
출처 스타투데이 입력 2013.11.07 14:29
배우 김혜자가 금연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7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데뷔 52년 차 배테랑 배우 김혜자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MC 조형기는 신인배우들에게 강의를 하러 온 선배 김혜자가 강연 중 담배를 피우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형기의 말에 김혜자는 "그때 담배가 정말 맛있었다. 정말 피우고 싶었다. 어디를 가면 담배를 피우기 위한 장소부터 찾았다. 담배를 피워야 안정이 됐다"고 애연가였음을 인정했다.
이어 그토록 좋아하던 담배를 끊게 된 계기에 대해 "우리 딸이 기도해서 끊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그녀는 "원래 내가 담배를 피울 때 커피도 꼭 같이 마셨다. 어느 날 커피를 놓고 담배를 피우는데 그 맛이 참 괴상하더라"며 "마침 미국에 있는 딸에게 전화가 와서 '담배 맛이 이상하다. 죽으려나 봐'라며 상담했다. 그런데 딸이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어주셨나보다'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알고 보니 김혜자의 딸은 어머니의 금연을 위해 100일 동안 매일 새벽에 기도를 했던 것. 김혜자는 "딸의 말을 들은 후 금연했다"며 여성 시청자들에게도 금연을 당부했다.
7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데뷔 52년 차 배테랑 배우 김혜자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MC 조형기는 신인배우들에게 강의를 하러 온 선배 김혜자가 강연 중 담배를 피우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형기의 말에 김혜자는 "그때 담배가 정말 맛있었다. 정말 피우고 싶었다. 어디를 가면 담배를 피우기 위한 장소부터 찾았다. 담배를 피워야 안정이 됐다"고 애연가였음을 인정했다.
↑ 김혜자 금연, 김혜자가 금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사진 = 좋은아침 캡처
그녀는 "원래 내가 담배를 피울 때 커피도 꼭 같이 마셨다. 어느 날 커피를 놓고 담배를 피우는데 그 맛이 참 괴상하더라"며 "마침 미국에 있는 딸에게 전화가 와서 '담배 맛이 이상하다. 죽으려나 봐'라며 상담했다. 그런데 딸이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어주셨나보다'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알고 보니 김혜자의 딸은 어머니의 금연을 위해 100일 동안 매일 새벽에 기도를 했던 것. 김혜자는 "딸의 말을 들은 후 금연했다"며 여성 시청자들에게도 금연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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