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한국교회 역사지 순례

초기 한국교회 역사지 순례
서귀포강변교회 국내 미션트립

 

서귀포강변교회(박건국 목사)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미리내 순교지 등 한국기독교 성지를 둘러보는 미션트립를 갖고 선교의식을 고취했다.

 

지난 1월 9일 복음의 볼모지인 제주에서 복음사역을 처음 시작한 서귀포강변교회는 선교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제주지역 복음화를 다짐하기 위해 이번 미션트립을 실시했다.
 

‘선교와 순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미션트립은 교회학교 어린이와 장년 성도 등 모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보리성막 수양관과 미리내성지, 한국기독교순교자 기념관 등을 견학했다. 특히 저녁시간에는 ‘요한계시록 통독사경'을 실시하여 낮에 둘러본 장소와 사건을 되새기면서 신앙인으로서 선교적인 삶을 다짐하기도 했다. 
 

박건국 목사는 “이번 미션 트립을 통해 순교자들의 값진 희생과 사명을 되새겨 볼 수 있다”면서 “아직은 작은 교회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복음을 전하여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로 소문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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