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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진리를 소개합니다

6. 나는 어떻게 변화될 수 있을까?

by 서귀포강변교회 2008. 4. 18.

6. 나는 어떻게 변화될 수 있을까?

 

릭 워렌

 

당신 자신에 대한 가장 변화받기 원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만일 한 가지만을 변화받기 원한다면 그것은 무엇이겠습니까? 커다란 비극은 낭비된 삶, 즉 변화를 결코 원하지 않는 삶인 것입니다. 변화는 성장하는 삶의 절대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늘 발전하고 새로운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반드시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 우리는 변화에 관심이 있습니다. 15개의 베스트셀러의 책 중에 다섯가지 책은 “새로운 당신에게 30일”과 같은 제목과 같은 자기 스스로 하는 것에 관한 책입니다. 우리는 세미나에 참석하고, 책들을 읽고, 체중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테이프를 듣고 하지만 새로운 아이디어라는 것들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우리는 잠시 변화였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도 진정 장기적인 효과를 주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의 주된 이유는 우리가 내적인 동기에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적인 것을 위해 일하고, 외부적인 행동을 위해 일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변화는 내부에서부터 시작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과정의 네단계

 

창세기 32장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언제나 되기 원하는 사람으로 변화시키는데 우리에게 도움이 되고, 우리를 변화시키시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변화시키시기 원하고 있고, 우리도 변화하기를 원합니다. 요셉의 아버지인 야곱의 생애를 살펴보면서 하나님께서 그를 어떻게 변화시켰는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창세기 32장은 야곱의 생에서 전환점이 되는 사건을 기록하고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은 우리 개인들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가를 극적인 예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야곱은 좀 속이기를 잘하는 친구였습니다. 그의 이름 자체가 이미 ‘속이는 자’ 또는 ‘음모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전환점을 이루는 경험이 그를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시킨 것입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되었고, 그의 민족이 그의 이름을 따서 나라의 이름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이 변화시키는 경험으로 그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입니다.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되기 원하는 사람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사용하시는 네 가지 과정을 분명한 표현을 통해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우리에게 용기를 주는 메시지입니다. 우리가 현재 있는 상습적인 삶에 머물러 있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메시지입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변화시키도록 맡기기만 한다면, 하나님은 우리로 변화하도록 도와주시고, 우리의 삶의 연약한 부분을 극복하도록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께서 도우시도록 할 수 있습니까? 창세기 32장 24절로 30절의 말씀을 보십시다.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그 사람이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환도뼈를 치매 야곱의 환도뼈가 그 사람과 씨름을 할 때에 위골될었더라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야곱이니이다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라므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야곱이 청하여 가로되 당신의 이름을 고하소서 그 사람이 가로되 어찌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그러므로 야곱이 그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함이더라”(‘브니엘’은 ‘하나님의 얼굴’이라는 히브리어)

 

오늘날 나를 변화시키는 일과 수 천년 전에 천사와 겨룬 사건이 오늘 나를 변화시키는 일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이 사건에서 몇 가지 중요한 통찰력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되기 원하는 사람으로 우리를 변화시키는데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네 단계가 있습니다.

 

위기

 

첫 번째 단계는 위기의 단계입니다. 야곱은 천사와 오랜 시간동안 씨름을 하였고 천사는 이기려고 애를 썼으나 아무도 이기지 못하는 무승부의 상황이 되었습니다. 날이 새면서 야곱은 씨름으로 매우 피곤하였습니다. 그는 그가 이길 수 없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변화시키기 원하실 때, 하나님은 우리의 관심을 먼저 집중시키고, 우리의 힘으로 도저히 할 수 없는 절망 속에 우리를 두면서 시작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길 수 없고, 우리는 계속 지쳐만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관심을 끌기 위해 경험들과 문제들과 그리고 위기들을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지금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하면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준비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현재의 상황이 싫증이 나지 않는 한 우리는 결코 변화하지 않고 같은 상태로 있게 됩니다. 우리가 불편함과 불만족이 있고, 비참함을 느끼기 시작하지 않는 한 결코 변화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비참하고 난처하고 불만족으로 가득찰 때에, 우리는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무엇인가 역사하기를 원하는 동기의식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어미 독수리는 새끼의 둥지를 들어서 흩어 놓습니다. 어미는 그 둥지를 불편하게 비참하게 만들어 놓은 다음에, 새끼를 차 내어 보내고 강제로 나는 것을 배우도록 합니다. 이것은 새끼 자신들의 좋은 삶을 위한 것들입니다. 하나님도 우리의 삶을 그렇게 만드십니다. 하나님은 필요하다면 우리를 난처하게 만드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무엇이 우리에게 최상이고, 우리가 성장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 우리의 삶의 위기나 문제나 또는 아픔이나 좌절을 허락하십니다. 우리에게 이러한 것들이 필요한 것은 우리가 체험하는 고통이 변화받기 원하는 자신의 두려움보다 더 심하지 아니하는 한 우리가 변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헌신

 

하나님에 의해 변화받은 두 번째 단계는 헌신의 단계입니다. 천사가 야곱에게 한 말을 보십시오.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하지 아니하겠나이다”(26절). 야곱은 헌신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계속 붙들었습니다. 그는 해결될 때까지 그 상황 속에 머물렀습니다. 그는 원하지 않는 좌절의 상황이었고 자신이 약해 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서 바꾸어서 나를 선한 것으로 주시지 않으면 나는 이 상황에 있기로 100% 완전히 헌신하였습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배울 교훈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문제와 함께 우리의 관심을 집중시킨 다음에 그 문제를 즉시 해결하지 않습니다. 그는 우리가 참으로 원하는지를 좀더 기다리면서 보고 계시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그들의 삶의 최상을 놓치는 이유는 너무도 곧장 포기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삶 속에 문제를 주실 때에는 그 문제에 매달려 있는 대신에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하나님, 당신이 나를 축복하지 않으면 절대 당신을 놓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즉시 포기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최상의 복을 놓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나에게 찾아와서 상담할 때 자주 나는 이런 질문을 합니다. “당신은 그 상황에 대해 기도해 보았습니까?” 그들은 “예, 기도하였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몇 번 기도하였습니까?” “한 번입니다.” 우리는 너무도 즉각적인 성공과 같은 것을 포함하여 모든 일들이 즉각적으로 될 것이라는 인식이 되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의 기도에 즉각적인 응답이 없거나, 즉각적인 성공, 또는 즉각적인 변화가 없을 때, 우리는 “그것 잊어버리세요 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 한 쌍의 부부가 결혼에 성공할 수 있는 시간에 가까이 와 있습니다. 그들은 해결이 바로 와 있는데, 손을 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변화받기를 원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우리의 현재 혼란에 빠진 것이 하루 아침에 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한 마음 자세, 행동들, 습관들, 두려움들, 연약함들, 그리고 우리의 남편이나 아내에게 대하는 태도 등은 수년을 통하여 발전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러한 것들을 하나 하나, 한층, 한층 시간을 드려 차례로 제거해 나가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당신을 변화시키는 데는 보통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당신이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소망이 있습니다.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당신은 삶 가운데 하나님의 최상의 것을 얻기 위해 헌신하여야 합니다.

 

심리 학자들은 우리의 삶에 어떤 습관을 형성하기 까지는 매일 그 습관을 기르는 어떤 일을 6주동안 계속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사람들이 결코 성경을 깊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은 이틀이나 사흘에 한 번 읽고 또는 며칠 동안 성경을 보지 않고 있다가 다음에는 며칠 동안 성경을 봅니다. 우리가 6주 동안의 장벽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성경을 읽는데 언제나 편안함을 결코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매일 6주 동안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새롭고 좋은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마음에 편안함을 가지고 성경을 읽기 시작하도록 해야 합니다.

 

고백

 

하나님에 의해서 변화받는 세 번째 단계는 고백의 단계입니다. 천사가 야곱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라고 물었을 때, 그는 “야곱이니이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천사가 질문한 목적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속이는 자’ ‘음모자’라는 뜻을 가진 그의 이름을 언급함으로 자신의 인격이 어떠함을 인식시켜 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야곱은 그의 형 에서를 속이고 음모하여 그가 받은 마음의 고통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천사가 “너는 진정으로 무엇과 같은 사람이냐? 너의 인격이 무엇이냐?”라고 물었습니다. 야곱은 “나는 속이는 사람입니다. 나는 음모하는 사람입니다.”라고 인정하였습니다. 그는 정직하였기 때문에 자신의 약한 점들을 인정한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야곱’이란 신분을 밝혔을 때, 그는 그의 인격의 결점들을 인정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변화시키는데 있어서 중요한 과정입니다. 우리가 정직하게 대면하고 우리의 결점과 죄와 연약함과 잘못들을 시인하기 전까지는 결코 변화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먼저 우리의 문제를 시인하지 않는 한 우리의 문제 해결을 위해 일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주님, 나는 엉망진창입니다 나는 문제가 있습니다. 나는 그렇게 만든 것을 시인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문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 일인지 생각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탓하는데 명수들이 되었습니다. “당신이 아는 대로, 그것은 정말 내 잘못이 아닙니다. 그것은 내가 자라난 환경 때문입니다. 나의 부모가 그렇게 나를 만든 것입니다.” 아니면, “지금 내가 이러한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은 직장의 내 상관 때문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잘못들을 왜 하나님께 고백해야 합니까?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하나님께 알리기 위함입니까? 아닙니다. 우리가 죄를 지었다고 하나님께 말할 때, 그것이 하나님에게는 놀라운 일이 되지 않습니다. 그는 우리의 모든 문제를 지금까지 다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고백하는 것은 그가 우리로 “하나님, 당신이 옳숩니다. 나에게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나에게는 잘못이나 약한 것이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겸손한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번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은 더 나은 사람으로 변화되는데 도움이 되는 그의 모든 능력과 그의 모든 축복들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이때부터 우리가 언제나 되기 원하는 사람으로 변화되어가기 시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야곱의 삶의 이 사건은 하나님의 씨름사건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떻게 역사하시는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예가 되는 것입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씨름과 같은 좌절할 수 밖에 없는 위기를 우리에게 허락하셔서, 그 상황 속에서 참으로 씨름하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내가 이기는 것이 분명합니다. 나는 도저히 이 상황에서 이길 수 없고 내 힘으로는 승산없는 씨름만 계속하는 것입니다.”라고 하나님 앞에서 인정해야 합니다. 그런 후에 우리는 “그러나 나는 반드시 이 환경에서 나를 주님께 맡기고, 하나님으로 역사하도록 해야 하겠다.”고 말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내가 지금 당장 너를 그 환경에서 벗어나게 하지는 않겠다. 내가 이제 네가 진정으로 벗어나기를 원하는 가를 알아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네가 변화 받기를 원한다고 말하였기 때문에 이제 문제를 잠시 그대로 두어서 네가 진정으로 문제해결을 원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겠다.”라고 대답합니다.

 

만일 우리가 이 시점에서 벗어난다고 하면, 우리는 같은 성격의 또 다른 문제 속에 더 깊이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지금 배우지 않는다고 하면, 우리는 후에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반드시 우리를 가르쳐 주시기 때문입니다. 위기가 찾아 올 때에 우리는 그 위기에 적절하게 대처함으로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협력

 

하나님에 의해 변화를 받는 네 번째 단계는 협력단계입니다. 하나님은 야곱이 자신이 누구이며 하나님의 계획에 협력하기 시작할 때 즉시 야곱을 변화시키기 시작하였습니다. 야곱은 그 장소를 ‘하나님의 얼굴’이라는 뜻이 있는 ‘브니엘’이라고 불렀습니다. 야곱은 하나님과 얼굴을 맞대고 대면하였습니다. 우리 각자 모두는 결국 하나님과 반드시 만나야 하며, 우리가 하나님을 대면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변화시키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에게 “우리는 이제 일을 시작하여야 하겠다. 나는 네가 안심하기를 원한다. 그저 간단히 내가 하는 일에 협력하고 나만 의지하여라. 네가 변화받기 원하는 것을 내가 변화시켜 주겠다. 내가 너를 축복하겠다.”라고 말씀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아, 네가 정말 노력하고, 네가 가진 모든 의지의 힘을 사용해서 완전해지도록 하여라”고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일은 절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의지의 힘으로 우리의 삶속에 영구적인 변화를 가져 올 수 없습니다. 이것은 외부적인 환경에서 일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속적인 변화는 내부적인 동기에서 시작하고 이것은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입니다.

 

야곱이 하나님의 계획에 협력하기 시작하였을 때, 하나님은 일하기 시작하셨고, 하나님께서 제일 먼저 하신 일은 그에게 새로운 이름, 새로운 신분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ㅇ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28절) 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난 이후에는 우리는 더 이상 같은 사람이 되지 아니합니다. 하나님은 야곱을 속이는 자와 음모자에서 “하나님의 왕자”의 뜻이 있는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가능성을 아셨습니다. 그는 세상적으로 지혜있고 힘있는 사람이 되려고 하는 야곱의 외관상의 내부 깊은 면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부족하고 연약한 면을 보았지만, 또한 그 표면 내부안에 있는 것들도 보신 것입니다. “야곱아, 그것은 진정한 네가 아니다. 너는 사실 이스라엘이다. 너는 왕자이다.” 하나님은 야곱에게서 왕자를 보았고, 과거에 속에는 자가 그의 이름을 따라 전 국가의 이름이 이스라엘로 따르도록 만든 사람으로 변화되어가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나님으로 하게 하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의 삶 속에서 어떻게 최선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가를 언제나 알고 있고, 그는 당신보다 그 방법을 더 잘 알고 있습니다. 만일 하나님으로 일하시도록 한다면 하나님은 이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사용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허송세월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삶에 하나님의 축복을 원하십니까? 지금 당신을 비참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을 하나님께 맡기시고 이렇게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나는 당신에게 이 상황을 맡깁니다. 나는 이 문제를 선하게 해결해 주실 때까지 당신만 붙들겠습니다.” 당신은 고백해야 할 잘못들을 고백한 다음에 하나님의 계획에 협력해야 합니다. 야곱의 생애에서 중요한 시점을 주의하여 보십시오. 그가 브니엘을 지날 때에 해가 돋았고 환도뼈로 인하여 절었더라.”(31절). 그들이 씨름을 하던 동안에 천사가 야곱의 환도뼈를 쳐서 위골시켜 그는 평생동안 절면서 걸어 다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여기에는 뜻깊은 의미가 숨겨져 있습니다. 허벅다리의 근육이 몸 전체의 가장 힘있는 근육가운데 하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의 관심을 집중시켰을 때, 하나님은 그의 힘이 있는 부분을 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것이 내가 제일 잘 하는 것이야, 이것은 나의 장점이야”라고 생각하기 시작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관심을 주목시키기 위해 그러한 것들을 치시지 않으면 안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허벅다리를 치셨고, 야곱은 남은 생애에 그 사건을 기억하여 더 이상 자신의 힘으로 의지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만 의지하고 살게 하신 것입니다. 야곱은 더 이상 그의 힘으로 살지 아니하였고, 오직 하나님의 힘으로 살아갔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더욱 더 강한 사람이 된 것입니다.

 

뛰지 말고 서십시오.

 

야곱 생애의 이 사건에서 또 한 가지 통찰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는 속이는 자였기 때문에 자주 자신이 문제를 많이 일으켰고, 심은 대로 거두는 삶을 살았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문제와 혼란속에 빠질 때마다, 그는 거기에서 도피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에서 손을 떼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내가 그 시험을 어떻게 다루는지 방법을 알고 있다. 내가 절뚝 거리며 걸어 다니도록 하겠다.”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야곱은 더 이상 어려운 상황속에서 도피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의 남은 생애에 그는 문제가 생길 때 자신의 힘으로 서서 대처하지 않고 하나님의 힘으로 서서 대처하며 살아간 것입니다. 하나님은 때때로 축복한 자들의 삶속에 약점들을 두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약점은 때때로 신체의 어떤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바울은 그의 몸에 가시가 있었습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당신이 어떻게 영속적인 변화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의 삶속에서 변화받기 원하는 부분이 있다고 하면 어떠한 부분이 되겠습니까? 그것이 당신의 습관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당신의 약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당신의 인격에 어려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당신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가 되는 어떤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는 당신이 지금 어떻게 할 수 없는 현재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을 괴롭히고 하나님께서 당신을 발전시키기 원하는 가능성을 개발하는데 방해가 되는 어떤 승산이 없는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하나님께서 그러한 것들을 변화시켜 주시기 원합니까? 하나님은 그의 방법으로 변화시키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위기, 헌신, 고백, 그리고 협력의 과정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변화시키시면 그것은 영원한 변화가 되는 것입니다. 당신은 자신의 힘과 그 힘을 쓰는 것에 관해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은 하나님과 협력하여, 안심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당시는 지금까지 핑계하고, 다른 사람들을 탓하고, 합리화하면서 하나님을 제한하여 왔는지 모릅니다. 당신의 가면을 벗고 “하나님 나는 약점이 많습니다. 나에게 문제 있는 것을 내가 인정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이렇게 하기 전까지는 모든 일들을 현재 있는 같은 모습대로 남아있게 될 것입니다.

 

기쁜 소식은 이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일들의 내면에서 당신은 당신이 좋아하지 않는 당신 자신에 관해 알고 있고, 하나님은 그속에서 이스라엘을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삶 속에서 왕자와 공주를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될 수 있는 사람을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가능성을 보고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변화시키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변화의 능력으로 당신을 변화시키도록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