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가 어제 29일 현직 총리로는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해 '동해의 우리땅 독도'라는 문구가 새겨진 표지석을 동도 헬기장 옆에 설치했습니다.
'동해의 우리땅 독도'라는 글에는 두 가지 의미가 함축되어 있습니다.
먼저 한반도와 일본 열도 사이에 있는 바다는 '일본해'가 아닌 '동해'라는 것이죠.
또 그 동해 안에 있는 섬 독도는 일본이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이름)'로 우기는 것처럼 '자기네 땅'이 아니라 '우리 한국땅'이라는 것입니다.
미국 지명위원회는 지난주까지만 해도 독도를 지칭하는 리앙쿠르 암석이 '바다'에 속한다는 중립적적인 표시와 '한국'에 속한다는 표시를 함께 했지만 최근 이를 수정해 '주권 미지정'으로 변경했습니다. 독도는 '특정 국가의 주권이 미치지 않는 지역'이라는 의미입니다.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에 유리하게 바뀐 것입니다.
한 총리의 이번 독도 방문과 표지석 설치는 이에 대응하는 행동을 보인 것입니다.
그리고 어제(8월1일) 미국 국무부의 공식사과와 함께 독도는 한국영토임을 다시 천명했습니다. 이 사실을 프랑스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어떤 땅이나 섬을 '우리 땅'이라고 우긴다고 정말 '우리 영토'가 되는 건 아니죠.
한 총리의 독도 방문에 동행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일년 내내 독도에 입도할 수 있도록 동도와 서도를 연결하는 방파제를 설치하고 무인해양관측기지와 독도마을 등을 조성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해달라"고 중앙정부에 요청했습니다.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더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사업을 경북도가 건의한 것이죠.
경북도의 건의 내용 중 눈에 띄는 것은 '독도마을 조성'입니다. 마을을 조성한다는 것은 관광객이 아닌 주민이 상주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독도에 주민이 상주할 공간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현재 독도의 공식적인 면적은 동도 7만3297평방미터, 서도 8만8740평방미터와 부속 섬 2만5517평방미터를 합쳐 총 18만7554평방미터입니다. 국토해양부가 올 5월말에 발표한 공시지가 자료에 따른 것입니다.
정부는 2005년 수면 위 면적이 1평방미터가 넘는 돌섬까지 지번을 매겨 기존에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1번지에서 산37번지까지 있던 지번을 독도리 1번지에서 96번지(101개 필지)로 확대했습니다. 면적도 6652평방미터 넓어졌습니다. 그럼, 독도리 1번지는 어디일까요.
서도에서 북쪽으로 가장 먼 곳에 '큰가제바위'로 불리는 섬이 있습니다. 가제는 바다사자와 비슷하게 생긴 강치를 말합니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번지'는 바로 이 '큰가제바위' 섬입니다.
주소는 '독도리 산1번지'로 소유권은 국가에 있으며 관리청은 해운항만청(96년 해양수산부로 변경)이었습니다. 2005년 7월 8일 면적은 3320평방미터로 바뀌었습니다. 2008년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2월29일자로 관리청은 국토해양부로 바뀌었습니다.
독도를 방문하면 제일 먼저 밟는 땅은 접안시설이죠. 동도 쪽에 건설된 80m 주부두가 있는 이곳의 지번은 '독도리 27번지'입니다.
위는 서도, 아래는 동도.
독도에는 지번이 1번지부터 96번까지 있다고 했죠. 20번지, 27번지, 28번지, 30번지. 96번지 외 다른 지번은 89개의 부속 섬에 부여되었습니다.
사람이 모여서 살만한 땅은 도대체 어디냐고요. 솔직히 눈을 씻고 봐도 없습니다. 동도와 서도 사이를 잇는 방파제도 만들고 또 그 사이 바다 위를 가로지로는 시설물을 건립하자는 등 많은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근거.
(삼국사기 -지증왕편-)
독도는 6세기 초(512) 벌써 신라에 귀속되어 있었고 이 사실은 [삼국사기] 신라본기 지증왕13(512)년에 "6월에 우산국(울릉도+독도를 칭함)이 신라에 속했다." 는 기록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세종실록지리지 50페이지 3째줄)
조선 1432년(세종14)에 편찬된 편찬된 지리지 강원도 울진현 조(條)에서도 "우산 무릉 두 섬이 (울진) 현 정동(正東) 바다 한가운데 있다" 하여 동해상에 무릉과 우산의 두 섬이 있다는것을 더욱 분명히 하였습니다.
(동국여지승람'팔도총도')
(아국총도-동해와 우산도가 표기)
(러일전쟁후 일본땅이라 우김!)
우리나라는 대한제국시기에 독도를 고종황제 칙령(1900)으로 다시한번 편입합니다.
그런데 이에 대항하여 일본이 1905년 2월에 러일전쟁시 독도를 임자없는 섬이라 하여
죽도(다케시마)라 하며 일본영토로 포함시켰습니다.
러일전쟁이라면 한참 우리나라에 대한 침략이 가속화 된 시기였기때문에 러일전쟁을 위해선 동해안의 이섬(독도)이 중요한 요충지이기 때문에 가져갔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1910년에 가서 우리나라전체에 대한 식민지화 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식민지화에 대한 첫 영토의 점유는 독도라고 할수있습니다.
참 제정신 아니죠? 왜 일본이 독도를 임자없는 땅이라고 하느냐.. 우리나라는 태종때부터
공도정잭을 펴나갔는데요. 여기서 공도정책이란 섬을 비우는 정책. 수세가 어렵고 통제가 어렵기 때문에 섬에는 사람을 잘 안보냈다 합니다.
일본은 20c 독도를 처음 편입했고 우리나라는 6c 편입했습니다.
벌써 비교가 안되죠.
또 근현대에 독도인식으로 연합국은 1946년1월 독도를 한국에 반환하는 군령 반포{1946년 연합국 최고사령부 (SCAP)의 심판결정을 지령 (SCAPIN 제677호, 제1033호)}하였으며 연합국의 구 일본영토 처리에 관한 합의서에서는 '독도는 한국영토' 라고 명기하였다.
1952년에 4월에 발효된 연합국의 샌프란시스코 '일본강화조약'에서 독도누락을 일본은 중요한 근거로 하여 자기영토로 주장하고 있다.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여러가지 많은 자료들과 증거가 있음에도 일본은 자꾸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하는 이유는 석유자원이 다 떨어져 가고 대체에너지 개발로 세계가 연구중인데
고체석유라는것이 독도 밑에 엄청 많이 묻혀있다고 합니다.
러시아는 현재 이 고체석유사용안을 연구중에 있다고 하네요.
외국에 나가보신분들 알겠지만 외국지도의 90%가 동해를 East Sea로 표기되어 있지 않고 Sea of Japan으로 표기! 이에 많은 외국사람들은 한국인들이 일본영토를 불법으로 점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되겠습니까. 우리나라는 당연히 좋게 비춰지지 안겟죠..?
아주 작은것에서부터의 실천이 진정 애국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예전에 이런일이 있었죠.
경상도지방에 한글로 "독도는 우리땅이다" 라는 플랜카드가 많이 붙어있었다고 합니다.
외국관광객들이 이것을 보고 어떻게 생각할까요..
"음.. 그냥 뭐 플랜카드가 많이 붙어 있군.." 이렇게만 생각할뿐...
외국어로 써놔야지 이걸 한국어로 써노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미 독도가 우리땅인거 다 알고있는데 우리나라 사람에게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홍보한것뿐이 더 됩니까.
이렇게 작은것에서부터의 실천이 진정 애국의 길임을 알아야 합니다.
독도는 우리땅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
그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경상북도 울릉읍 도동산 동축사 동경백 삼십이 북위 삼심칠
평균기온 십이도 강수량은 천삼백 독도는 우리땅
오징어 꼴뚜기 대구 명태 거북이 연어알 물새알 해녀
대합실 십칠만 평방미터 우물하나 분화구 독도는 우리땅
지증왕 십삼년 섬나라 우산국 세종실록 지리지 오십페이지 셋째줄
하와이는 미국땅 대마도는 일본땅 독도는 우리땅
러일전쟁 직후에 임자없는 섬이라고 억지로 우기면 정말 곤란해
신라장군 이사부 지하에서 웃는다 독도는 우리땅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
그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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