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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목적이 이끄는 삶 19강 공동체 가꾸기

by 서귀포강변교회 2010. 10. 11.

목적이 이끄는 삶 시리즈 (19)

 

공동체 가꾸기 (Cultivating Community)

교회가 바로 공동체입니다. 현대교회 문제는 공동체 경험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대형화되다 보니 공동체 의미가 잘 경험이 되지 않습니다. 가장 잘 나타내 주는 것이 소그룹인 구역입니다. 그래서 소그룹이 더욱 강조가 되고 있는 가운데 있습니다.

(요일 3: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주님이 우리를 위해서 목숨을 버리셨기에 우리도 형제를 위해서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한 것입니다.

실제로 형제를 위해서 목숨을 버리는 경우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몇해 전에 태극기 휘날리며 라는 영화가 나오자 최단시간에 천만명 돌파했다는 얘기를 들어 본 적이 있습니다. ‘실미도’보다도 19일인가를 더 짧은 기간에 1천만명의 관람객이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태극기 휘날리며’에서도 형제를 위해서 목숨을 거는 것을 봅니다. 물론 나라와 민족을 죽어가는 것도 그렇고 실제로 다른 사람의 목숨을 위해서 죽어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2004년 1월26일 일본 동경 지하철에서 유학생이 일본사람을 살리고 자신이 희생된 이수현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을 위해서 목숨을 버리는 경우가 우리 주위에 있습니다만 그처럼 형제들을 위해서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것은 사랑으로 형제 자매들의 공동체를 지키자는 것입니다.

 

(서론) 공동체는 헌신을 필요로 한다 (Community requires commitment). 성령께서 신자들 사이의 진정한 교제를 가능케 하시되 우리의 선택과 헌신을 사용하신다. 바울은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엡 4:3) 고 하셨다.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능력과 우리의 노력이 모두 필요하다. 사랑과 진리가 충만한 공동체를 가꾸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공동체가 Community입니다. Community는 commitment 즉 헌신이 있어야 공동체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말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 하나님께서 기름부으신 공동체이지만 우리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각 local church를 세우셨지만 우리가 헌신하고 노력하고 애쓰고 몸부림치지 않으면 하나님의 교회는 세워질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1. 공동체를 가꾸려면 정직해야 한다 (Honesty)

 

 1) 침묵은 쉽지만 해결책이 아니다

 

 2) 고통스럽더라도 죄와 문제를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 공동체가 정말 공동체가 되려면 서로 마음의 벽이 없이 또 가장과 포장과 가식이 없이 가면을 벗어던지고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자신의 수치와 부그러움까지도 같이 나눌 수 있고 그것을 위해서 불쌍히 여기고 기도해 줄 수 있는 정도의 공동체의 경험. 이것이 바로 저와 여러분의 소속된 교회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갈 6:1-2) 『[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 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온유한 심령으로 범죄한 자들을 바로 잡으라! 바로 잡기 위해서는 그것이 드러나야 한다는 것.

 

 3) 진실이 아닌 거짓과 핑계는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다

(엡 4: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거짓은 패망의 길입니다. 거짓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정직이 최상의 정책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 조국과 민족도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것이 뭐냐하면? 지도층부터 정직하지 않아서 그런 것입니다. 솔직하게 고백하고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용서해 달라고 고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용서해주면 내가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이렇게 나오면 해결이 되는데 자꾸 숨기고, 또 숨기고... 거기에 또 죄를 짓고 짓고. 이것이 끊임없는 악순환으로 이어집니다. 여러분, 목회자가 진짜 정직하지 않으면 숨기는 것이 많으면 반드시 오래가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아십니다. 그러니까 정직하고 투명해야 합니다. 개인이든 교회든 국가든 정직하지 못하면 결코 오래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한국의 경제를 파탄으로 몰고간 근본 원인은 지도자들의 정직성의 결여였습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범죄와 성문제로 타락의 길로 걷고 있지만 거대한 나를 움직이는 저변에는 정직성과 투명성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정직하고 투명한 단체나 국가가 오래가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하리라!’라고 말씀합니다. 나 한 사람으로부터 정직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내가 살고 교회가 살고, 사회가 살고, 나라가 살 것입니다.

우리가 얼마나 거짓말을 많이 하는지요! ‘이건 너한테만 말하는 것다!’, ‘어머! 어쩜 너 이렇게 이뻐졌냐?’, 비행기 조종사가 말하기를 ‘승객 여러분, 아주 사소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추락하기 일보직전인데도 사소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학원강사의 이야기 ‘전원취업보장! 합격률 100% 보장!’ 아파트 신규분양! ‘지하철 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 직접 걸어가보니 20분! 수석합격자 ‘거저 학교 수업에만 충실했습니다!’ 자리를 양보받은 할머니의 이야기 ‘애구! 괜찮은디!’, 술취한 사람- ‘나 하나도 안 취했어!’ 간호사- ‘이 주사 하나도 안 아파요!’ 이런 것들이 모두 거짓말이라는 것입니다.

 

 4) 갈등이 은혜롭게 해결되면 오히려 축복이 된다

 

2. 공동체를 가꾸려면 겸손해야 한다 (Humility)

 

 1) 교만은 벽을 쌓지만 겸손은 다리를 놓는다

(벧전 5: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십니다. 교만한 자는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는 것. 여러분, 하나님과 싸워서 누가 이깁니까? 대적을 한다는 것은 싸운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 편에 서는 것이 은혜인 줄 믿습니다. 내가 잘 싸우느냐? 못 싸우느냐? 이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1942년 세계 2차대전 때 독일의 히틀러가 추운 겨울날 30만명의 독일군에게 쏘련의 모스코바를 점령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불가능하다는 참모진들의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히틀러는 자신의 명령이 취소될 수 없음을 주장합니다. 결국 독일군은 넉넉하지 못한 식량과 무서운 추위에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 총을 가지고 진격을 합니다. 그 결과 독일군이 20만이 전사했습니다. 9만명이 포로가 되는 치명적인 패배를 했습니다. 살아돌아온 병사는 겨우 6천명 가량이었습니다. 히틀러 한 사람의 교만과 욕망과 고집 때문에 수많은 군인들이 희생된 것입니다.

김일성부자의 그 오만하고 방자한 욕심 때문에 수백만명이 죽었습니다.

지도자가 이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겸손한 지도자를 만나야 우리 공동체가 삽니다.

 

 2) 겸손히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함을 인정하라

(롬 12:16)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

 

 3) 겸손은 스스로를 낮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덜 생각하며 다른 사람을 더 생각하고 섬기는 것이다

겸손할 때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3. 공동체를 가꾸려면 공손해야 한다 (Courtesy)

 

 1)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짜증나는 사람에게 인내하라

 

 2) 어디에나 힘들고 어려운 사람이 한 명 이상 있는 법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특별히 더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특별히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더 섬겨야 할 것입니다.

 

 3) 가족이란 똑똑하고 아름답고 탁월해서가 아니라 단지 속해 있기 때문에 가족이 되는 것이다. 교제의 바탕은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관계 때문에~ 자녀이기 때문에

혈육이기에 심지어는 장애인일지라도 부모는 끝까지 사랑하고 끌어안습니다. 왜, 가족이니까~!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상대방이 부족할지라도 가족이니까 공손하게 사랑으로 끌어안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4) 공손이란 상대방의 상황을 이해하고 의심과 두려움을 무시하지 않는 것이다

 

4. 공동체를 가꾸려면 비밀을 지켜야 한다 (Confidentiality)

 

 1) 비밀을 지켜주리라는 신뢰가 있을 때 진정한 교제가 가능해진다

죄는 드러내어야 하지만 약점은 덮어주고 비밀을 지켜주어야하는 것.

 

 2) 비밀을 지키는 것은 구성원들만이 알며,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다른 사람들과 험담하지 않는 것이다

 

 3) 하나님은 소문을 싫어하신다 (God hates gossip)

(잠 16:28) 『패려한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말장이는 친한 벗을 이간하느니라』

소그룹의 모임들에서 합심기도할 때 내어 놓는 기도의 제목들 가운데 지켜야할 것을 지켜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어려움을 위해서 불쌍히 여기고 기도해 주고 자기가 도와주는 것으로 끝내어야지 제 삼자에게 그 소문을 내는 것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입니다.

성도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주의 종들이 말이 많으면 반드시 구설수에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한 랍비에게 열두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의 가정은 화목과 사랑의 공동체였습니다.

     아버지는 언제나 형제의 우애를 강조하면서 격려하면서 살기를 권면했습니다. 어느날 가족들

    무렵 한 아들이 랍비에게 와서 ‘아버지! 다른 형제들은 잠만 자는데 저는 자지 않고 계속 철야기도하

    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렇게 자랑을 했습니다. 그러자 랍비가 웃으면서 이렇게 타일렀습니다.

    ‘야! 다른 형제들의 흉을 보는 것보다 차라리 다른 형제들과 같이 잠자는 것이 훨씬 나은 것이란다!’

  자기가 뭔가를 했다고 다른 사람들과 특별하다고 남의 시원찮은 것을 안 좋게 이야기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5. 공동체를 가꾸려면 자주 만나야 한다 (Frequency)

 

 1) 관계를 맺는 것은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2) 만남이 습관이 되어야 한다. 싫어도 만나야 한다

(히 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링컨 대통령이 대통령이 된 것은 철칙이 있었습니다. 매일 두시간씩 여러 계층의 사람을 만났습니다. 링컨은 이것을 ‘대중들과 공동목욕’이라고 일컬었습니다. 백악관 비서실에서 올라오는 정보나 특수계층과의 만남으로는 민심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평범한 대중과 대화하며 민의를 수렴했는데 역경을 통해 대중에 대한 사랑을 체험했습니다. 링컨의 어머니는 사생아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았습니다. 링컨은 네 살 때 동생이 죽었고, 아홉 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18살 때 여동생의 죽음을 목격했습니다. 링컨의 두 아들은 링컨이 보는 눈 앞에서 죽어갔습니다. 아내는 거의 정신이상자였습니다. 링컨은 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인생의 허무를 느끼지 않고 오히려 생명의 존엄성을 갖게 됩니다. 그는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누구보다 더 잘 이해했습니다. 노예해방이 이러한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역경 앞에서 두 종류로 나뉘게 됩니다.

한 부류는 역경의 노예가 되어서 굴욕적인 삶을 살고, 그러나 한 부류는 역경을 교훈 삼아 인생의 폭을 넓혀가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후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초대교회는 매일 만났다

(행 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신앙생활 하는 것이 이렇게 자주 모이고 힘들어야 하는가? 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초대교회 때는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

그때는 교회를 매일 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집에서 떡을 때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그렇다고 우리의 생활을 다 철폐하고 무조건 교회 와서 살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의미없이 숫자만 많이 채우는 것만이 바른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 세상에 나가서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여기서 ‘집에서~ ’라고 하는 것은 ‘삶의 장소에서’라고 하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4) 소그룹 만남을 위한 9가지 사항을 지키는 서약서를 만들라 ... “우리는 서로 솔직한 감정을 나누고 (진실, authenticity), 서로 격려하고 (상호의존, mutuality), 서로 돕고 (동감, sympathy), 서로 용서하고 (자비, mercy), 사랑으로 진실을 말하고 (정직, honesty), 우리의 약점을 인정하고 (겸손, humility),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공손, courtesy), 말을 퍼트리지 않고 (비밀 지킴, confidentiality), 이 모임을 최우선 순위로 둘 것이다 (자주 만남, frequency)”

이 아홉가지가 공동체의 가장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조금만 참아 주세요!’

내가 실수를 너무 많이 하지요?

나 때문에 많이 힘들지요?

용서해주세요! 지금부터는 실수를 줄여 나가도록 조심할께요.

조금만 참아 주세요!

 

내가 너무 마음을 몰라주지요?

나 때문에 많이 힘들지요?

용서해 주세요! 지금부터는 당신 마음을 소중히 여기면서 생각을 헤아리도록 할께요.

조금만 참아 주세요!

 

내가 고집을 많이 부리지요?

나 때문에 많이 힘들지요?

용서해주세요! 지금부터는 당신을 힘들게 하는 고집을 피우지 않을께요.

조금만 참아 주세요!

 

내가 욕심이 많지요?

나 때문에 많이 힘들지요?

용서해주세요! 앞으로는 욕심을 부리지 않고 많이 나누고 양보하면서 작은 것에 만족할께요.

조금만 참아 주세요!

 

내가 무척 교만하지요?

나 때문에 많이 힘들지요?

용서해주세요! 지금부터는 나를 낮추고 겸손함으로 당신을 소중하게 섬기도록 할께요.

조금만 참아 주세요!

 

내 말이 늘 부정적이지요?

나 때문에 많이 힘들지요?

용서해주세요! 앞으로는 긍정적인 말, 사랑의 말, 감사의 말을 많이 할께요.

조금만 참아 주세요!

 

내 얼굴이 많이 어둡지요?

나 때문에 많이 힘들지요?

용서해주세요! 앞으로는 밝은 얼굴로 자주 웃고 친절히 대하도록 할께요.

조금만 참아 주세요!

 

내 건강이 좋지 않아 여러모로 힘들지요?

나 때문에 많이 힘들지요?

용서해주세요! 지금부터는 건강해지도록 운동도하고 식사도 잘하고 마음도 편히 가질께요.

조금만 참아 주세요!

 

여러분들이 조금만 참아주는 좋은 동역자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 공동체는 헌신을 필요로 한다

 

(적용) 우리 교회가 혹은 내가 속한 소그룹이 진정한 공동체의 특성을 가꾸어 나

가도록 내가 도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목적이 이끄는 삶 시리즈 (19)

공동체 가꾸기 (Cultivating Community)

(요일 3: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서론) 공동체는 헌신을 필요로 한다 (Community requires commitment). 성령께서 신자들 사이의 진정한 교제를 가능케 하시되 우리의 선택과 헌신을 사용하신다. 바울은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엡 4:3) 고 하셨다.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능력과 우리의 노력이 모두 필요하다. 사랑과 진리가 충만한 공동체를 가꾸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공동체를 가꾸려면 정직해야 한다 (Honesty)

1) 침묵은 쉽지만 해결책이 아니다

2) 고통스럽더라도 죄와 문제를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

(갈 6:1-2) 『[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 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3) 진실이 아닌 거짓과 핑계는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다

(엡 4: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4) 갈등이 은혜롭게 해결되면 오히려 축복이 된다

2. 공동체를 가꾸려면 겸손해야 한다 (Humility)

1) 교만은 벽을 쌓지만 겸손은 다리를 놓는다

(벧전 5: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2) 겸손히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함을 인정하라

(롬 12:16)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

3) 겸손은 스스로를 낮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덜 생각하며 다른 사람을 더 생각하고 섬기는 것이다

3. 공동체를 가꾸려면 공손해야 한다 (Courtesy)

1)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짜증나는 사람에게 인내하라

2) 어디에나 힘들고 어려운 사람이 한 명 이상 있는 법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특별히 더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다

3) 가족이란 똑똑하고 아름답고 탁월해서가 아니라 단지 속해 있기 때문에 가족이 되는 것이다. 교제의 바탕은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4) 공손이란 상대방의 상황을 이해하고 의심과 두려움을 무시하지 않는 것이다

4. 공동체를 가꾸려면 비밀을 지켜야 한다 (Confidentiality)

1) 비밀을 지켜주리라는 신뢰가 있을 때 진정한 교제가 가능해진다

2) 비밀을 지키는 것은 구성원들만이 알며,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다른 사람들과 험담하지 않는 것이다

3) 하나님은 소문을 싫어하신다 (God hates gossip)

(잠 16:28) 『패려한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말장이는 친한 벗을 이간하느니라』

5. 공동체를 가꾸려면 자주 만나야 한다 (Frequency)

1) 관계를 맺는 것은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2) 만남이 습관이 되어야 한다. 싫어도 만나야 한다

(히 10: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3) 초대교회는 매일 만났다

(행 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 소그룹 만남을 위한 9가지 사항을 지키는 서약서를 만들라 ... “우리는 서로 솔직한 감정을 나누고 (진실, authenticity), 서로 격려하고 (상호의존, mutuality), 서로 돕고 (동감, sympathy), 서로 용서하고 (자비, mercy), 사랑으로 진실을 말하고 (정직, honesty), 우리의 약점을 인정하고 (겸손, humility),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공손, courtesy), 말을 퍼트리지 않고 (비밀 지킴, confidentiality), 이 모임을 최우선 순위로 둘 것이다 (자주 만남, frequency)”

(결론) 공동체는 헌신을 필요로 한다

(적용) 우리 교회가 혹은 내가 속한 소그룹이 진정한 공동체의 특성을 가꾸어 나

가도록 내가 도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출처 : 예인이할배
글쓴이 : Θ의形像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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