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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진리를 소개합니다

고난주간 일주일의 여정과 사건들

by 서귀포강변교회 2015. 3. 29.

고난주간 일주일

 

종려주일

예수께서 나귀새끼를 타시고 왕으로 예루살렘 입성

 (마 21 : 1 - 11, 막 11 : 1 - 11). -> 스가랴9장9절의 성취


 

월요일

열매 없는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심(마 21. 18 - 19, 막 11 : 12 - 14).

(세금의 질문에 설명)

성전 정결케 함(마 21 : 12 - 13, 막 11 : 15 - 19).


 

화요일

무화과나무 마름(마 21 : 19 - 22, 막 11 : 20 - 25).

제사장 바리새인의 질문(막 11 : 27 - 33, 눅 20 : 1 - 8).

경고의 세 가지 비유, 포도원 비유(마 21 : 28 - 22 : 14, 막 12 : 1 - 12).

바리새인과 헤롯 왕이 예수께 질문(마 22 : 15 - 40).

메시야에 대한 예수의 질문(눅 20 : 41 - 44).

예수께서 서기관과 바리새인 책망(막 12 : 38 - 40).

과부의 연보에 대하여 칭찬함(막 12 : 41 - 44, 눅 21 : 1 - 4)

유대인이 예수를 배척함. 예루살렘 멸망과 말세를 예언함(눅 21 : 5 - 38, 요 12 : 37 - 50).


 

수요일

예수가 밤마다 베다니에 나가시니 이 날은 거기서 기도했을 것임.(성경에 수요일은 기록이 없음.)

한 여인의 헌신(예수님께 향유를 부음)


 

목요일

최후 성만찬, 예수 그리스도의 고별사(마 26 : 31 - 35, 막 14 : 12 - 26, 눅 22 : 31 - 38).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반역과 예수의 포박(마 26 : 36 - 47, 막 14 : 32 - 52).



 

금요일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의 심문(막 14 : 53 - 72, 요 18 : 13 - 27).

빌라도의 심문(마 27 : 2 - 11, 31, 요 18 : 13 - 29).

십자가의 고난(마 27 : 32 - 56, 눅 23 : 26 - 45).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를 장사함(마27 : 57 - 61, 막 15 : 43-47).


 

토요일

무덤을 파수군이 굳게 지킴(마 27 : 62 - 66).

 


부활주일

부활의 새벽(마 28 : 1 - 10, 막 16 : 1 - 17).

파수군이 부활의 사건을 제사장에게 보고(마 28 : 11 - 15, 눅 24 : 13 - 35).

엠마오 도상의 예수(눅 24 : 13 - 35).

도마와 다른 제자들에게 예수 나타남(막 16 : 14, 요 20 : 19 - 25).

40일후 승천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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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자에게 배척 당하심(시 41 : 9, 눅 22 : 48).

(2) 은 삼십에 팔리심(슥 11 : 12, 마 26 : 15).

(3) 심문 당하실 때 잠잠하심(사 53: 7, 마 26 : 63).

(4) 강도와 함께 못 박히심(시 22. 16,사 53 : 12,눅 23 : 39-43).

(5) 옆구리 창 맞음(요 19: 34-39, 슥 12 : 10).

(6) 신 포도주를 드림(시 69; 21, 요 19; .29).

(7) 의복을 제비 뽑음(시 22 : 18, 요 19 : 24).

(8) 다리뼈를 꺾지 않음(시 34 : 20, 요 19 : 31-37).

(9) 지진으로 성전 휘장이 찢어짐(마 27 : 51).

(10) 부자의 무덤에 장사됨(사 53; 9, 마 27 : 57-60)

(11) 무덤이 열림(마 27 : 52).

(12) 백부장의 증거(마 27; 54).

(13) 무리들의 확신(눅 23; 48).

(14) 무덤 봉하고 파수꾼 세움(마 27 : 66).

 

십자가(Cross)는 라틴어 '크룩스(crux)'라는 말에서 온 것으로 '고문대(拷問臺)'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이 만든 형벌 가운데 가장 참혹한 것이었습니다.

십자가의 형벌은 고대 여러 민족들 사이에서 이미 통용되어 왔던 사형법 이었습니다. 알렉산더 왕도 그가 점령한 지역에서 반기를 드는 사람들을 즐겨 십자가에 매달았던 것 같습니다. 그는 드로 사람 일 천명을 십자가에 처형했다고 합니다. 에스라 6 : 11에는 파사의 다리오 왕이 조서를 내리는데 자기의 명령을 지키지 않는 사람을 십자가에 달아 매어 죽이라고 명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로마제국에 와서는 노예만을 십자가에 죽였으나 때로는 로마 시민권을 가진 사람이라도 중죄(로류)를 범한 경우 이를 적용시켰습니다. 그러나 너무도 참혹했기 때문에 로마 본국 내에서는 가급적 십자가 형을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콘스탄틴 황제가 십자가 형벌 금지령을 내렸고, 그 후 이 사형법은 자취를 감추게 되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매달릴 죄인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구속 사업을 성취하기 위하여 그 참혹한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신 것입니다. 이미 구약에서 예표로 알려진 것과 같이, 십자가를 쳐다보는 사람은 죽지 않으리라는 그 말씀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인류 구원이란 신학적 의미를 가진 사건이었습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 : 6-7)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린 것이 오전 9시이고, 운명한 것이 오후3시니 십자가 위에서 6시간 동안 생명이 유지되어 있었습니다. 빨리 죽지 않고 모든 고통을 겪으며 서서히 죽기 때문에 십자가 처형은 가장 고통스러운 처형 방법인 것입니다.

이 6시간 동안에 예수는 일곱 마디 밖에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4복음서에 나타난 것을 종합해서 순서대로 적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말-"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 23 : 34). 이것은 용서의 기도였습니다.

 

둘째말-"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 23 : 43). 이 것은 파라다이스(낙원)의 약속이었습니다.

 

셋째말-"어머니 보십시오, 당신의 아들입니다. " "보라, 네 어머니다"(요 19 : 26-27). 이것은 아들로서의 효도였습니다.

 

넷째말-"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번역하면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마 27 . 46). 이것은 영적인 고민이 었습니다.

 

다섯째말-"목 마르다"(요 19 : 28). 이것은 육신적인 고통이었습니다.

 

여섯째말-"다 이루었다"(요 19 : 30). 이것은 승리의 선언이었습니다.

 

일곱째말-"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눅 23 : 46), 이것은 최후의 신앙고백이었습니다.

 

이상 일곱 마디 중 처음 세 마디는 9시부터 12시 사이에 말씀하셨고, 12시부터 3시까지 세 시간 동안 갑자기 온 땅이 어두워졌습니다. 그 세 시간 동안 예수는 한마디도 말씀하지 않으셨고 오후 3시에 예수께서는 나머지 네 마디 말씀을 연거푸하시고 운명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