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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랑

영화 '-홍반장' 촬영지 : 법환마을과 서귀포시 중앙시장

by 서귀포강변교회 2008. 5. 19.

 

 

 

 

  줄거리 안내
일 없는 동네 아줌마?탐낼 만한 직업, 동네 반장을 하고 있는 남자 겉보기엔 일당잡부에 지나지않은 행색을 갖추고 있으나, 과거 알려지지 않은 3년의 기억이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그래서 더욱 신비한, 베일에 싸인 홍반장.

어처구니 없는 여자, 윤혜진
협박용으로 내민 사표가 그 자리에 수리된 비운의 치과의사 겉보기엔 누구보다 강직한 의료행위를 벌이고 무서우리만치 깔끔을 떠는 그녀, 우리나라 천만 운전자를 대표한다는 등, 수백만 성범죄 피해자들을 대변한다는 등 그 배포가 이루 말할 수 없이 거대한 여인. 그런데 일만 벌였다 하면 왜 이다지도 사고가 빈번한지..

천하무적 만능 가제트를 홍반장의 별명으로만 붙일 게 아니다. 하는 일도 많고 아는 것도 많지만 사고뭉치 윤혜진도 가제트, 그 버금은 갈걸~
웬만한 코미디들도 울고 간다는 이들의 엉뚱한 사랑이야기!!!

대한민국 관객을 우습게 보지 말라!! 코미디에도 품격이 있다. 막가는 코미디는 이제 그만. 2000년 이후 한국영화 극장가를 주름잡은 코미디, 이제 관객에게는 식상하기도 할법하다. <…홍반장>은 정통 코믹 멜로를 지향하면서도 캐릭터의 다양화를 위해 과감히 미스터리를 첨가한다. 신뢰도 있는 배우와 탄탄한 스토리, 거기에 첨가되는 상큼한 멜로는 관객의 마른 감성을 미스터리하도록 촉촉하게 적셔줄 것이다.

어떤 프로덕션 디자인도 자연 그대로의 자연 앞에서는 그 화려함도 한낱 작위적인 장치에 불과하다. 시종일관 펼쳐지는 아름답고 한적한 시골 마을. 그리고 그 곳에서 그 마을만큼 상큼하고 환한 사랑이 펼쳐진다.

촬영장소소개
지난 12월 법환동을배경으로 촬영이 이루어졌는데 마을사람들의 촬영협조에
영화세트장의 분위기는 밝기만 했다. 영화촬영을 위해 건물, 돌담을 허무는 등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전폭적인 마을사람들의 협조 덕택에 무리없이 촬영이 진행됐다. 제작진들 모두 촬영내내 마을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있었다.
영화 [홍반장]은 올해초 개봉을 앞두고 12월 한달 뜨거운 촬영열기로 제주의 겨울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참고로 원래 설정상으로 이곳은 반나절이면 서울을 차로 다녀올 수 있는 충청도 어디쯤의 바닷가마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주도라는 말이 안 나오는 거고, 서울도 쉽게 다녀오는 거죠. 그런데 충청도에선 촬영에 적당한 마을을 찾을 수 없었고 결국 제주도로 내려올 수 밖에 없었다는군요.
 
 
영화 홍반장의 한장면
법환 막숙의 촬영현장

서귀포 중앙시장내 반도 여관부근 영화장면과 최근의 모습  

 

 

 

기름집으로 뛰어가는 장면. 반도기름집은 최근에 주차장으로 바뀌었다

 

 

 

 

 최근의 반도여관 근처 골목길 모습.

엄정화 씨가 어디선가 뛰어 올 것 같다.

영화 홍반장의 남녀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