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사랑

제주도의 역사, 현황, 지도

by 서귀포강변교회 2008. 6. 30.

제주도 역사의 기원은 석기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시대 사람들은 동굴이나 바위 그늘 주거지에서 생활하였으며, 유물로는 타제석기(打製石器), 골각기(骨刻器)등이 발견되고 있다.  이후 청동기,철기시대의 유물,유적으로 고인돌, 마제석기, 토기, 옹관묘(甕棺墓) 등도 도내 전역에 분포되고 있어 제주도 역사의 기원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제주의 옛명칭은 도이(島夷), 동영주(東瀛洲), 섭라(涉羅), 탐모라(耽牟羅), 탁라(羅) 등으로 불리어 왔다.  이들 명칭중 '동영주'만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섬나라' 라는 뜻이다.  제주도의 개벽신화인 3성(三姓)신화에 의하면 태고에 '고을나(高乙那)', '양을나(良乙那)', '부을나(夫乙那)' 라고하는 삼신인(三神人)이 한라산 북쪽 모흥혈(毛興穴:현재의 삼성혈) 이라 는  땅 속에서 솟아나와 가죽옷을 입고 사냥을 하며살고 있었다.

이들 삼신인들은 '벽랑국(碧浪國)' 에서 오곡의 씨앗과, 송아지, 망아지등을 갖고 목함을 타고  제주도 동쪽해상으로 들어온 삼공주를 맞아 혼례를 올렸다.   이때부터 이들은 오곡의 씨앗으로 농사를 짓고 소와 말을 기르며 살기 시작했다.

그후 '고을나'의 15대 후손 3형제 (후, 청, 계)가 당시 한국의 고대왕조의 하나인  '신라' (B.C 57~A.D 935)에 입조(入朝)하여 '탐라'(제주도의 옛명칭) 라는 국호를 갖게 되었고,  또 이때부터 '탐라'는 '신라'를 섬기게 되었다.
기록에 의하면 이 탐라국은 고구려, 백제 및 신라로 분열된 삼국시대에는 이들 나라들과 독자적으로   혹은 그에 예속되어 있으면서 외교관계를 맺어왔다.

백제 문주왕때는 탐라국에서 감귤을 공물로 보냈다는 기록도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관계는 그후 고려 시대에도 계속되면서 탐라국의 독특한 문화와 역사의 맥을 이어왔다.   1105년에는 고려의 행정구역인 탐라군으로 바뀌었으나,  왕자의 지위는 그대로 존속되어 실질적 인 탐라의 통치자 역활을 하였다.

상고시대 ∼ 삼국시대 : 탐라 (탁라)국


938년 (고려태조 21년) : 탐라국 태자 고말로, 고려입조
1105년 (고려숙종10년) : 탐라국호 폐지, 탐라군 설치
고려고종년대(1192∼1259) : 탐라군을 제주로 개편
1275년 (충열왕 원년) : 탐라국으로 회복,총관부 설치
1294년 (충열왕 20년) : 고려로 환속, 제주로 복호
조선조 초기 (태조년대) : 제주목에 군안무사 겸 목사를 둠
1416년 (태종 16년): 제주목에 정의·대정현 설치
1895년 (고종 32년): 제주목을 부로 개편, 관찰사을 둠
1906년 (광무 10년): 목사를 폐지, 군수를 둠
1910년 (융희 4년): 정의·대정군 제주군에 합군
1915년 5월 (일제시대) : 군제 폐지, 도제(島制)로 개편
1946년 8월 1일: 도제 실시 (2군·1읍·12면)
1955년 9월 1일: 제주읍이 제주시로 승격 (1시·2군)
1981년 7월 1일: 서귀읍·중문면 통합, 서귀포시 승격
2006년6월30일까지 : 2시·2군·7읍·5면·31개동

2006년 7월1일부터 : 제주특별자치도로 승격, 2시로 구성

 
 

제주도의 설화

삼성혈(三姓穴)
제주를 신화의 섬이라 할 정도로 많은 신과 신화가 내려져 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삼성신화는 빼놓을 수 없는 그야말로 제주의  신화 하면 떠오르는 신화 중의 신화입니다.

삼성신화의 근원지는 바로 여기 제주시 중심 칼호텔에서 동쪽으로 100m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삼성혈입니다.   삼성혈은 모흥혈 이라고도 하는데 여기는 삼을나(고을라, 양을라, 부을라) 즉, 삼신이 태어난 아니, 솟아난 品자 형태의 세 개의  구멍입니다.


이곳은 우리 도민과 탐라건국의 신화가 깃들인 성지이며 관광객들이 처음찾는 관광명소이기도 합니다. 삼신인은 고,양,부씨의 시조가 되었고 이후 제 몫의 땅이 필요해진 신인 세사람은 탐라국을 3개로  나누어 영역을 정했고  그 후 937년 고려에 귀속되기 전까지 독립적인 왕정을 유지 하는 시조가 된 곳입니다.   사적 제134호인 삼성혈은 울창한 수풀속의 세 구멍과 혈단을 중심으로 삼신의 위패가  모셔진 삼성전과 분향소 제향을 받드는 전사청이 있다.

매년 4월10일과 10월10일에 춘추대제를 후손들이 봉향하고 12월10일에는 건시대제가 혈단에서 행해 집니다.  조선시대까지는 국제였다가 지금은 제주도제로 봉향되고 있고 초헌관을 제주도지사가  아헌관과  종헌관은 지역 유지 중에서 추천된 인사가 맡고 있습니다.
 

혼인지
혼인지는 말뜻 그대로 혼인이 거행된 연못이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누구의 혼인을 말하는 것일까요?
여기에는 바로 삼성혈에서 솟아났다는 3신인과의 전설이 어려있습니다.  삼성혈에서 신인이 솟아올랐다는 그 먼 옛날  삼신인 들은 어로와 수렵으로 생활하고 있었 는데 하루는 동쪽 바다위로 오색향연의 목 함이 떠오르는 것을 발견하고서는  목 함을 뭍으로 올리고서 뚜껑을 열어 보았습니다.

거기에는 아 글쎄, 아리따운 15,16세 가량의 아가씨 3명 이 타고 있었고 삼신인은 그이유를 물었습니다 처녀 세 명이 대답하기를 " 저희는 벽랑국 임금의 딸로서 탐라국에 훌륭한 세신인이 배필을 구하고 있으니 가서 배필이 되어 라는 천왕의 명령을 받고 왔습니다." 하였고   삼신 인은 세 아가씨와 이곳 혼인지 에서 목욕 재개하고 혼인을 올렸습니다.
거기다가 벽랑국에서 보내온 오곡의 씨앗과 가축으로 농경생활을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연유로 이곳은 혼인지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당시 목함이 발견된 곳을 괘성개라 하고  이 해안을 황루알이라 하는데, 그 해안에는 아직도 삼인의 발자국이 남아 있다는군요.

지방기념물 제 17호로 지정된 이곳 혼인지를 가시려면 동남 직행버스를 타고 가다가 동남 농협에서  내린 뒤 다시 완행버스로 갈아타 혼인지 표말이 세워진 곳에서 내리신 후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혼인지는 자연적으로 생성된 것으로 중심이 50m, 면적이 500평정도의 커다란 연못이고,  안쪽으로 현무암재의 비가 하나 세워져 있습니다.  연꼿이 아름다게 피는 혼인지의 북동 쪽으로 50m를 올라가면 세 신인이 초야를 보냈다는 동굴도 볼 수 있습니다.

삼사석(三射石)
삼사석은 지망기념물 제 34호로 탐라의 시조인 고ㆍ량ㆍ부  3을라(三乙那)가 벽랑국의 3공주를 배필로 정한 뒤 생활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하여 활 쏘기를 하여  땅을 나눴는데 그때 쏘았던 화살이  꽂혔던 바위덩이를 말합니다.

삼사석의 석각은 조선 영주 11년 제주인 양종창이 했고  삼사석비는 제주 목사 김정이 세웠다 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이 부근을 '쌀쏜디왓'이라 부릅니다.
현재 제주시의 일도 ㆍ이도ㆍ삼도의  명칭은  삼 을나의 활 쏘기로 인한 각자 생활구역이었다고 합니다. 

▣.제주도의 역사.심볼마크.상징물
고대의 제주도의 명칭은 "동영주","섭라", "탐모라", "탁라", "탐라" 등으로 불리워졌다. 이들 명칭은 모두 "섬나라"라는 뜻이다.

제주도의 개벽 설화인 3성신화에 의하면 태고에 "고을나", "양을나", "부을나"라고 하는 세 신인이 한라산 북쪽 "모흥혈"(현, 삼성혈)이라는 땅 속에서 솟아나와 가죽옷을 입고 사냥을 하며 살고 있었다.
이들 세 신인들은 "벽랑국"에서 오곡의 씨앗과 송아지, 망아지 등를 갖고 목함을 타고 제주도 동쪽 해상으로 들어온 세 공주를 맞아 혼례를 올렸다. 이 때부터 이들은 오곡의 씨앗으로 농사를 짓고 소와 말을 기르며 살기 시작했다.

제주시는 탐라시조의 개국영지로 근세에 이르러 삼성혈을 중심으로 한 성내와 중산간지대의 자연부락 25개리를 합쳐 제주군 중면이라 칭하였으며, 서기 1913년 제주도 제주면으로 개칭되었다.

○.심볼마크(상징)

▲.제주심벌마크와 도기.

1. 제주도의 관문이 되는 제주시와 인간을 중시하는 의미의 사람(人)의 형태로 표현된 인본도시 제주시를 상징
2. 조화를 이루며 솟구치는 형상으로 내일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제주시민의 힘찬기상, 청정한 환경을 상징
3. 행정의 중심, 문화의 중심도시 제주시를 상징
4. 한라산을 기본 모티브로 한 치솟는 형태는 환태평양시대 거점 도시로 부상의지를 상징
5. 제주도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제주도의 중심도시, 타원의 형태에서 오는 세계를 향한 제주시의 미래지향적 의미를 상징
6. 한라산 기슭에 자리한 발전의지를 상징하는 도시로서 지구촌과 호흡하고 내부적으로 화합하며 발전하는 도시 상징

☞ 청색은 청명한 하늘과 바다의 미래도시를
☞ 녹색은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고 도약하는 기상을
☞ 황색은 평화롭고 안정된 제주시의 정서와 독특한 문화를
☞ 주황색은 모든 요소들과 조화를 이루며 전통적인 우리 제주의 칼라로서 발전하는 의지를 상징합니다.

○.상징물


▲.제주상징나무(녹나무)와 새(큰오색딱다구리)

꽃 : 수선화
의미 : 아름다움
설명 원산지(자생지)가 제주도이다.
겨울철에 땅에서 솟아나 꽃핀다.
꽃은 향기가 좋고 색깔도 연하여 아름답게 보인다.
들판이나 해안에도 널리 분포되어 있다.

새 : 휘파람새
- 의미 : 끈기
설명 애완용이다.
작은 새이지만 타새의 울음소리를 압도한다.
겨울에서 봄까지 상록수림 속에서 끈기있게 살아가는 야생 조수이다.
산에서 해안까지 널리 분포되어 있다.

나무 : 왕벚나무
의미 : 맑은 정신
설명 원산지(자생지)가 제주도이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어린가지에 털이 있다.
꽃잎은 백색 또는 연한 홍색으로 맑게 보이며 관상목으로 사람마다 즐겨 감상한다.

동물 : 노루
의미 : 인의
설명 외유내강의 품성을 지닌 야생동물이다.
한라산 중산간에서부터 백록담까지 산림 및 초지에 서식한다. 1부 1처제를 지키며 가족단위로 생활한다.
순진, 온화하고 착한 느낌을 준다.

 

▲.제주 상징색(파랑)과 상징캐릭터.
기 온 : 15.90℃ (극점최고 35.0℃, 극점최저 0.6℃)
강수량 : 1,704.1 mm


탐라문화의 정체성이 살아 있는 전통문화의 도시
지역의 정치,행정,문화,관광 및 국제자유도시의 중심도시
동북아의 거점도시이자 대양을 향해 뻗어 나가는 한반도의 출발지
 

-------------------------------------------------------------------------------------------------

1. 위치와 면적

한반도 남서해상에 위치한 섬으로 서울과 452km, 목포와 141km, 부산과 297.6km,
일본 대마도와 25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있다.
총면적은 1,845㎢로서 우리 나라에서 제일 큰섬으로 9개의 유인도와 54개의 무인도와
함께 행정구역상 가장 작은 도를 구성하고 있다. - JTA

2. 인구와 기후

제주특별자치도의 총인구는 현재 565,519명이며, 남녀별 구성비는 남자 50.1%, 여자 49.9%

이다. 전국 대비 인구비중은 1.14%이고 가구당 평균 인구수는 2.96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 기후는 난대성 해양성 기후이며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계절성 기후이다. 연평균 기온은 제주시 16.5℃, 서귀포시 17.4℃이며 제주특별자치도 연평균 강수량은 2139.8mm이다. - JTA


3. 지형과 지질

지금으로부터 약 100만년전인 제3기의 프라이오세 말기로부터 제4기의 프라이스토세 초기에 걸쳐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는 화산 활동에 의하여 생성된 화산도이다. 지표면은 투수성이 강한 현무암으로 구성되어 있어 비교적 많은 강우량에도 불구하고 지하로 빠져들어 하천은 거의 대부분 건천 상태가 되어 물이 흐르지 않는다. 제주특별자치도 지형의 특색 가운데 하나가 세계 제일의 용암동굴지대로서 용암동굴이 1백개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60여개이다. - JTA

4. 동물과 식물

동물은 한대성, 열대성 동물이 함께 서식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알려진 육상동물중 곤충류는 873종, 양성류 8종, 파충류 8종, 조류 198종, 포유류 77종, 거미류 74종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식물종은 2,001종이다, - JTA

 

 


1. 제주시

제주국제공항 관광안내소 (064)742-8866
부두터미널 관광안내소 (064)758-7181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관광안내소 (064)722-2465
삼성혈 관광안내소 (064)752-2788
용두암 관광안내소 (064)728-3918
한라산국립공원 관광안내소 (064)742-3084
제주민속관광타운 관광안내소 (064)755-5959
탑동 관광안내소 (064)728-3919
2. 서귀포시

서귀포시청 (064)735-3544
서귀포종합관광안내소 (064)732-1330
관광안내소(한국관광공사제주지사) (064)739-1330
정방 관광안내소 (064)732-1393
천제연 관광안내소 (064)739-1393
주상절리대 관광안내소 (064)738-1393
서귀포감귤박물관 관광안내소 (064)735-3381

3. 제주 동부권

제주 항일기념관 관광안내소 (064)783-2008
만장굴 관광통역안내소 (064)784-2387
비자림 관광안내소 (064)783-3857
성산일출봉 관광안내소 (064)784-0959
4. 제주 서부권

항몽유적지 관광안내소 (064)713-1968
한림공원 관광통역안내소 (064)796-8577
재릉종합관광안내소 (064)728-3964
추사적거지 관광안내소 (064)794-3089
산방산 관광안내소 (064)730-1549
* 지도를 클릭하시면 크게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