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예배
우리는 자주 주님을 향한 존경과 경외를 잃어 버린다.
당신이 예배를 드리는데, 하나님이 오셔서 당신의 등을 톡톡 치시며 ‘나 여기에 있다’라고 말씀하신다면 어떨까?
이것은 상상이 아니라 실제로 하나님은 우리가 예배하는 곳에 계신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께 대한 경외와 놀라움을 상실했다는 점이다.
도널드 맥컬로우는 「내가 만든 하나님」에서 이렇게 말했다.
“주일 아침에 교회로 가보라. 어느 교회든 상관없다.
교회에 가면, 교리에 잘 맞는 신을 만들어 보았거나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움으로 사회 운동을 펼쳤거나
개인의 경험을 신앙으로 여겨 본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많은 교회에서 하나님께 대한 경외와 신비를 찾아보기가 어렵다.
예배 중에 손에 땀이 나는 사람은 설교에 대해 노심초사하는 설교자뿐이다.
무릎을 떠는 사람은 헌금 찬송을 부르는 자매뿐이다.”
우리의 예배는 너무 세속적이다.
하나님께 대한 기대가 사라진 지 오래다.
우리는 예배하는 장소에 하나님이 실제로 계시는 것처럼 행동하지 않는다.
설령 하나님이 우리의 어깨를 직접 치셔도 알아차리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을 향한 경외를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주님의 참모습이 담긴 성경 말씀을 연구해 보자.
조시 맥도웰의 말처럼 자기 마음에 드는 신학으로 만든 하나님을 예배하는 ‘뷔페식 신학’을 제쳐 놓고,
성경 말씀이 주님을 어떻게 설명하는지를 살펴보자..
- 처음처럼 예배하라, 탐 크라우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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