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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단기선교 및 성지순례 여행기

[스크랩] 수에즈운하 - 수르(에담)광야 - 신광야 - 함만파라오 - 홍해낙조

by 서귀포강변교회 2010. 1. 23.

 카이로를 뒤로 하고 수에즈 해저 터널을 지나 출애굽 광야길을 나서게 된다.

 

 수에즈 해저 터널 입구 휴게소 근처에 있는 모스크 사원.

 

 수에즈 해저 터널을 지나서 펼쳐지는 수르광야길,

황량한 광야 사막길이 이제 포장된 고속도로로 이스라엘까지 펼쳐져 있다.

 

마라 해안 사구에 있는 수백 년? 수천 년? 쯤 된 듯한 입이 무성한 거목

 

 '마라의 쓴물'로 유명한 마라의 우물이 있는 곳

 

이와 같은 우물들이 지금도 여기 저기 흩어져 있다. 물론 물이 있는 우물도 있고. 

 

 성경 출애굽기 15장을 찾아보고

 

 

 

 주변에 관광객을 상대로 기념품 및 특산품을 파는 베두인 소녀

 

 수르 광야(에담광야)에 이어 신광야로 이어지는 길

 

 왼편에 펼쳐지는 산등성이의 모습, 나무 한 그루, 풀 한포기 없는

바위와 모래로 뒤덮인 거칠고 메마른 산이 끝도 없이 계속된다.

 

 신광야 중간 지점에 함만 파라오라는 노천 온천으로 유명한 곳을 둘러보고

아마 고대 이집트의 파라오가 다녀간 유명한 온천인 듯 하다.

 

 함만 파라오 온천 사우나 동굴

 

 홍해옆의 실개천처럼 보이는 물이 노천 온천수다.

 

노천 온천이지만 발을 담그면 따끈따끈할 정도로 온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드디어 시내산에 도착하기 전에 홍해에서 낙조를 보게되다.

여기서부터 1~2시간은 더 달려야 시내산 숙소에 도착하게 된다.

종려나무 무성한 그 유명한 르비딤 골짜기를 지날 때는 어둠 속에 지나야 했다.

 

출처 : 바람 바람 신바람
글쓴이 : 신바람 원글보기
메모 : 1998년 수에즈운하를 지하터널로 통과하던 기억, 마라의 샘에서 베드윈족 어린이들을 만나 기억, 중국 기독교 순례자들을 만난 기억이 새롭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