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를 빛낸 두 학교 - 남주고*삼성여고 대입소식

삼성여고·남주고의 '아름다운 반란'

삼성여고, 서울대 2명 등 4년제 대학 165명 합격 남주고, 서울대 2명 등 4년제 대학 190명 합격

2014년 12월 26일 (금) 09:09:07 양용주  yju860@naver.com

삼성여자고등학교 전경.   삼성여자고등학교(교장 김문태)와 남주고등학교(교장 현종진)는 2015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에서 각각 서울대에 2명씩 합격하는 등 제주도 최고의 명문고로 발돋음하고 있다. 삼성여자고등학교(교장 김문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시전형에서 서울대에 2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165명(복수합격자 포함)이 수시전형에 합격하면서 제주도 최고의 명문고로 발돋움 했다. 삼성여고는 현지연 학생이 식물생산과학부, 김소영 학생이 인문계열에 합격하는 등 2명이 서울대 수시전형에 합격했다. 또한 연세대 4명, 고려대 2명이 합격하는 등 총 201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경인지역 4년제 대학에 총 38명이 합격했다. 이외에도 카이스트에 1명이 합격하는 등 특수목적대 4명이 합격했으며, 제주대를 포함한 지방국립대에 78명, 동국대 등 지방 사립대에 45명 등 2015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전국에 걸쳐 165명(복수합격자 포함)이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 삼성여고 학생들의 이번 수시전형에서 합격한 전형방법을 살펴보면 일반전형,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등에서 대부분 합격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남주고등학교 전경.   남주고등학교(교장 현종진)는 서울대학교에 2명이 합격하는 등 4년제 대학에 재학생 223명중 190명(복수합격자 포함)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특목고와 자사고의 전유물이었던 서울대학교 일반전형에서 물리천문학부에 원호빈군과 지역균형에서 김도훈군이 응용생물화학부에 합격한 것을 필두로 포항공대(1명), 고려대(2명), 연세대(3명) 등 서울·경인지역에 총 52명이 합격했다. 충청·대전지역에 14명, 부산·경상지역에 39명, 광주·전라지역에 47명, 강원지역에 1명, 제주지역에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등에 37명이 합격하는 등 남주고등학교는 2015학년도 수시전형에 190명(복수합격자 포함)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편 남주고는 이번 수시전형에서 다양한 유형의 전형(일반전형,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전형, 학교장추천, 융합인재전형, 지역균형, 자기추천 등)에서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