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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단기선교 및 성지순례 여행기

[스크랩] 28. 십자가의 길 - 골고다 언덕 빈무덤까지(8~14)지점

by 서귀포강변교회 2010. 1. 23.

 

비아 돌로로사 - 슬픔의 길(8~14지점)

 

 

 2000년전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오르셨던 골고다 언덕길이 지금은 골목길, 시장통이 되어있다.

 

 머리에 키파를 쓴 유대인 가족이 십자가 체험을 바라보며 지나가고 있다.

유대인들은 이 모습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히잡을 쓰고 지나가는 아랍 여인은 십자가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제 8지점

예수께서 울며 따르는 여인들에게 "너희 자녀들을 위해 울라" (눅23:28~31)고 위로하신 곳으로

희랍 정교회의 벽에 라틴의 십자가가 그려져 있으며, 십자가에는 헬라어로 '예수는 승리하셨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제 9지점

가해지는 채찍과 발길질에 지칠대로 지친 예수께서 세번째로 넘어지신 곳으로

왼쪽 햇빛이 들어오는 쪽 계단만 넘어서면 골고다 언덕이 눈앞에 보인다.

예수께서는 골고다 언덕 바로 아래쪽에서 세번째 쓰러지셨다. 

 

 제 9지점

저 녹색 문을 들어서면 골고다 언덕으로 이어진다.

예수께서는 골고다 언덕의 처형 장소를 바라보면서 세번째 넘어지셨을 것이다.

 

제 10지점

저 계단을 올라서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기 위해서 옷을 벗기신 장소가 나온다.

창문 안이 바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기 위해 옷을 벗기신 곳으로 골고다 언덕이다.

 10~14지점이 성묘교회인 이 건물 안에서 다 이루어진다. 

 

십자가가 세워졌던 골고다 언덕으로 올라가는 계단

 

 제 11지점

옷 벗김을 당한 후 무지막지한 로마 군병들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

 

 제 12 지점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인류의 죄, 우리의 죄, 나의 죄값을 치루시며 운명하신 곳.(마27:46, 50) 

 

제 12지점

바위에 구멍을 파서 십자가 기둥을 세웠던 곳으로 기둥이 박혀 있던 바위 구멍에 손을 넣어보고 있다.

 

 "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 마지막 외침과 함께 운명하실때

하늘이 어두워지고 땅이 갈라지는 지진이 일어났다.

 

 예수님 운명하실 때 지진이 일어나 바위가 갈라진 모습

 

 제 13지점

 아리마데 사람 요셉이 운명하신 예수님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려 시신을 수습한 바위.(요19:38~39)

 

 십자가에서 내려진 예수의 시신을 염했던 바위에 키스하고 기도하고 있는 흑인 순례객

 

제 14 지점(퍼온사진)

예수님의 무덤위에 세워진 무덤 교회

교회 안에 아리마데 요셉이 예수님의 시신을 안장했던 동굴무덤이 있다.

 

 제 14지점

예수님 무덤으로 들어가는 무덤교회 현관이다.

 

 예수님의 무덤을 보기 위해 순례자들이 줄지어 서 있다. 

 

 예수님의 무덤교회는 그리스정교회, 아르메니안교회, 로마카토릭 등 3개의 종교단체에서 관리한다고 한다.

그리스정교회 사제와 함께

 

성묘교회 앞 마당, 즉 골고다 언덕의 아래 9지점으로

예수께서 세번째 쓰러진 곳에 세워진 곱틱교회 앞에서

예수님이 지셨던 십자가 길을 함께 걸어보면서 다시한번 주님의 은혜를 영과 육에 새겨본다. 

출처 : 데부뚝
글쓴이 : 신바람 원글보기
메모 : 십자가의 길(8-14)을 걸으며 주님의 고난을 묵상했던 1998년7월이 생각납니다. 주님의 은혜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