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이 이끄는 삶 시리즈 (6)
삶은 일시적인 것이다 (Life Is a Temporary Assignment)
(고후 4: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서론) 이 세상에서의 삶은 일시적인 것이다. 성경은 이 세상의 삶이 안개와 같고, 들풀과 같고, 한 번 내쉬는 숨이나 한 줄기 연기와 같다고 비유한다. 참으로 삶은 일시적이고, 짧고, 순간적이다. 삶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영생에 비해 이 세상이 참으로 짧다는 사실과 지구라는 곳은 우리가 임시로 거주하는 장소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극히 제한된 시간과 공간가운데서 살다 가는 존재이다. 참으로 인생은 짧습니다. 어린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장성해서 자녀들을 두게 되고..... 더 연로하신 분들이야 더 감회가 깊겠습니다만, 인생이 얼마나 빠릅니까? 그 자체로 보면 인생은 참으로 허무한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허무주의자가 아닙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인생이 짧은 것은 인정을 합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허무해 하거나 절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인생은 이 땅에서 잠시 있다가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나라! 그곳에서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생 100년의 삶을 산 사람을 보고 감탄하고 대단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생이 백년의 삶을 살더라도 영원의 시간에 비교하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 지구상에서 대단하게 사는 것 같아도 이 지구와 우주는 하나님의 영원에 비교하면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관점에서 인생을 관주하면서 인생을 산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우리가 높은산에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 보거나 비행기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면 사람이나 세상이 얼마나 조그마하게 보입니까! 조금만 높은 곳에 올라가도 이 세상이 눈안에 들어오면서 별거 아니로구나! 그러니 하나님이 내려다 보실 때 정말 저와 여러분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 아무것도 아닌 우리를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이렇게 교통하고 대화하고 우리를 자녀삼아주셨다는 사실. 아무것도 아닌 저와 여러분을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독생자로 이 땅에 보내셔서 죽게하시고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아주셨다고 하는 사실에 감사하시길 바랍니다.
1. 인생은 나그네이다
1) 성경은 반복해서 이 세상에서의 삶을 방문자의 삶으로 묘사한다
(1) 순례자, 외국인, 방문객, 손님, 여행자
(시 119:19) 『나는 땅에서 객이 되었사오니 주의 계명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이 땅에서 객이다! 객이다 라고 하는 말은 이방인, 손님이라는 것이다. 주인이 아닙니다. 객이 되었기에 주의 계명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즉 우리의 정체를, 우리의 본질을 시인하오니 하나님의 계시를 우리에게 밝히 보여주옵소서! ‘나그네, 손님, 객, 여행자’ 이것은 삶의 본질이 아닙니다. 우리가 여행하는 사람을 보고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여행중에는 초라할 수 있습니다. 여행중에는 간단하게 우선 필요한 것, 많아 봐야 트렁크 한 두 개정도만 갖고 다닙니다. 그런데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이 ‘아! 저 사람 갖은 것이 없네!’ ‘참 불쌍하구나!’ 그러지 않습니다. 여행중에는 초라할 수 있습니다. 피곤할 수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인생이라는 삶 속에서 생기는 고난과 시련, 그것으로 삶 전체를 비관하거나 미래의 삶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힘들 때 일수록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용기를 가지고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순례자의 앞길이 산이나 나무 때문에 목적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없는 것은 아닙니다. 계속해서 그 길을 가는 것입니다. 천로역정. 가다가 보면 언덕을 올라가면서 아름다운 모습이 보입니다. 내려가다가 보면 잘 안보입니다. 인생이 그러한 것입니다. 금방 하나님이 내 앞에 있는 것 같은데 어떤 때는 전혀 하나님이 안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와 여러분이 가다가 보면 찬란한 우리의 천성의 도성이 닥아올 줄로 믿는 것입니다.
(2) 그리스도인은 하늘나라의 시민권자이다
여행의 특징이 있습니다. 여행은 즐겨야합니다. 거기서 사는게 아닙니다. 즐기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목적이 중심이 되는 삶을 살되 그것을 엔조이 하는~ 저와 여러분은 허무주의자가 아니니다. 잠시 살다가 가는 인생이지만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이 인생을 알차게 살아야 합니다.
(빌 3:20)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2) 우리의 정체성은 영생이고 우리의 모국은 천국이다 (Your identity is in eternity, and your homland is heaven)
(1) 인간의 진정한 모습을 알도록 힘써야 한다
(시 39:4)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의 어떠함을 알게 하사 나로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나의 종말과 연한을 알게 하사. 내 인생의 끝, 짧은 기간들! 짧게 살다가 결국은 죽는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을 알게 하사 나로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인생은 정말 아무것도 아님을 하나님 앞에 깨닫게 하소서!
(2) 세상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
(약 4:4) 『 ...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는 것이니라』
세상에서 살되 세상과 벗이 되지 말라는 것. 세상 안에서 기뻐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세상과 벗, 세상과 동일시 되어서는 안된다! 이 말입니다. 우리의 Identity는 정체성은 이 세상이 아니라 천국이라 이 말씀입니다. 세상에 속해 있지만 세상에 속해 살지말고! 이 말은 배를 타고 있을지라도 물이 내 뱃속에 들어와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방랑 시인 김삿갓’
하루는 해가 저물어 마침 큰 집이 있어서 하룻밤 유하기를 청했는데.
집 주인은 일언지하에 거절합니다. 그러면서 ‘저 건너 객주 집이 있으니 거기로 가시오!’
그러자 김삿갓이 그 집 주인에게 말하기를 ‘지금 이 집에서 몇 대나 살으셨나요?’ ‘16대를 살았오!’
‘그럼 그 16대가 다 생존해 계신가요?’ 주인이 말하기를 ‘아! 그야 세상을 다 뜨셨죠!’ 빙그레 웃으면서 김삿갓이 말합니다. ‘그러니 당신도 언젠가는 이 땅에서 살다가 떠나지 않겠소!’ ‘따지고 보면 당신도 이 땅에서 나그네요! 나도 나그네입니다! 그러니 같은 처지에 하룻밤만 쉬어갑시다!’ 집 주인은 재치있는 김삿갓의 말을 듣고 하룻밤을 유숙하도록 허락했습니다.
인생은 길 가는 나그네. 잘살아도 한세상. 못살아도 한세상.
세상 부귀 영화의 집착보다는 섬기고 나누면서 서로 사랑하며 함께 이왕가는 여행길 즐겁게 행복하게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우리는 하늘나라 파송의 대사이다
(고후 5:20)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대사의 특징
1) 대사는 상대국에 대해 잘 알아야 하되 모국보다 더 우선할 수 없다
2) 세상에 대해 마음을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벧전 2:11)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천국시민인데 지구라는 곳에 여행을 왔습니다. 그러니 이 지상에서 우리가 영원을 거스리고 싸우는 육체의 정욕. 하나님나라의 귀한 백성으로 지어졌는데 이 지구별에 여행와서 여기의 삶에 태도에 휩쓸리지 말아라! 이것입니다. 그것은 영원을 거르스리는 것이다.
3) 세상은 일시적이지만 천국은 영원하다
(고후 4: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3. 이 세상에서는 완전한 만족이 없다
1) 고난과 슬픔과 불행을 겪는 이유는 이 세상이 완성이 아니기 때문
(요 15:18-19)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 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이게 정상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한다는 것이 뭐냐? 하면 ‘세상 때문에 우리가 고통이다’ 저와 여러분이 세상에서 주님 뜻대로 살려고 하니까 얼마나 힘듭니까? 솔직히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천국 시민권자로써 하나님의 뜻대로도 살아야지~ 그리고 또 세상에서도 생활해야지~ , 이 두 가지를 할려고 하니까 쉽지는 않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전적으로 도와주시지만~ ,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굉장히 고달픈 일입니다. 돈도 내 마음대로 쓰지 못합니다. 그만큼 삶이 만만치 않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 세상에 집착하지 말라! 그 말입니다. 이 세상에 너무 염두를 두지 말아라!
2) 우리는 세상보다 훨씬 더 나은 것을 위해 창조되었다
(1) 이 세상을 사랑하지 않도록 불만요소를 갖게 하신다
없으면 없는대로 힘들고, 있으면 있는대로 만족을 못하는 이유가 바로 우리의 갈 곳이 이 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2) 이 세상의 행복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천국에 비교할 수 없다
4. 영원한 가치관을 가지고 인생을 살라
1) 영원하지 않은 것은 영원히 무용지물이다 (All that is not eternal is eternally useless)
(1) 진정으로 풍성한 삶은 물질적 풍요가 아니다
(2) 이 세상에서의 일시적 성공에 초점을 맞추지 말라
벧전2:11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미국의 어떤 관광객이 유명한 폴랜드의 랍비 홉페 차임이라는 사람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그 유명한 선생님의 집이 단칸방에 책만 가득합니다. 가구라고는 탁자 하나에 의자 하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방문한 관광객이 물었습니다. ‘선생님, 가구는 다 어디에 있습니까?’ 선생이 말하기를 ‘당신 것은 어디있오?’ ‘제 것이라니요? 저야 여기 그냥 지나가는 관광객이지요!’ 선생이 하는 말 ‘나도 그렇오!’
2) 진정으로 위대한 인생은 영생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다
(1) 예수님과 그의 나라를 위해서 이 세상을 포기하고 헌신한 사람들
그들 때문에 이 세상은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예수처럼, 바울처럼, 베드로처럼 하나님 앞에 인정 받는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2) 대통령과 함께 귀국한 선교사 ... (You're not home yet)
배가 항구에 도착하는데 그곳에 많은 인파와 악대들이 신나게 연주를 합니다. 왜, 그러나 하고 보았더니 같은 배에 탄 사람 중에 미국의 대통령이 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배에 30년동안 오지에 가서 선교사로 헌신하다가 은퇴해서 돌아온 선교사가 함께 타고 있었는데 선교사는 생각하기를 많은 사람들은 대통령을 환영하는데 자기를 환영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럴 때 선교사의 마음 한 구석에 울적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눈물이 글썽 그립니다. ‘하나님! 이게 뭡니까? 저는 평생을 주님과 복음을 위해서 목숨을 걸고 일하다가 왔는데 아무도 나를 반겨 주는 사람이 없네요!’ 대통령은 대통령이라는 직분 때문에 환영을 받는데 ~ . 그럴때 하나님께서 그 선교사에게 마음에 음성을 주셨습니다. 'you are not home yet!:너는 아직도 집에 온 것이 아니지 않느냐!' 라고 하셨습니다. 너가 돌아올 집은 천국이다. 천국에서는 너를 어마 어마하게 너를 반겨주리라!
이혜인의 순례자의 기도
저무는 11월에 한 장 낙엽이 바람에 업혀가듯
그렇게 조용하게 떠나가에 하소서!
그 이름 사랑이신 주여!
사랑하는 이에게도 더러는 잊혀져 가는 시간을
서러워하지 않는 마음을 주소서!
길에서 만나는 이들은 모두가 손님일 뿐
아무도 내 최후의 행방을 묻는 주인 될 수 없음을 알아듣게 하소서!
그 이름 빛이신 주여!
한 점 흰 구름 하늘에 실려 가듯
그렇게 조용히 당신을 향해 흘러가게 하소서!
죽은 이를 땅에 묻고 와서도 노래할 수 있는 계절
차가운 두 손으로 촛불을 켜게 하소서!
해 저문 가을 들녘에 말없이 엎디어 있는 볏단처럼
죽어서야 다시 사는 영혼의 의미를 깨우치게 하소서!
(결론) 이 세상은 내 집이 아니다 (This world is not my home) 천국이 우리의 고향입니다.
(묵상질문) 이 땅에서의 삶이 일시적인 과제라는 사실을 알 때 내 삶의 방식은 어떻게 달라져야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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