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을 넘어 믿음으로(p.31)
날이 저물어 기적의 흥분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제자들은 가버나움으로 가기 위해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를 건넙니다. 날은 어두운데 큰 바람이 불어와 파도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어두운 밤바다에서 일기 시작하는 바람과 파도의 위력이 어떠하다는 것을 제자들은 잘 압니다. 그들 중 몇 사람은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잡이로 잔뼈가 굵은 사람이지요. 그때 바다 위를 걸어오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내니 두려워 말라' 귀에 익은 목소리입니다. 물 위를 걸어오신 예수님 이튿날 무리들은 예수님을 찾아 여기저기 헤맵니다. 가버나움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이 묻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다. 표적을 넘어 믿음의 세계로 우리 모두 나아가게 하소서. |
요한복음 6장 16-21절 16) 저물매 제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 17)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그들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18) 큰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더라 19)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20) 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대 21)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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