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이 이끄는 삶 시리즈 (23)
성장하는 방법 (How We Grow)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여러분, 이 세대를 본 받는 것은 받으려고 애를 쓰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본받게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가만히 있어도 그 풍조에 밀려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세속화 된다. 이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뭔가? 의지적인 결단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의지적인 결단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을 새롭게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마음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여러분, 물질관리, 생활관리 그 어떤 것보다도 마음의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마음 때문에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합니다. 오히려 돈 관리는 쉽습니다. 그런데 마음 관리는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라!’
그래서 우리의 초점을 하나님에게 맞추어야 하는데, 하나님의 뜻은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 이 세 가지가 바로 우리의 삶의 목적입니다.
즉 우리가 선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다음은 기쁘게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온전한 뜻을 좇아서 살아야 합니다.
이게 삶의 본질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이 진짜 인생이요, 그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시고, 창조하시고, 살게하신 목적을 이루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늘 기뻐하시고,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받들어 섬길 때 우리의 삶이 충만하고, 우리의 삶이 완전하게 될 것이다! 이 말입니다.
(서론) 하나님은 우리가 성장하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성숙해서 예수님의 성품을 가지는 것을 원하신다. 그러나 슬프게도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나이는 들지만 성장하지 않는다. 영적으로 계속 기저귀를 차고 젖병을 빨며 영적 유아 상태에 머물러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성장하려고 의도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영적 성장은 자동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의도적인 헌신이 있어야 한다. 성장하기를 원하고, 성장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성장을 위해 몸부림쳐야 한다.
그렇습니다. 신앙경력이 오래 되었고, 직분자이고, 심지어는 모태신앙이면서도 아직도 영적으로 어린아이와 같은 신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오히려 퇴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영적으로 굉장히 충만했는데 이제는 구원의 확신조차 흔들리는 사람들, 심지어는 아예 구원에서 떨어져 나간 사람들, 그래서 교회와 주님과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헌신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절대로 자동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결심해야 하고 의도해야 하고 헌신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와 교제와 전도, 이 기본, 네 가지가 진정한 예배입니다.
따라서 합니다! 말씀! 기도! 교제! 전도!
이 네 가지를 하지 않으면 점점 더 멀어진다! 그 말입니다.
1. 헌신이 운명을 결정한다
1) 우리가 어디에 헌신했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미래가 달라진다
노는데만 전념하면 잡귀 인생밖에 되지 않습니다. 돈에만 전심으로 헌신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돈 버는데만 혈안이 된 사람이 있습니다. 돈 밖에 모르는 인생. 그 사람을 수전노. 돈의 노예. 헌신하지 않으면 나에게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습니다. 헌신한 것이 결국은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2) 헌신을 두려워하면서 허송세월을 보내지 말라
3) 적당히 반만 헌신함으로, 혹은 잘못된 헌신을 함으로 좌절하지 말라
4) 모든 선택에는 영원한 결과가 따른다
(벧후 3: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살아라!
이 모든 것이 풀어진다! ‘풀어진다!’는 것은 ‘멸망 당한다!’ ‘파괴 당한다!’
나중에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 이 지구는 멸망을 할 것이다. 이 말입니다. 그것이 성경의 예언입니다. 반복되는 예언인데, 결국은 마지막 심판이 있을 터인데 우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거룩하고 경건한 삶을 살아야 되느니라!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까?
좋은 글이 있어서 한 번 소개합니다.
그리우면 그리웁다고 말하는 사람이 좋고!
불가능 속에서도 한 줄기 빛을 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을 위해 호탕하게 웃길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자기 부모형제를 끔찍히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자기 일에 만족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서도 자기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노래를 썩 잘하지 못해도 부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책을 가까이 하여 이해의 폭을 넓히는 사람이 좋고!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잘 먹는 사람이 좋고!
철따라 벗삼아 여행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손수 커피 한 잔을 탈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하루 일을 시작하기 앞서 기도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하루 일을 마치고 뒤돌아 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의 자존심을 지켜줄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때에 맞는 적절한 말 한마디로 마음을 녹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외모보다는 마음을 읽을 줄 아는 눈을 가진 사람이 좋고!
친구의 잘못을 아는 사람이 좋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좋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시인하는 사람이 좋고!
용서를 구하고 용서를 할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고!
새벽공기를 좋아해 일찍 눈을 뜨는 사람이 좋고!
남을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않은 사람이 좋고!
항상 겸손하여 인사성이 바른 사람이 좋고!
자신감을 가질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도 자족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다!
2. 하나님의 부분과 우리의 부분 (God's part and your part)
하나님이 하셔야할 일이 있고 우리의 파트가 있다는 것입니다.
1) 우리가 결심하면 성령이 도우신다
결심하면 성공합니다.
(빌 2:12-13)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우리 안에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 어떤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성령님이십니다. 성령께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십니다.
이 소원은 무슨 소원이냐? 하면 내가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소원이기 때문에 경건한 거룩한 소원입니다. 하나님을 섬길려고 하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려고 하는 소원을 두고 우리에게 일하게 하신다. 여기에 중요한 포인트가 12절 하반절에 ‘~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했습니다.
2) “이루는 것” (work out) 은 우리의 책임이고 “안에서 행하는 것” (work in) 은 하나님의 역할이다.
구원은 예수 믿으면 따 놓은 당상이 아니다. 그 말입니다. 그것은 이루어 가야 합니다. 이루는 것은 우리의 책임입니다. 그 안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역할입니다. 밖에서 이루는 것은 우리가 해야할 책임이고, 안에서 해야 할 일은 성령께서 하셔야할 일입니다. work in(안에서 일하는 것)/ work out(밖에서 일하는 것) 역할.
3) 구원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 (work for) 이 아니다. 구원은 은혜로, 성장은 노력으로 가능하다. 그것은 마치 퍼즐 (하나님의 은혜) 조각을 맞추는 것 (인간의 노력) 과 같은 것이다.
그것이 바로 저와 여러분의 헌신이라는 것.
오직 은혜로,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데 그 믿음이 바로 행함이 있는 믿음입니다.
삶을 요리하는 방법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주방장이 되었습니다.
먼저 크고 깨끗한 마음이라는 냄비를 준비한 후
냄비를 열정이라는 불에 달군다.
충분히 달구어지면 자신감을 교만이라는 눈금이 안 보일 만큼 붓는다.
자신감이 잘 채워지고 나면 성실함과 양념을 충분히 넣어준다.
우정이라는 양념을 어느 정도 넣어주면 훨씬 담백한 맛을 낼 수 있으니 꼭 잊지 말고 넣어준다.
약간의 특별한 맛을 원할 경우 이성간의 사랑을 넣어주면 특별해 진다.
이 사랑이라는 것이 너무 들어가면 집착이라는 것이 생기는데 생기지 않도록 불조절을 잘 해야 한다. 만일 생길 경우에는 절제라는 국자로 집착이라는 것을 걷어내면 된다.
이때 실패하면 실연이라는 맛이 나는데, 이 맛은 아주 써서 음식을 망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이 쓴 맛을 없애려고 한다면 약간의 용서나 너그러움,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여유로움을 넣어주면 어느 정도 없앨 수 있다. 깊은 맛을 원할 경우엔 약간의 선행과 관용을 넣어주면 된다. 가끔 질투 욕심이라는 것이 생기는데 계속 방치해 두면 음식이 타게 되므로 그때 그때 제거한다.
또한 가끔 권태라는 나쁜 향이 생기는데 도전과 의욕이라는 향료를 넣어서 없앤다. 이쯤에 만약 삶이라는 음식을 만드는 것이 힘들어서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는 신앙이라는 큰 재료를 넣어주면 새로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알게 되면 기쁨이라는 맛을 더해 가는데 그 맛이 더해져 더 잘 어우러지면 진정한 자유라는 맛이 생기게 된다. 그후에 평안과 감사함이라는 행복함의 향이 더해짐으로 음식의 완성도도 높아진다. 이 향은 아주 특별한 것이라서 이웃에게 베풀어 주게 된다. 이 정도면 어느정도 요리는 끝난 샘이다. 마지막으로 진실이라는 양념을 넣어 한쏙음 끌인 후 간을 본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는 소스를 충분히 뿌려주면 이 모든 맛이 더욱 잘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고 깊은 맛이 나는 삶이라는 음식을 맛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3. 자동 조정 장치 바꾸기 (Changing your autopilot)
이것은 비행기를 조정할 때 일일이 사람이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 항법 장치가 있어서 입력하는대로 그대로 자동으로 항법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 자동항법 장치가 우리에게는 생각입니다. 생각이라는 자동조정장치를 바꾸어야 합니다.
1) 삶을 바꾸기 위해서는 생각하는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잠 4:23)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마음의 생각이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을 심으면 말을 거두고 말을 심으면 행동을 거두고, 행동을 심으면 습관을 거두고, 습관을 심으면 인격을 거두고, 인격을 심으면 운명을 거둔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진정한 나의 생각.
2) 단지 의지만 가지고는 바뀌지 않는다. 자동 조정 장치인 사고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그 마음이라고 하는 자동조정장치를 바꾸지 아니하면 우리의 삶의 방향이 하나님의 목적의 방향으로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저와 여러분이 올바른 곳으로 운행하려면 생각이라는 조정장치를 바꾸라는 것입니다.
3) 그리스도처럼 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사고를 가져야 한다
(빌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그리스도의 마음, 태도로 살면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목적에 부합된다. 여러분이 예수님의 생각이 무엇인지? 예수님의 마음, 삶의 태도와 가치관이 무엇인지? 이것을 공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공부하지 않고 어떻게 알 수가 있느냐? 는 것입니다.
참으로 이 목적이 이끄는 삶 40강은 중요한 것입니다. 바람은 초신자들도 이 목적이 이끄는 삶을 통해서 성경공부를 하게 되면 깊은 인생을 향유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오히려 수십년 신앙생활하고 예수님 믿은 사람보다 훨씬 더 올바른 신앙과 삶의 방향을 잡을 것 같습니다. 자녀를 위해서 구역식구를 위해서 성도를 위해서 이 40강을 헌신해 보시기 바랍니다. 놀라운 일이 나타날 것입니다.
4) 자기중심적인 이기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고전 14:20)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 지혜에 장성한 사람이 되라』
죄짓는 것은 짓지 말고, 어린아이처럼 하되 지혜롭고 또 영적으로 성숙하는 일에 있어서는 장성한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5) 성숙한 생각을 해야 한다
(고전 13: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오랜 세월동안 신앙생활 했던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보면 여전히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이 있습니다.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매일 하나님 앞에 ‘주세요!’로 일관합니다. 주세요! 주세요! 또 만족하지 못하고, 충족되지 못하면, 원망하고 불평하고, 불만을 털어놓고~
거저 내가 복받는 일에만 관심을 갖지 남이야 죽던지 돌아보지 못하는 어린 아이 같은 신앙.
내가 정말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고 예수 그리스도처럼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구원해서 키워서 하나님의 제물로 드리는 그러한 차원 높고 좀더 멋있는 삶을 사는데 있어서는 관심이 없다. 그것은 어린아이입니다. 맨날 달라고 그러고 투정부리고 싫으면 신경질 내고~ 이러한 어린아이의 일에서 벗어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처럼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우리는 이를 수 있고, 이르러야 된다는 것이 성경의 메시지입니다.
6) 교리와 확신 이상의 행동과 성품이 달라져야 한다
우리가 많이 아는 것. 믿습니다! 하는 것. 좋습니다. 그 주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생활이 달라지고, 성품이 달라져야 한다. 는 것입니다. 변화란 과거의 습관을 버리는 것으로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습관을 익혀야 합니다.
7)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그리스도처럼 되는 것이다
(롬 15:2-3) 『[2]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3]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이웃을 기쁘게 하되!@ 이것이 진정한 기쁨입니다. 나만 잘사는 것이 아니라 이웃도 잘살게 하는 것이 진정으로 행복하는 것이며 내가 하나님께 가치 있는 삶을 산다. ‘값싼 은혜를 생각하는 사람. 쉽게 예수를 믿으려고 하는 사람이 많을 수록 교회는 그 의미를 상실한다’. 저는 사실 교회에 비판적인 얘기를 하고 싶지 않아요! 그러나 한국교회가 천이백만 성도를 가졌다 하면서도 그렇게 세상과 사회에 대해서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는? 값싼 은혜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 것입니다. 쉽게 예수 믿으려고 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제자가 되어서 십자가를 지는 사람, 그런 사람이 많을 수록 교회는 하나님께 많은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값싼 은혜를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쉽게 용서하고 쉽게 천당에 보내주는 할인매장의 주인쯤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나를 따라오려거든 네 모든 제산을 포기하고 나를 따라오라!고하는 비싼 대가를 요구하십니다. 신자는 열매가 빈약하고 제자는 풍성한 열배를 맺습니다. 신자는 자기 영혼을 겨우 건지지만 제자는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합니다. 신자는 그리스도의 사람이라고 불리우기에는 쑥스러우나 제자는 큰소리로 ‘그는 그리스도인이다!’라고 불리움을 받습니다. 신자는 싼 값을 지불하고 살고, 제자는 비싼 값을 지불하고 삽니다. 신자는 빈 어깨로 천국을 갈려고 하고 제자는 남의 십자가까지 지고 천국을 향합니다. 신자는 혼자 만족하고 혼자 기뻐합니다. 그러나 제자는 눈물과 기쁨을 이웃과 나눕니다. 주님은 나를 존경하라! 나를 예배하라! 말을 하지 아니하시고, 나를 따르라! 하셨습니다.
따르는 것이 주님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제자 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편안함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은 깊은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삶을 헛되게 살지 않는 것입니다.
(결론) 성장하기에 늦은 때란 없다 (It is never too late to start growing)
(적용) 삶의 어떤 부분에서 나의 사고방식을 버리고 하나님의 사고방식을 따라
야 하는가?
목적이 이끄는 삶 시리즈 (23)
성장하는 방법 (How We Grow)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서론) 하나님은 우리가 성장하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성숙해서 예수님의 성품을 가지는 것을 원하신다. 그러나 슬프게도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나이는 들지만 성장하지 않는다. 영적으로 계속 기저귀를 차고 젖병을 빨며 영적 유아 상태에 머물러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성장하려고 의도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영적 성장은 자동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의도적인 헌신이 있어야 한다. 성장하기를 원하고, 성장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성장을 위해 몸부림쳐야 한다.
1. 헌신이 운명을 결정한다
1) 우리가 어디에 헌신했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미래가 달라진다
2) 헌신을 두려워하면서 허송세월을 보내지 말라
3) 적당히 반만 헌신함으로, 혹은 잘못된 헌신을 함으로 좌절하지 말라
4) 모든 선택에는 영원한 결과가 따른다
(벧후 3: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2. 하나님의 부분과 우리의 부분 (God's part and your part)
1) 우리가 결심하면 성령이 도우신다
(빌 2:12-13)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2) “이루는 것” (work out) 은 우리의 책임이고 “안에서 행하는 것” (work in) 은 하나님의 역할이다.
3) 구원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 (work for) 이 아니다. 구원은 은혜로, 성장은 노력으로 가능하다. 그것은 마치 퍼즐 (하나님의 은혜) 조각을 맞추는 것 (인간의 노력) 과 같은 것이다.
3. 자동 조정 장치 바꾸기 (Changing your autopilot)
1) 삶을 바꾸기 위해서는 생각하는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잠 4:23)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2) 단지 의지만 가지고는 바뀌지 않는다. 자동 조정 장치인 사고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3) 그리스도처럼 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사고를 가져야 한다
(빌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4) 자기중심적인 이기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고전 14:20)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 지혜에 장성한 사람이 되라』
5) 성숙한 생각을 해야 한다
(고전 13: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6) 교리와 확신 이상의 행동과 성품이 달라져야 한다
7)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그리스도처럼 되는 것이다
(롬 15:2-3) 『[2]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3]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 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결론) 성장하기에 늦은 때란 없다 (It is never too late to start growing)
(적용) 삶의 어떤 부분에서 나의 사고방식을 버리고 하나님의 사고방식을 따라
야 하는가?
- 시 한편 -
그리우면 그리웁다고 말하는 사람이 좋고!
불가능 속에서도 한 줄기 빛을 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을 위해 호탕하게 웃길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자기 부모형제를 끔찍히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자기 일에 만족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서도 자기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노래를 썩 잘하지 못해도 부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책을 가까이 하여 이해의 폭을 넓히는 사람이 좋고!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잘 먹는 사람이 좋고!
철따라 벗삼아 여행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손수 커피 한 잔을 탈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하루 일을 시작하기 앞서 기도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하루 일을 마치고 뒤돌아 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의 자존심을 지켜줄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때에 맞는 적절한 말 한마디로 마음을 녹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외모보다는 마음을 읽을 줄 아는 눈을 가진 사람이 좋고!
친구의 잘못을 아는 사람이 좋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좋고!
자신의 잘못을 알고 시인하는 사람이 좋고!
용서를 구하고 용서를 할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고!
새벽공기를 좋아해 일찍 눈을 뜨는 사람이 좋고!
남을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않은 사람이 좋고!
항상 겸손하여 인사성이 바른 사람이 좋고!
자신감을 가질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도 자족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다!
- 좋은 글 -
삶을 요리하는 방법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주방장이 되었습니다.
먼저 크고 깨끗한 마음이라는 냄비를 준비한 후
냄비를 열정이라는 불에 달군다.
충분히 달구어지면 자신감을 교만이라는 눈금이 안 보일 만큼 붓는다.
자신감이 잘 채워지고 나면 성실함과 양념을 충분히 넣어준다.
우정이라는 양념을 어느 정도 넣어주면 훨씬 담백한 맛을 낼 수 있으니 꼭 잊지 말고 넣어준다.
약간의 특별한 맛을 원할 경우 이성간의 사랑을 넣어주면 특별해 진다.
이 사랑이라는 것이 너무 들어가면 집착이라는 것이 생기는데 생기지 않도록 불조절을 잘 해야 한다.
만일 생길 경우에는 절제라는 국자로 집착이라는 것을 걷어내면 된다.
이때 실패하면 실연이라는 맛이 나는데, 이 맛은 아주 써서 음식을 망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이 쓴 맛을 없애려고 한다면 약간의 용서나 너그러움,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여유로움을 넣어주면 어느 정도 없앨 수 있다.
깊은 맛을 원할 경우엔 약간의 선행과 관용을 넣어주면 된다.
가끔 질투 욕심이라는 것이 생기는데 계속 방치해 두면 음식이 타게 되므로 그때 그때 제거한다.
또한 가끔 권태라는 나쁜 향이 생기는데 도전과 의욕이라는 향료를 넣어서 없앤다.
이쯤에 만약 삶이라는 음식을 만드는 것이 힘들어서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는
신앙이라는 큰 재료를 넣어주면 새로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알게 되면 기쁨이라는 맛을 더해 가는데 그 맛이 더해져 더 잘 어우러지면 진정한 자유라는 맛이 생기게 된다.
그후에 평안과 감사함이라는 행복함의 향이 더해짐으로 음식의 완성도도 높아진다.
이 향은 아주 특별한 것이라서 이웃에게 베풀어 주게 된다. 이 정도면 어느정도 요리는 끝난 샘이다.
마지막으로 진실이라는 양념을 넣어 한쏙음 끌인 후 간을 본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는 소스를 충분히 뿌려주면 이 모든 맛이 더욱 잘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고 깊은 맛이 나는 삶이라는 음식을 맛 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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